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헤매고 있어 널 사랑할 수 없다는걸 난 알았기에
내게서 떠나버린 너의 뒷모습이 날 지금까지 아프게 만들어
그 어떤 무엇도 널 대신할 수 없겠지
나 이제 널 볼 수가 없다면 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나
지친 내 지친 가슴 이젠 더이상 기댈 곳이 없어
차라리 나에게 널 위한 기대를 주지 않았다면
이렇게 나에게 남겨진 상처는 더이상 없을텐데
우리 서로 사랑이라는걸 알기엔 너무나 이른 나이지
그래 항상 이런식의 이별들은 힘겨워
잊어야 하겠지 날 위해 지워야 할 기억이라면
생각하지 않아 이제는 지나간 내 꿈이라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