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너는 내 하루의 반을 덮고
재워놓았던 내 눈물을 깨우고
붙잡을 수 없을 만큼 너는 돌아앉아 있어
내가 모질게 버렸던 사람들 대신
네가 모두 다 갚으려고 하는지
서로 할 만큼 했단 말로 너는
다른 사람처럼 말해 그렇게
다 닫지 마~ 내 맘 들어갈 수 있게
한순간 무너질 듯이 불안한 우린 아니었었잖아
더 밀지 마.. 세상 끝에 매달린 채
숨죽이고 널 바라봐 충분히 불안하니까
날 더 이상 밀지는 마
너와나 이렇게 다른 길로 간대도
만날 사람은 다시 만난다 그랬지
너무 멀지 않은 곳에 너 있어
그래서 너무 힘들어 이렇게
다 닫지 마~ 내 맘 들어갈 수 있게
한순간 무너질 듯이 불안한 우린 아니었었잖아
더 밀지 마.. 세상 끝에 매달린 채
숨 죽이고 널 바라봐 충분히 불안하니까
더 이상 날
시간이 너를 데려가 아무런 기억 못하게
날 두고 너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