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운줄 알았었는데 생각처럼 쉽지않아
잊은줄 알았었는데 말처럼 쉽지않아
이별인가봐 우린 여기까진가봐
사랑했나봐 그댈 많이 사랑했나봐
역시 난 말뿐이였어
그래 역시 난 말뿐이였어
너를 잊겠다는 거짓말을 했어 바보같이
행복하란 말 뿐이였어
그래놓고 다시 널 찾아왔어
역시 난 말뿐이였어 미안해
이밤이 지나면 잊겠지
기억도 조금씩 희미해지겠지
웃어넘겨버렸지 미련도 버렸지
반쯤 눈을 감고 난 웃어버렸지
조그만 까페안 너와나 둘이만 속삭이던
그 귓속말도 들리지않아
나 혼자남아 울고있잖아
살아가는 동안에 단 한번이라도 좋겠어
사랑했던 너와나 다시만나길 바랬어
투명한 너의 눈빛 눈보라같던 너를 말해줘
내 기억속에 영원히 남겠다고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날 잊지마 잊지마 날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나를 잊지마
지나가는 세월의 흔적 무엇보다 깊은 흔적
슬픔의 깊이는 가늠할 수 없네
단 한번 나를 스쳐갔던 폭풍
단 한 번 나를 스쳐갔던 태풍
끝내 무너지고 말 것인가
내 부푼 꿈속의 romance
지운 줄 알았었는데 생각처럼 쉽지않아
잊은 줄 알았었는데 말처럼 쉽지않아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날 잊지마 잊지마 날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날 잊지마 잊지마 날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날 잊지마 잊지마 날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잊지마
나를 잊지마
never gonna fall in love again X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