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살았던 집 대문
잘 찾아낼 수 있을까
너무나 작아진 골목 여기가
그 동넨지 자꾸 헤매고 있네
담벼락에 새긴 낙서들
하나도 찾을 수가 없듯이
어울려 지내던 친구들
제각기 흩어져 소식 없고
많이 변해 찾을 수 없는
그 시절의 흔적들
구슬치기, 땅따먹기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던
골목길 개구쟁이
그 때가 좋았었지
마냥 즐거웠었지
어둑어둑 해가 지면
온 동네 퍼져 가던 밥 냄새
내 이름 부르는 목소리
엄마의 목소리 들리는 듯
오랜만에 들른 옛 동네
우리 집 못 찾겠네
어렸을 때 살았던 집 대문
잘 찾아낼 수 있을까
너무나 작아진 골목 여기가
그 동넨지 자꾸 헤메고있네
어둑어둑 해가 지면
온 동네 퍼져 가던 밥 냄새
내 이름 부르는 목소리
엄마의 목소리 들리는 듯
오랜만에 들른 옛 동네
우리 집 못 찾겠네
어렸을 때 살았던 집 대문
잘 찾아낼 수 있을까
너무나 작아진 골목 여기가
그 동넨지 우리집 못 찾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