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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RAASKIA (라스키아)

슬퍼도 어디가 슬픈지 모르는 큰저주 걸렸어 잠자는 것이 난 깜깜한곳을 가장 두려워해 꽃밭에 잔나비 날다가 그물에 날개를 파득이 나비는 끝없이 손살같은 거미는 온몸을 감았지 사나이는 한숨을 무수한 고생끝 때를 잃고 병을 얻은 사나인 거미줄을 헝클어 버리는 것이 나도모를 아픔 오래참다 이곳에 늙은의산 나한테 병이 없다고해 지나친 시련 지나친 피로

오아시스 RAASKIA (라스키아)

노란길 사이를 걸었지 괴로운 사람아 괴로운 사람아 목표했던 것들이 무너져 하나씩 도미노처럼 꿈도 넘어가 같이 준비하고 공경했던 말들과 생각들 모든것을 죽였어 조그만 한마디 어렵게 쌓아 알고 있던 마음들 나의 상처를 한장씩 태웠지 과연오는 것일까 금정의 그날은 잠시 멈춰 독을 빼내고 나쁜것을 태우는 것이라면 더욱 늦었지 지나친 시련 지나친 피로

HIP-PERA RAASKIA (라스키아)

D high Lime 서너 verse 비어사나워 jail 예술미 saleslow that 요즘은 thereTHIS floatat just nare못들어 죽어도 두눈엔 dream귀로도 nice snare dream부귀도 감았지 Enough 베든지어리석은 ME Safer 다르지slow Geo beat 대기위로flow BIO beat 마기미로칠해봐 Tito...

캐스퍼베놈 RAASKIA (라스키아)

위로그어 깨끗한 캐스퍼 EMCider Two-rip Picasso Two-chipTop Class Dot Chess Slope구십구 나뉘면 발러 one two일년뒤 대기치 too much기술이 Chuulove 예술이 유럽뒤업어 Two Top Dis line Much예술아님 이건지 Paige the Venom반의반 삶이라 접어바 의무라접어다 다시가 버리...

8시,12시 RAASKIA (라스키아)

팔 다리를 묶었지 날 보는게 뭔지 두려운게 즐겁니 다 먹었지 천장이벽에 붙어 최상에 좋은 걸 줄게 이리와 녀석들 내가 속삭여 줄게 덜어내 안 쪽 그림 덕지덕지 거품에그중에 하나는 부려댔지 고집을 달리를 막았지 그냥 그게 궁금해 변신했지 변하는 부조리 이 끝자리오늘 잊고 집중해 감정에서서라도 손만 아니 다시가 한번만 그치만 언제나 다른거라 모를까 뒤에만...

해골섬 RAASKIA (라스키아)

백기가 들려 빛나게 자봐봐 누구든 올라타고 싶을껄 좀봐바나의위치 말이야 해골의 위치 건방지게 올려봐 조심해 다빈치 피해갈수 없는 초현실 꽃마차 주변을 밝혀 빛을 밝히는자 부드럽게 모두 부러운듯 밝혔지 웅장한 기분 떼를 지어 거대한 등장은 늦게 삼각형 동굴게세상을 밝히는자 다시 둥굴게두눈을 콕집어 큰 입술 다접어 두 귀를 반덮어 찌르고 ...

RAASKIA (라스키아)

바람부는 등불 속 내얼굴 돌아보니 웃고있는 얼굴들벗어나고 싶은 그 의미 큰 의미에 날 찾았지 반드시보이진 않았지만 내 어깨 믿어준 그대에게 분명히 보여준건 사막의 그림들 그때 다시 날 밀어내 간섭하는 놈들을 씹어대두손을 뻗었지 정반대 나에게 기억에 다른길 발끝에 힘은 놓지질 않았어 이길에 끝에 날 질책하는 아버지를 비웃었지 더 크게자꾸 세상은 만만하...

삼각형 RAASKIA (라스키아)

근원의 예순 다섯개 예순은 원초적 생각의 지표에 박혀진 노란 힘줄들의 계약은 다 썻지 벽에 박혀 스스로 들고있는 자신의 장기에 메달렸어얼굴을 가리고 두 손을 내밀었었지꼬리중 하나가 가운데 솟았지누가 뭐랬는지 하나같이 다같이 그 둘을 빼내야 돌아가 다시는다섯게 검은발톱 위에 떠있는 디안토 한개에 잡혔지 한마리 입을 벌려 잃어버린 한계는 작은 요정이 가...

