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나 날 가둔 어둠에서 스스로 만드는 자신을 찾아 선택해
난 나만의 것이야 누구도 날 대신할 순 없잖아
살며시 날 감싸안고 짓누르는 내 이 몸속 껍데기만 남겨놓고
날 떠난 내 영혼 침대밑에 살고 있는 어릴적
내 친구만이 떠나는 날 지켜보며 놀란 눈 더 크게 뜨네
RAP 째각 째각 째각 째각 째각 지겹도록 Always
내 잠자릴 방해하던 시계 초침소리조차 날 잡지 못하는데
침대 곁 작은 탁자 위 언제나 날 지켜보는 액자 속에
속에 속에 속에 날 지켜보는 그 얼굴만이 나를 향해
씁쓸하게 미소 짓고 있네
날 보지마 그런 눈으로 이젠 모두 버릴꺼야
변명마 약한 나의 모습을
감추려 할 수록 자신을 속이게 돼
잡아줘 비틀리는 내 삶을 비웃는 미소에서 어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