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답이 없는 조각들을 풀어가
누군가 답이 없는 문제는 잘못된 거래
소리쳐봐도 울림은
머릿속에 맴돌고만 있어
아득히 그려왔던 모든 게
반복되며 내 머릿속을 괴롭혀
돌아가며 Oh
모순적인 제목들이
돌아보면 Oh
닿지 않을 것만 같아
아이러니하게도 매번 사라져만 가던 내 모습이
엔트로피에 모두 무너져만 가고 있어 머릿속은 콘크리트 더미
악몽 같았던 크리스마스가 지나간다면 비워져갈까?
문을 열면 마음속 짐이 눈 속에 스며들까?
아직도 답이 없는 조각들을 풀어가
멈추지 않았다면 조금씩 찾아갈 거야
돌아가며 Oh
모순적인 제목들이
돌아보면 Oh
닿지 않을 것만 같아
돌아가며 Oh
모순됐던 잘못들이
돌아보면 Oh
손에 조금 닿게 될까?
돌아가며 Oh
모순적인 제목들이
돌아보면 Oh
닿지 않을 것만 같아
돌아가며 Oh
모순됐던 잘못들이
돌아보면 Oh
손에 조금 닿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