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당연한걸까
지금 보이는 모든게
내가 알던 모든게 틀린거라면
나는 그렇게 배우고
그렇게 말하며 그렇게 알아왔고
더는 생각 못하고
그저 받아들이고 익숙해진 것
이젠 난 다른 생각과
또 다른 언어로 다시 태어나리
왜 우린 태어나 살아가는게
당연한걸까
잠시 파도를 따라
시간을 따라 맴돌다 갈뿐
내가 바라던 삶과
바라던 꿈을 찾아 떠나리
거친 바다를 건너 더 넓은 세상
자유로이 날아
내가 알던 모든 것들
하늘아래 바다위에
맞닿은 무지개 찾아가리
다시 다시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