구슬 RAASKIA (라스키아)

아집으로 찼어 억지는가득해 변했어 적혀있는 말들이 둥굴게 걷다간 넌 내 등을 보게되 얼마나 작은지 내가 이게 또 맞는지 자세히 보면 어두운게 맞지 어깨를 감아 힘주고 계속 또 다녔지 부리가 꺽겨 아파서 날뛰는 돌아서 널 만나 날 볼수 있을까도덕적 착한감정을 날렸어아프게 찢기면 다쳤어 자신은너 모습을 봐 가볍지 나쁜 녀석들 잃어도 지버릇...

가벽 RAASKIA (라스키아)

거짓말이 쉬워 잠시동안 환각에 지금난 난 아무도 하지 않은 일들로 만일 들키면 커져 이방적 느낌 날보는 이단적 느낌 닌 도둑은 아닌데 난 손들었지 쳐다보는 내내 손가락질 구질구질 질척이는게 싫었어 도플갱이 날따라붙은 이유 한가지 돈 때문이겠지 구석으로 몰아둔 드러운 것들 바들바들 거리는 손에 칼을 향하는 끝쪽에 두자리 십자가를 그어 18과 내두팔 ...

오벨리스크 RAASKIA (라스키아)

하얀선 일직선 여긴 공간의 끝 마음안의 공간의 다른선 완벽히곤두선 방석에 위로 떠있는 위로 하지못해 겨우 내가 태어났지 지지 않았으면 해 세상의 무게 여섯근 한척 두개 마음대로지돌아가 사계 여기저기 파란공이 빠진 이 세계 윗쪽에서 자빠진 두 세계 안으로 마춰 듣는자부와 영들이 합쳐져 하나가되 거만 속에 서린 오만의 눈빛 다 알고 있는 웃음 그만 제...

가로등 RAASKIA (라스키아)

세게 흘려 나의 시 넘치도록 흘린피종말이란 삶이 가벼웠지 상상이다른 하나 나에게 싫어하는 묵신지모든것이 나에게 겨울에 난 절망이망상 속 두계단 걸어갔지 다른길허망의 걸음이 쫒아갔지 반드시슬픔 속 변화의 파멸이 날 바뀌는시간은 허공 죽지않는 것들의 시아무도 꿈 같은 저 말들은 날 주지보답해 희망을 준다는데 하늘이인간들만 쓸어내 필요없는 말들은내 얼...

노아의 한모금 RAASKIA (라스키아)

가만가만 혼자서 귓속 이야기 모르는 사이에 진실한 세기의계절을 따라 하늘이 보이는 울타리뛰었어 역사같은 위치를 지켰지차갑고 평평한 기둥에 목을 매고민 해보면 나의 이 운명은 꽉찬 스무살 하고도 다섯인데투명한 순수 단조로운 말들몇번이고 바뀌는 감정 조울병을넘쳐오는 생각을 꾸역꾸역 넘겼지정력을 낭비해 문득난 다시찾아오는 즐거움에 좋은날 하늘에 혼자 ...

한난계 RAASKIA (라스키아)

더듬어 억지로 나아가 상처준사람들의 손일까 이상하게 얼굴들하얗게 보였지 손에길은 길의 그림자를 만들어 나의 비틀린 시차를 이어주는 길일까 어두운빛감싸안아 똑같은 천정과 차가운벽 해가 지고있는 늦은 여덟시 잃어버린 나는 검은동그라미 부시시한 머리 새카만 얼굴이 반쯤 감긴 붉은 눈 입술은 보랏빛 밟고 서있는 단단한 두다리 무섭게 짜든 혼자병이 삼켰...

상하교 RAASKIA (라스키아)

정각 마음에 아픈데 고약을끄을고 떠나는 시들은 다리들행장 기적이 들리잖게 울었지나의 여인이 타박타박 땅밑을 무서워 상하교를 굴려 쫒기에 이제로 부터는 산등산 철도길 포플러 터널에 전부 사라지는 마땅히 반추해 마땅히 반추해 들지않은 주머닌 덧없는 인생내려놧어 조금은 가벼운 것인데 저쪽으로 던져 당겨와 다시 다른 나의매일 다른 삶속에빨간 생각들이 익은후...

눈으로 쓴 편지 RAASKIA (라스키아)

말못해 이쯤에 함박눈이 마음에슬프게 창밖에 아득한 지도위덮었어 방안을 돌아다 보았지돌벽과 천정이 하얗게 방까지 눈이 나리는 것일까 잃어버린 역사처럼 뿔뿔이 훌훌 털엇지일러둘 말들은 품안에 편지는 어느거리 어느 지붕밑에 붙였어 자꾸만 눈들이 나려서 덮였지 이눈이 녹으면 큰꽃이 피리니 꽃사이 발자욱 일년 열두달 좁은방 마음에 눈이 나리겠...

