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볼일없다고 생각했던 내가
어떻게 컸는지 생각을 해봐
난 나를위해살고
진짜로 살고싶을 뿐이야
한번뿐인 삶에서 온전히
주인이 되기위해 나름 노력했고
좋은 아들이고 싶어 대학을 갔어
난 덤으로 80만 청년실업 시대에
졸업도 하기전에 대기업에 입사
그당시 앨범작업 중이었고 진짜로
이력서 내용에는 온통 음악얘기뿐
대한민국에 평범한남자
그기준이 뭔지는 몰라도 흥미없네
하루 지나고 눈뜨면 monday
그런 뻔한 삶은 살고 싶지않네
난 여전히 음악에 순수한 접근
때타지 않은채로
내 빛깔을 맘껏 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