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십 년 이라도 그대는
날 사랑해 줄거라 믿었어
하지만 지금 그댄
내게 이별을 전하려고 하는걸 느끼죠
참 힘드네요 아닌 척 하려 해도
눈물까진 보이기 싫었는데
강한척해도 자꾸만 겁이나요
그대 없이도 행복 할 수 있을지
*난 안되나요 이젠 늦었나요
이대로 돌아서면 잊을건가요
단한번 한번이라도 날 바라봐줘요
그댈 포기할 기횐 줘야죠
미워하고 싶은데 아직
내 남은 사랑이 더 크네요
그대 행복하기를 바라는 내가
너무 바보같아요
난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어요
그댄 이제 다른사람 같네요
떠날거라면 제발 내 사랑 모두
가져가줘요 남은 미련까지도
*
*
그대 정말 날 사랑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