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격전지에 뛰어든건 14세 겨울
내 나이 또래 친구들은 쳐다봤어 거울
애초에 내 세상은 긍정을 몰라
운명이란 올가미 어린 내 목을 졸라댔어
매번 알아선 안될 나이에 겪었던
원치않던 상황은 날 무겁게 덮었어
깨어지는 창문에 난 동심을 잃었고
아버지의 눈물에 난 세상을 알았어
인생은 써든데스 uh
피보기로 얼룩진 내가 갈 길은
매스로 매일 찢겨진 가슴은 흉터로 남고
억지 웃음만이 내 심난한 얼굴을 감춰
하늘엔 언제나 내 원망을 던지네
비굴한 현실엔 또 통곡이 번지네
언제쯤 난 오늘을 벗어날수 있나
언제쯤 푸른 하늘을 난 볼수 있나
(Oh oh)
이 삶속 끝에 나
빌어먹을 여기 왜 내가 있어
(Oh oh oh oh)
이 삶속 끝에 나
빌어먹을 여기 왜 내가 있어
두번 세번 네번 다짐을 했어
울면서 신발끈을 나는 동여맸지
애써 감췄던 눈물은 코끝에 맺혀
바닥에 뿌려진채 나는 꺾여졌어
더러웠던 넌 내게 또 손을 뻗혀
불법적인 Action에 난 동의했어
고통보다 무섭게 느껴졌던건
목표없는 자신에 무뎌졌던건
Oh damn 구겨진 나의 희망에서
내가 서있 는곳은 여기 절망의 선
아프고 슬픈건 모두가 내꺼
도려내어진 상처는 증오가 매꿔
That's all 그렇게 악에 바친
겉속 모두 썩어버린 어리석은 난 꼬여버렸나
정답없는 문제에 날 걸고 말았나
(Oh oh)
이 삶속 끝에 나
빌어먹을 여기 왜 내가 있어
(Oh oh oh oh)
이 삶속 끝에 나
빌어먹을 여기 왜 내가 있어
Back in the day fuckin'
고통을 Crash 내게 그어진 문신과도 같은 Fail
Back in the day fuckin'
고통을 Crash 내게 그어진 문신과도 같은 Fail
Back in the day fuckin'
고통을 Crash 내게 그어진 문신과도 같은 Fail
Back in the day fuckin' 고통을 Crash 내게
그어진 문신과도 같은 Fail
(Oh oh)
이 삶속 끝에 나
빌어먹을 여기 왜 내가 있어
(Oh oh oh oh)
이 삶속 끝에 나
빌어먹을 여기 왜 내가 있어
(Oh oh)
(Oh oh oh o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