콩짝 RAASKIA (라스키아)

마지막 지점 시작하는 것이 출발점 이곳에 순간의 사람들 나를 덮는 것 내안의 본질약한내 겉모습 기쁨과 슬픔이어려운 이유는 너무나 쉽게 안이 들여다 보였지 여리게 마음하나 엷은 간수하기 분주해이제는 시작을 끝으로 바꿔봐 덮지말고 들어내 아픔과 기쁨을 실어다 뿌리는 바람조차 강했지 솔나무 가지마다 하나씩 샛춤히 고개를 돌리어 뻐들어져 밀쳤지이랑을넘는 ...

종착역 RAASKIA (라스키아)

불행한 존재 가소롭게 여겼지 앞에서 설때 측은한 슬퍼짐은돌이켜 생각해 나라는 생물은 없을듯해 굳음에 비길데 없었어탐탁치 못해 어디로 가던지뿌리를 못박지 못해 여전히불평없는 생활과 솔솔 솔바람이심심해 새가와 촐촐한 한줄기 밤이면 수많은 별들과 이야기 인위적 일이든 우연적 일이든 탄생의 자릴 지켜내 매일틈나는 시간에 창문에 붙었지사물에 보이는...

육첩방 RAASKIA (라스키아)

퇴색 되어버린 하늘은 어둠에 별하나의 빛 검붉은 추위무거운 공기 여기 어둠속에 자라나고 살았지 어딘지 막막해가야할 곳이 딱히 어딘지 다리를 굽혀 점하날 그렸지중심 내안의 허상의 종점나는 나에게 작은 손을 내밀었어슬픈 천명을 한줄로 줄였지둘둘 셋 넷 다잃어버린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 다시홀로 이곳에 침전하는 것인지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이렇게 쉽게...

맏아들 RAASKIA (라스키아)

담배 연기 날라가는 그림자들비둘기 한떼 부끄러울 것 없이나래속을 속속 햇빛이 속살을 나르는 기차는 소식도 없이 실어다 주었어 이몸을 멀리 부자연 빡빡히 나는 없는듯하루살이 허공에 부유한 한점이경쾌하지 또마침 다행할 것인데 이 점의 대칭은 그렇지를 못해 하나 또 위치에 밝음의 초점이 도사리고 생각되 덥석 웅켜쥔둔감한 나였지 역시 또 잡힐 듯 후언한 ...

포플러 RAASKIA (라스키아)

공간은 멋진 어리숙한 공간은수정의 눈을 감았지 형편없는 나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지눈을 감은 귀를막은 내이야기 지나온 열한달에 건너온 철다리갑갑하게 있는 나의 모습이 계속 지워졌지 나에게 잔상이떠있어 연못에 하얀색 포플러 우리의 전당은 고풍한 풍습이어린 사랑의전당 뒤는 암사슴이감았어 수정눈을 사자처럼 엉크린우리들의 사랑은 한낮에 벙어리 성스런 ...

예수그리스도 RAASKIA (라스키아)

들지않은 주머닌 덧없는 인생내려놧어 조금은 가벼운 것인데 저쪽으로 던져 당겨와 다시 다른 나의매일 다른 삶속에봄바람 등진 초록빛 바다는세게 쏟아질듯 위태로웠지 잔주름 치마폭의 두둥실 거리는물결은 오스라질듯 경쾌로와 한 끝마스트끝 붉은깃 머리칼 인지나부껴 생생한 풍경을 앞세웠지바다끝 왼하로 거닐고 싶었내 구름이 우중충 아래 오월 하늘 바다끝 포기포...

북쪽하늘 RAASKIA (라스키아)

찌뿌등한 눈을 비벼 가볍게 밤이가 아직도 검은 커튼에 빛은 번지지 않았어 아직은 다섯평 침대의 습습한 냄새도정겨워 먹다남은 빵조각은 만지지 않아도 돌같아 졸졸세세면대 찬물에 두손을 대었지뒤치닥거린 밤의 증거를 닦았어 구겨지지 않은 아침은 깊게마시고 내뱉어 밤이란 전쟁이 머릿속에 영화가 멈추지 않는지 새벽 3시 난 초침을 확인해 드높은 천장이 하늘이 보...

