언제나 너의 곁에 내가 있단 걸
잠시도 잊지 마 두려워서 울지도 마
외롭다 생각되고 혼자라 느끼며
모두가 너에게 차가운 눈빛뿐일 때
그 때 내가 너의 곁에서 그 모든 얘길 들을게
널 안아줄게
네가 가는 길과 우리의 미래와
이렇게 함께 있는 우리의 지금을
해지는 하늘과 네 몸에 물든 노을의 빛
네가 바라보는 별들이
너의 눈에 그것과 늘 같은 빛깔이었으면
때로는 슬픈 일이 널 아프게 하고
어려운 일들이 두렵게 닥칠지 몰라
그 누구보다 너를 믿지 못하며
아무런 자신도 없어진 널 볼지 몰라
그 때 내가 너의 곁에서 그 모든 꿈을 들을게
널 알아줄게
네가 하는 일과 우리의 미래와
이렇게 함께 있는 우리의 지금을
지나온 날들과 다가올 날의 우리의길
펴져가는 너의 향기로 언제나 오늘처럼
늘 같은 맘으로 내 곁에 남아
해지는 하늘과 네 몸에 물든 노을의 빛
네가 바라보는 별들이
너의 눈에 그것과 늘 같은 빛깔이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