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좋아한단 말 대신 그냥
네 옆에서 장난만 치는 내 모습
너무나 멍청해 보이는 건 아니
그냥 나를 보며 웃어주던
니가 정말 예뻐
그런 네 모습을 매일 보고 싶어
안절부절해
분식집 앞을 지날 때마다
얘길 나누던 카페를 갈 때마다
네게 했던 장난들이 너무 부끄러워
심심하면 나를 불러주던
항상 너를 먼저 챙겨주던 나를
바라보던 네 눈빛이 마치 참새 같아
어머나 들켰네
나를 보고 싶단 말 대신 그냥
내 옆에서 기대어 자는 네 모습
너무나 귀여워 보이는 건 아니
그냥 너를 보면 자꾸 웃음이나
이걸 어쩜 좋아
그런 네 모습을 나만 보고 싶어
안절부절해
분식집 앞을 지날 때마다
얘길 나누던 카페를 갈 때마다
네게 했던 장난들이 너무 부끄러워
심심하면 나를 불러주던
항상 너를 먼저 챙겨주던 나를
바라보던 네 눈빛이 마치 참새 같아
어머나 들켰네
어머나 들켰네
어머나 들켰네
어머나 들켰네
어머나 들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