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손잡고 걸었지
여름이면 바다로 가을엔 마냥 좋았지
겨울이 오면 어디라도
니가 있어 따뜻했는데
우리가 늘 함께 걸었던
거리 거리마다 꽃들은 다시 피어나
지나간 계절이 다시 돌아 오듯이
내게로 와 내 곁에 돌아와
라라라라 라이야 라라라라 라이요
따뜻한 햇살이 참 좋아
우리 처음 보았던 그 날처럼 따스해
널 잊을 수 없어 몇 해 지나도
봄이면 손잡고 걸었지
혼자 걷는 이 길이 슬퍼
우리가 늘 함께 걸었던
거리 거리마다 꽃들은 다시 피어나
지나간 계절이 다시 돌아 오듯이
내게로 와 내 곁에 돌아와
라라라라 라이야 라라라라 라이요
따뜻한 햇살이 참 좋아
우리 처음 보았던 그 날처럼 따스해
널 잊을 수 없어 몇 해 지나도
많은 시간 흘러간 만큼 넌 더 멀어져 가
니가 그랬듯 나를 다 잊었듯
나도 잊고 싶어
라라라라 라이야 라라라라 라이요
따뜻한 햇살이 참 좋아
우리 처음 보았던 그 날처럼 따스해
널 잊을 수 없어
널 잊기 힘들 것 같아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
비 내리면 생각나 눈이 오면 그리워
널 잊을 수 없어 몇 해 지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