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빛에
너무 부끄러워
너를 쳐다볼 수 없어
긴 머리를 쓸어넘겨
미소 지을 때
넋이 나가
나도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
오늘 이 밤을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오늘 내 마음을
네게 보여 줄 수 있다면
그저 바라만봐도 좋겠어
아무 말 없이
그저 바라만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담아보려고
내 마음에 담아두려고
애를 쓰는 걸
이런 나를
이해 할 수 있겠니
오늘 이 밤을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오늘 내 마음을
네게 보여 줄 수 있다면
그저 바라만봐도 좋겠어
아무 말 없이
그저 바라만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담아보려고
내 마음에 담아두려고
애를 쓰는 걸
이런 나를
이해 할 수 있겠니
이런 나를
이해 할 수 있겠니
이런 나를
이해해주길 바래
바라만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