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깊이 담아두려했던
그 이름을 불러봅니다
먼지 쌓인 추억들 위를
다시 걸어보지만
그 숨결 이제 어디있나요
수 없이 많은 시간에
셀 수 없는 밤들에
이젠 날 잊었나요
그 그리움이 어느새
흐려지고 무뎌져
이젠 날 보냈나요
다신 우린 만나지 말아요
지는 황혼 속에 맡겨둬요
흘러 흘러 먼 훗날
운명처럼 마주해줘요
가슴 깊이 담아두려했던
그 이름을 불러봅니다
먼지 쌓인 추억들 위를
다시 걸어보지만
그 숨결 이제 어디있나요
다신 우린 만나지 말아요
지는 황혼 속에 맡겨둬요
흘러 흘러 먼 훗날
운명처럼 마주해줘요
다신 우린 만나지 말아요
지는 황혼 속에 맡겨둬요
흘러 흘러 먼 훗날
운명처럼 마주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