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던 하얀 겨울 밤
내 손을 잡았던 따스한 손길
마치 어제처럼 느껴지는 그대 숨결이
나를 잠시 미소 짓게 만들어
문득 생각에 그냥 걸었어
그대와 거닐던 텅 빈 거리를
나만 사랑한다 말 했었잖아
우리 영원할 거라며
이제는 없겠죠 그대 같은 아픔
나 이제 더 이상
어떤 사랑에도 울지 않겠죠
이제는 없겠죠 그대 같은 슬픔
다시 사랑 않겠죠
아름다웠던 우리 지난 날
이젠 돌이킬 수 없는 그 때를
너무 그리워하고 있잖아
우리 함께한 나날들
이제는 없겠죠 그대 같은 아픔
나 이제 더 이상
어떤 사랑에도 울지 않겠죠
이제는 없겠죠 그대 같은 슬픔
다시 사랑 않겠죠
이젠 그 거짓말들을 잊고 싶어
그대란 사람은 내게 없었던 것처럼 워-
이제는 없겠죠 그대 같은 아픔
나 이제 더 이상
어떤 사랑에도 울지 않겠죠
이제는 없겠죠 그대 같은 슬픔
다시 사랑 않겠죠
그대 같은 사람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