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별도 모두 잠들은 바람부는 산길을 나는 홀로 걸어간다
달빛 달빛만이 비추는 어둠속의 이 길을 나는 홀로 걸어간다
내 갈 곳은 어디메고 너 갈 곳은 어디인가
나와 함께인 밝은 달빛에 눈물 숨겨본다
내 갈 곳은 어디메고 너 갈 곳은 어디인가
저기 보이는 초롱불빛이 자꾸 흔들린다
눈물을 훔치고 멀었던 불빛에 닿은 나는
이제 쉬어도 되는건지. 여기 두어도 되는건지
내 쉴 곳은 여기인가 내 눈물을 쓸어내리네
나와 함께인 작은 불빛에 모두 놓아본다
내 갈 곳은 어디메고 너 갈 곳은 어디인가
나와 함께인 밝은 달빛을 모두 놓아본다. 이제 지우련다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