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말라고 내 등뒤에서
잡아주길 바랬는지
돌아서가는 내 발걸음이
자꾸 무거워 느려지죠
얼어버린 내 마음도
그대 모르는채 웃고 살아가죠
나쁜사람 잊고 싶은데
요람처럼 그대 없이는 잠들 수 없죠
더디게 지워지는 그대
하루만 더 기억할께요
울지말라고 다정하게
안아주길 바랬는지
나 흐르던 눈물 멈춰지지 않아
그대 모습도 흐려져 가네요
떠나는 그 길은
잃어버리고서 내게 돌아와요
나쁜사람 사랑했는데
요람처럼 그대 안에서 편했었는데
더디게 다가오는 이별
하루만 더 참아볼께요
멀어져 갈수록 더 그리워졌죠
눈을 감아야만 볼 수있죠
하루 하루 더해 몇 달이 지나면
그댄 날 잊을까 아니길 바래요
그 사람 잊고 싶은데
요람처럼 그대없이는 잠들 수 없죠
더디게 지워지는 그대
하루만 더 기억 할께요
나쁜 사람 사랑했는데
요람처럼 그대 안에서 편했었는데
더디게 다가오는 이별
하루만 더 참아볼께요
나쁜 사람 잊고싶은데
요람처럼 그대없이는 잠들 수 없죠
더디게 지워지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