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들다 마는 순간
이런 저런 끝도 없는 생각
바보라서 나는 이럴까
답을 내면 너무 쓸쓸해
무슨 일만 하면 언제나
주위에 들려오는 총알같은 소리
헛수고만 하며 산다고
기다릴줄 모를 말들뿐
새하얀 구름이 가까워 보여
그만큼 더 나아진 나를 사는것
힘든걸 모두 견뎌내고 있는
불꽃같은 시작으로
who you'll never catch me
불꽃이 바람에 번져 오르듯
저 높이 타오르는 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오랫동안 생각 해왔던
역시나 나의 길은 곧을 수만 없다고
수없이 생각 했으니깐
어린 눈에 맺힌 눈물뿐
나 혼자 우둑커니 서있는 지구에
여태까지 내 몸을 끌어 올린건
여행같기만 한 이 하늘아래
하고싶어 단 한마디
who you'll never catch me
불꽃이 바람에 번져 오르듯
저 높이 타오르는 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who you'll never catch me
불꽃이 바람에 번져 오르듯
저 높이 타오르는 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