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익숙한 그 길
속에서 걷고 있는 나
어딘지 모르는 그 곳
바람이 부는 그 길에
흔들리는 나무 사이로
너의 향기가 스쳐지나
너의 손이 너의 향이
나의 뒤로 스쳐 지나가고
나의 맘은 나의 손은
너를 잡으려 애를 쓰는걸
놓치고 싶지 않았던
또 다른 너의 모습이
나를 더 바라볼 때에
따듯한 너의 눈빛을 본 순간
알게 된 걸 너를 원하는 걸
너의 손이 너의 향이
나의 뒤로 스쳐 지나가고
나의 맘은 나의 손은
너를 잡으려 애를 쓰는걸
어디선가 보이는 너의 모습이
난 또다시 너에게 빠져들고 있는걸
너의 손이 너의 향이
나의 뒤로
너의 손이 너의 향이
나의 뒤로 스쳐 지나가고
나의 맘은 나의 손은
너를 잡으려 애를 쓰는걸
너의 손이 너의 향이
나의 뒤로 스쳐 지나가고
나의 맘은 나의 손은
너를 잡으려 애를 쓰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