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런 날 괜시리 기분이 먹먹한 날
평소와 같은 하루가 낯설게만 느껴지는데
자꾸 눈물이 흘러 온통 너로 가득해
그리움 속에 널 맴돌며 찾아가
어제보다 오늘이 괜찮아질 거야
죽을 것 같던 감정도 익숙해졌잖아
나 이제는 살아갈 수 있을 것만 같아
별것 없는 하루가 된 거야 니가 없이도
자주 갔던 곳 혼자 가도 이젠 괜찮아
슬픔도 잊혀져가 이제 알게 되었어
내 마음에 물어 지치지 않았냐고
어제보다 오늘이 괜찮아질 거야
죽을 것 같던 감정도 익숙해졌잖아
나 이제는 살아갈 수 있을 것만 같아
별것 없는 하루가 된 거야 니가 없이도
우리란 익숙함이 가끔은 그립다 가도
이젠 슬프지 않아 아무렇지 않아
니가 없이도 웃을 수 있게 됐어
어제보다 오늘이 괜찮아질 거야
죽을 것 같던 감정도 익숙해졌잖아
나 이제는 살아갈 수 있을 것만 같아
별것 없는 하루가 된 거야 니가 없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