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알수없는 이유들로….. 너를 기다릴때마다
멀어지는 너와의 거리를 지울 수 없었지만…
함께 있다 걸려온 전화에 나를 피할때도
왠지모를 아슬한 절망에 술잔을 비웠지만…

너를 믿었던 거야… 변할 리 없다고
너무 몰랐던 거야… 무뎌진 사랑에 지쳐가던 너를…

하지만 너, 이럴 순 없어! 변함없는 내 맘 알면서
내 사랑이 조금만 달라져도 나를 의심했던 너야!
아니라고 내게 말해줘! 틀렸다고 내게 말해줘!
널 사랑할 사람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 이라고…

바람같은 너의 사랑도 널 잡아줄 나없인…
의미없이 시들어갈 헛된 꿈인 걸 왜 모르니?

너를 믿었던 거야… 변할 리 없다고
너무 몰랐던 거야… 무뎌진 사랑에 지쳐가던 너를…

하지만 너, 이럴 순 없어! 변함없는 내 맘 알면서
내 사랑이 조금만 달라져도 나를 의심했던 너야!
아니라고 내게 말해줘! 틀렸다고 내게 말해줘!
널 사랑할 사람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 이라고…

한번만 나를 돌아봐!
그 눈빛 거짓이라도….
난 끝낼 수 없어! 못다한 내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