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 항상 난 늘 우리를 생각했어
서로 진실한 사랑이라 느껴져왔던 우리니까
세상 저 세상 이 세상 모든것들이 변해도
우리는 영원히 변하지 않을거라 믿었었어 난
하지만 절망뿐 한순간 한순간들이 내게는 너무나 힘들었어
난 희미해져가고 있는 초라한 나의 싸늘한 미소를
보여주긴 싫었기에 그렇게 여린 널 보내줄 수 밖에 없었어
이렇게 차가운 눈빛으로 널 안아줄 수 없을 것 같아
어둠속으로 지쳐가는 난 이제 널 그릴 수 없기 때문이야
알고 있니 너와의 이별조차 내겐 사랑이었다는 걸
이 마지막 눈물들을 알고 있니
이젠 내게 더이상의 삶은 없는걸 내 슬픔이 지나면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난 이제서야 모든걸 느꼈어
그렇지만 난 자신이 없다는걸 너도 벌써 알고 있을거야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