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춘 듯 얼어붙은 공기
마지막 인사를 건네야 하네요
갈 곳을 잃은 시선
조용히 뱉은 한숨
내 맘이 들킬까 애써 미솔 짓네요
뒤돌아서는 널 붙잡을 수 있다면
되돌리고 싶다
멈추지 않아 눈물이
지울 수 없는 너와의 추억이
되돌아 가고 싶다
행복했던 그 때로 나 다신
바쁘다는 이유로
널 혼자 두진 않을텐데
친구들과 만나 술잔을 나누다
우연히 네 이름 귓가에 스치죠
잘 지내고 있는지
아프진 않은 건지
온통 네 생각에 난
또 하루를 보내죠
지금이라도 널 붙잡을 수 있다면
되돌리고 싶다
멈추지 않아 눈물이
지울 수 없는 너와의 추억이
되돌아 가고 싶다
행복했던 그 때로 나 다신
바쁘다는 이유로
널 혼자 두진 않을텐데
잊지 말아요 그대
그 자리에 있어줘요 내가 가요
너무 보고 싶다
멈추지 않아 눈물이
너만을 담고 있던 이 심장이
내 곁에 서고 싶다
이미 다른 사람 품에 안겨
웃고 있는 네 모습에
아파하진 않을 텐데
되돌리고 싶다
멈추지 않아 눈물이
지울 수 없는 너와의 추억이
되돌아 가고 싶다
행복했던 그 때로 나 다신
바쁘다는 이유로
널 혼자 두진 않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