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한시

장한별


지금은 새벽 한시
네가 다른 남자와 함께
걷고 있더라
한 걸음 한 걸음 또각
걷는 소리가
나의 심장을 쿡 찌른다

내 입엔 욕과 원망이 가득 찼고
네 입은 이젠 변명도 귀찮나봐
셋하고 돌아 설 테니
그 사람 따라가

지금은 새벽 한시
너와 이별을 했고
집에 가야만 한다
지금은 한시
천개도 넘는 가로등을 지나

결국 내가 멈춘 곳은
너의 집 앞 5층 창가
대체 난 어쩌자고
또 여기를 왔지
난 아무것도 못 할 텐데

갑자기 비가 온다

비가 내 뺨을 때린다
정신 차리라 말한다
이별 끝에 난 서있다

지금쯤 새벽 세시
한참을 울었을까
눈물도 다 말랐다
그러다 다시
천개도 넘는 가로등을 지나

결국 내가 멈춘 곳은
서울숲 작은 벤치 앞
대체 난 어쩌자고 여길 왔을까
이 자리에서 울어 버렸어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이기찬 새벽 한시  
캐스커 새벽 한시  
김규찬 1-30 AM (새벽 한시 삼십분)  
검정치마 한시 오분  
장한별 봄이 왔어요  
장한별 봄이 왔어요 (It`s spring)  
장한별 뭣 같은 LOVE (Feat. 린지)  
장한별 02. 봄이 왔어요  
장한별 뭣 같은 LOVE (Feat. 린지 of 피에스타)  
장한별 널 사랑해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