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 보니 어둔운 방안에 놓인
시계 바늘 소리
네가 떠나간 그 빈자리에는
우리 추억만 남겨져 있어
우린 같았던 걸까
아님 달랐던 걸까
수도 없이 계속
생각해 봐도
멀어져 버린 너와 내 사이가
믿기지 않아
언제든 너를 부르면
달려올 것 같은데
너무 멀어져 버린 너를
다시 내 곁으로 돌릴 수만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하루 또 하루
매일 바라고 있어
네가 돌아오길
자꾸 떠올라 날 떠나간 그날
우두커니 혼자 남겨져있어
우린 같았던 걸까
아님 달랐던 걸까
수도 없이 계속
생각해 봐도
멀어져 버린 너와 내 사이가
믿기지 않아
언제든 너를 부르면
달려올 것 같은데
너무 멀어져 버린 너를
다시 내 곁으로 돌릴 수만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네가 돌아오길 날 찾게 되길
바보같이 오늘도
널 찾고 있어
예전의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따스한 너의 손길도
따뜻한 네 온기도
너무 멀어져 버린 너를
다시 내 곁으로 돌릴 수만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다시 내 곁으로 돌릴 수만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