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잘 어울렸어
너와나 아니 우리
자주 가던 카페
같이 먹던 라떼
그리고 신촌 거리
가끔 모질게 해도
항상 웃던 너였는데
이미 늦은 후회
멀어져 버린 기회
그리고 지금 넌 없는데
주변사람들의 만류에도
우린 행복해
허나 시간이 지난 지금
너무 괴롭네
너의 뒷모습이
비춰와 내 눈에
채울게 업어져
텅빈 내 가슴에
우리 사인 점점
갈수록 평범해져
내게는 너였던 시간은
더 멀어져
where you go
대체 어디로 가
붐비는 거리위에 홀로 서있는 나
너와 나 특별한 사이라 여겼는데
이제는 만나지도 못하지만
내 전부를 다 버리며
사랑한 너였는데
아직까지 잊지못하고 여기에
이렇게 쉽게 변할거면서 왜 만났어
세상이 욕해도 바보같이 눈 감았어
이렇게 쉽게 변할거면서 왜 잡았어
세상이 욕해도 난 괜찮아 상관없어
날 빤히 바라보던 니 눈빛을
난 똑똑히 기억해
우리 만남을 시기하던말던
난 떳떳했었기에
아무말도 필요 없었지
내겐 너였는데
우리 주변을 감싸줬던 무지개
그냥 그 환상에 취했던 거지 뭐
굳은살점을 도려내듯 널 지워
점점 더 내 목을 조르던
검지손가락들
헤어져도 꼬리표처럼
달고다녔던 눈초린
마치 다 고장난 핸들
Baby but I don't care
그보다 더 내게 상처주는건
날 떠나갔던 너의 마지막모습을
바라만 볼수밖에 없던 나
정말 끝인건가
너와 나 특별한 사이라 여겼는데
이제는 만나지도 못하지만
내 전부를 다 버리며
사랑한 너였는데
아직까지 잊지못하고 여기에
널 처음 본 그땔
잊지못해 난 여태
너와의 기억 이젠 다 지워
우리둘만의 추억과 사진
다 찢어
내겐 너였는데
변한게 난 없는데
난 그냥 널 원한것뿐야 단지
hey please don't leave without me
너와 나 특별한 사이라 여겼는데
이제는 만나지도 못하지만
내 전부를 다 버리며
사랑한 너 였는데
아직까지 잊지못하고 여기에
이렇게 쉽게 변할거면서 왜 만났어
세상이 욕해도 바보같이 눈 감았어
이렇게 쉽게 변할거면서 왜 잡았어
세상이 욕해도 난 괜찮아 상관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