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모르니 진심이 아니라는 걸
이대로 끝인거니
난 아직 아무렇지 않게 보낼 자신 없어
왜 우리 이렇게 된거니..
그래..가.. 멈춰 돌아보지마
참았던 눈물 들키기 싫어
울게만 했던 답답한 철없는
못난 나는 이제 잊어
미안해 항상 말만 앞서고
끝내 나 널 지키지 못하고
자신이 없어 잡지도 가지도 못해
입도 발도 언 날
이해해 이젠 지쳤단 말 힘들단 말 이해해
머린 보내라는데 가슴이 눈이 발이 너를 잡아
왜 모르니 진심이 아니라는 걸
이대로 끝인거니
난 아직 아무렇지 않게 보낼 자신 없어
왜 우리 이렇게 된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