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몰랐던
둘이서 만나고
평생 함께 할 것 처럼
사랑을 하다가
평생 안볼 사람 처럼
다시는 안볼 사람처럼
이별을 하더라
다시 새로운
누군가를 또 만나고
미친듯이
서로 사랑하다가
죽을만큼 아프고
다시는 못할 것 같은
이별을 하겠지
살다보니까 가끔
옛사랑에 추억에
미소도 나오고
더 살다보니까
떠난 니생각에
그립기도 하지만
또 살다보니까
다신 못할 것 만
같던 사랑도
미친듯 슬퍼했던
아픈 이별도
전부 익숙해 지더라
너도 새로운
누군가를 또 만나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랑하다가
조금씩 날 지우고
바람에 날린 먼지처럼
다흩어 지겠지
살다보니까 가끔
옛사랑에 추억에
미소도 나오고
더 살다보니까
떠난 니 생각에
그립기도 하지만
또 살다보니까
다신 못할 것 만
같던 사랑도
미친듯 슬퍼했던
아픈 이별도
전부 익숙해 지더라
살다보니까 아직
우리들의 추억에
눈물이 나오고
더 살다보니까
떠난 니가 너무
그리워서 힘들어
또 살다보니까
괜찮아 질것 만
같던 이별도
전부 익숙해질 것
같던 아픔도
점점 선명해 지더라
노력해도
안되는게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