회색빛 RAASKIA (라스키아)

4시쯤 외로움 더욱 짙어지는 빨간비 나리는 마지막 가을에쉬이 그렇게 어머니의 마음이 그리워지는지 파도가 또 치는데검은 이불이 덮었어 더 한층 쓸쓸함이 더해지는 밤 나는 아직도 성장하지 못한듯 하지 이것저것 자잘한 가시의 기억들 눈물이 나지않을만큼 또 찔러대겨울을 알리는 새벽빛 짙은 푸른 낙엽이 잔뜩 천장을 덮었네 왠지 시가 배불리 써지는 것...

어진사람들 RAASKIA (라스키아)

뼈들만 남았어 죽음의 승리남은 위인들의 구슬픈 멜로디 삶은 죽음의 서곡을 노래해 이 노래가 끝날지 세상 사람들 뼈를 녹여낸듯 삶을 노래해 춤을 춰 사람들은 해를 넘길쯤 끝의 공포를 생각할 사이에하늘 복판에 기억 아로새기 듯 여기 노래를 부른자가 누군지그리고 소낙비 그친 뒤 이 노래를 그친자가 누구뇨 뼈들만 남은죽음의 승리자만 남은 그 위인들초라...

왕조의유물 RAASKIA (라스키아)

팔을 펼치고 언덕을 달렸지오늘을 축복해 햇빛 북적이는 어느지점 모르게 눈을 감았지선율은 언제나 가볍게 손가락은여든 여덟개의 널다란 종이에준엄한 산맥을 적어 펼쳤지뮌헨 어딘가 몇건반 빠진 잃어버린 조각을 찾아 떠났지 미루나무 밑 창공을 만지려해팔을 펼쳐 흔들어 태양은 타버렸지검그늘 사이로 좁은 절벽에 천막같은 하늘 밑 소나기와 번개바람은 춤추는 ...

프로메테우스 RAASKIA (라스키아)

슬픈 뒷모습이 보였지 거울에 두줄로 줄달음 질치고 여울이 목이 잦은데 햇님이 한여름에 구름을 타고 긴 골짜길 건넜지 송아지 산등아리 뿔처럼 불뚝히 솟은 어린바위 얼룩소의 털이 산등성이 퍼렇게 삼년만에 자랏지고향에 찾아든 나그네의 발걸음벌거숭이 두루미 타박이는 땅을 헌신짝이 지팡이 메달은 모가지 까치가 논밭을 태우며 날 뿐 골짝은 나그...

99주사위 RAASKIA (라스키아)

king easy too athomeYet Here Come Robin Hood넌닥쳐 빼앗지 빼 바꿔껴가졌어 탈취해 꺼 까지꺼 라잇 빚은 히어 나는 비트위뱀 frame 먹어 나는 머리위뒤에서 개처럼 웃었어 어둡지 어투쟁더 취담에 여긴더 더럽지 어무지성 찢어 too 야수답게여기서 비켜 침투 도리 도미닉 flying 젖은...

월삭 RAASKIA (라스키아)

어두운 우주를 통해 나와함께 한방에 누웠지 하늘에 누군지 소리처럼 바람이 불었지 여기에 눈물짓는 것이 영혼의 것인지 밤을세 어둠을 짖었지 더크개 짖었지 어느새 어디까지 왔는지 침전속 공상은 어디로 가는지멈춰서서 한마디 잡았지 소나기 달무리 새들는 더낮게 날았지 깜깜한 밤에 차가운 바람이 나를 감싸는 칩칩한 서리는 푸근한 기분을 하늘보니 눈이...

얼음 RAASKIA (라스키아)

어꺠를 늘어뜨린 초라해 보이는 보아왔지 낯설은 차가운 인정에 몇번이고 고개 잘게 날카로워진매서워 눈이 안보여 드리워진 얼굴들 갈라진 메마른 가슴 핏발 뻑뻑해진 얼어버린 눈물이속박의 응어리 가슴속 덩어리 독을 피워댄 부르튼 나의 입같이 다닐땐 손도 못잡지거리에선 멀리 떨어져 걸었지 따가운 눈초리 심지어 나는 너를 못느껴 가끔씩 쓸데없는 생각들 ...

6시 RAASKIA (라스키아)

피상적 그림은 쓸쓸한 느낌 커다란 벽에 나무만한 빨갛게 보는 사람들 무거워해 왜인지 과거의 한부분을 잘라내는 것이 가벼운 새였지 낮은 비약인지 어려운 부분을 도려내 볼게 또 이상하게 말들은 사라져 온통 까만색으로 나는 또 물들어져 여긴 추운곳 떨었어 뜬금없이 크게울고 갑자기 큰화를 내곤해 행복을 찾았지 발버둥 치면서벗어났던 종점...

