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래서 이 한 몸 바치기로 했다
상관없지 맨땅부터 하더라도 백날
삶을 저주할 바에 접신의 경지에 올라
의 삶은 종말 했지 다시
도화진 백지 출발선부터 갱신
몸을 리듬에 맡겨 뇌를
굳이 쓰지 않더라도
이 느낌이 느껴진다면
주저하지 말고 나를 follow
불타오르는 정신 활성화된
전전두피질 송구영신
날 위한 세레모니 당당한 걸음걸이
입 찢어지도록 조커처럼 나는 웃어
입지전적인 인물이 되었으니 맘껏 웃어
나 웃어 이게 최우선 내 주변
정리 확실히 했고 불안
요소를 모두 매듭져
Arkestra
난 신이 되려고 하네
지난날의 참회를 위해 머릴 처박아
눈을 뜨기 위해 3rd eye
뇌수가 터져 나올 만큼 눈알이 뽑힐 만큼
선혈은 붉게 공기 중에
떠올라 마치 sunrise
Arkestra 내가 새긴 벽화
터널의 중심 그 지평선을
다다르기 위한 명상
우리만이 볼 수 있는 감히 넘어보지 못할
그 초월적인 단 하나뿐인 형상
Arkestra Arkestra
누군가들에겐 신인
그러나 또한 난 누군가들에겐 '신'인
hail
hail
hail
Arkestra
Arke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