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란영

어제밤에도 울었네 휘파람~ 휘파람~
벌써 몇달째 울었네 휘파람 휘파람~
복순이네 집 앞을 지날 땐 이가슴 설레어~
나도 모르게 안타까워라 휘파람 불었네~
휘휘휘호호호.......휘휘휘호호호....
한번 보면은 다시 못볼듯
보고 또봐도 그모습 또 보고 싶네
어제 꿈에 내 뒤로 다가와 쌩긋이 웃을때
이 가슴에 불이 인다오 이일을 어찌하련
휘휘휘 호호호........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
휘휘 호호......
어젯밤에도 울었네 휘파람~ 휘파람~
별써 몇달째 울었네~ 휘파람~ 휘파람~
안름다운 꽃다발 안고서 휘파람 불면은~
복순이도 내 마음 알리리 알라~주리라~
휘휘휘 호호호....... 휘휘휘 호호호........
휘휘휘 호호호....... 휘휘휘 호호호........
아~~~~~아아 휘파람~
아~~~~~아아 휘파람~
아~~~~~아아 휘파람~
아~~~~~아아 휘파람~
휘휘 호호 휘파람~!!

휘휘호호!!
휘휘호호!!
휘휘 호호 휘파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