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냈니
그동안 어떻게 지냈니
너 좋다던 그 사람과
잘 만나고 있는 거니
난 잘 지내
내 걱정은 안 해도 돼
우린 이미 헤어진 사이인데
우연히 너와 걷던 거리를
걷던 너를 보았어
인사하고 싶었지만
행복한 너의 표정을
난 보았어
붙잡고 싶었지만
난 붙잡지를 못 했어
가끔은 네 생각에
잠 못 들기도 해
너무도 못 해 준 것만
생각이 나서
미안해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었는데
이 노래로 너에게
말하려고 해
수 많은 노래 중에
그 흔한 노래야
하지만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유일한 노래
꼭 혼자 들어줬으면 해
내 생각하기를 바랄게
이 노래를 듣고
내 생각했으면 좋겠어
내 생각에 눈물
흘렸으면 좋겠어
아직도 네 생각에
눈물 흘리고 있어
너무나 못 해 준 것만
생각이 나서
오늘도 네 생각에
잠 못들 것만 같아
너에게 말하고 싶어
수 많은 노래 중에
흔한 노래지만
마지막으로 들려주고
싶은 유일한 노래
너 혼자 들어줬으면 해
날 잊지 않기를 바랄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