도마 RAASKIA (라스키아)

손수건을 꼽고 머리를 정리해 설레인 마음으로 널 기다리는 어제밤에 꼼꼼히 준비한 편지 마련해 놓았지 어떻게 기다렸는지 1900호 열차의 연기와 문이 아름다운 너의 오른쪽 모습이 가슴에 빨간이 큰꽃이 피었지밤이 재촉해 떠난날 아침에너의 얼굴은 꿈같아 아직 만지는 것이 허락 될런지 들어오는 빛 눈감은 얼굴이 감히 허락될지 다잡고 용기내 두번째...

물감 RAASKIA (라스키아)

떳떳한 거울을 보면서 다시 물어봐 빼앗은 행복이 맞는지길게 이어진 노란색길을 따랐지마지막 그곳엔 핏자국 찢겨진 아픈 곡소리 이곳엔 없으니 빛을 따랏지 여기저기 악마들이 소리쳐 한마디씩 소망과 슬픔 외로움과 고독에 과거에 대해 비추는 달 하얗게 내리는 비넘어가는 달은 하얀 파도를 꺾여진 나무의 그늘을 밟았지 무덤들의 집을 향하는 길은 무거워...

별과시 RAASKIA (라스키아)

바람은 어디로 불어와 어딘지황혼이 짙어진 어두운 골목길땅거미 옮겨진 발자취 소리들을 수 있었지 난 바람의 소리를하늘엔 가을로 가득해 계절이지나가는데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속 별들을 전부 헤일 듯마음속 하나하나 다 새겼지전부 못셋지 이유는 나에게 외로울 것 같은 밤하늘은 왠지난 남겨두기로 했어 내 아침에산서리처럼 내리고 또 내일이별들에 소리...

창공 RAASKIA (라스키아)

삼월 초하루 열일곱 사람이 가겠다고 모여 이길에 끝까지 비장한 새아침 짓밟혀 흰 거적의 기척 전혀없는 이거리 펼쳐 흔들어 앞다투어 오색기 이밤이 걷혀 차가웠던 새벽이 빛나는 그날이 올것이란 이야기 어둠은 길었지. 비치는게 잘안되 긴걸까 이제는 무거운 찬공기나래를 펼쳐 재촉해서는 안되 대지는 단단하게 새날의 외침 한 간 계사 너머에 창공의 깃에초에 ...

올가미 RAASKIA (라스키아)

갑자기 흘러내린 눈물의 까닭은무엇일까 빛을 깨고 소산이나무들 숲속에 작고 작은 길황금꽃 굳고 반짝이던 맹세차디찬 티끌로 변했어 나는 다시 운명의 지침의 말소리 귀를 잃고 얼굴에 눈이 멀어 더듬 더듬 뻗어 겨우잡았나 그것은 식어버린 심장인지만날때 떠나갈 것을 또 생각해 뜻밖의 일의 슬픔은 언제나 견디기 힘든 아픔 또 다시는 당하지않게 마음속 거대한...

나무 RAASKIA (라스키아)

메마른 대지가 크게 울었지 보이지 않는 현실의 벽에 나무가 하나지 자라지 못하니 거대한 바다에 기적에 다달은 붙잡아 떨어져 버린 버려진 왜 난 아무것도 보이질 않을까 가난과 인습 묶여있는 현실보이는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침묵의 답은 언제나 나를 비웃을 뿐 스스로가 어둡게찢어지는 것은 나뿐인 가슴이 왜 모든것이 죄가 되는 것일까 타인의 고...

골고다 RAASKIA (라스키아)

연민의 행적이 크고 작지않게 슬프지 않게 겹쳐진 나무에 해골을 닮은 절벽을 향해짐을 지고 늦지않게 걸었지 해나 달이아닌 별이 되기위해 나는 떳떳하게 고개를 들을게 어둡게 갈라지는 희망의 빛은 서로를 재촉해 밀어내듯 시기해 차가운 얼룩들 힘있는 희생에 사라져 향을내 나락으로 갔는지비단처럼 곱게 서리처럼 빛났지삼일 침묵속에 자라나는 의심들 운살을 ...

RAASKIA (라스키아)

빛이 될 세상에 신념인 판타지머리가 체게지 바라지 바가지 구 일산 작업실 깔끔한 소파에항상 깨끗한 책상위 좀 낡은 공책엔낭만에 도전해 내 발명 실험실 궁금해 자신을 시험해 줄타기 거침없는 패기에 열정은 머리에강박이 남겨진 상처는 다리에 가식 난 없었지 보기싫어 치웠지배려가 없었지 치이다가 데었지가족애 부재를 만들어 관종의식일에는 최선을 헌신해 돈의...

황룡도 RAASKIA (라스키아)

쌍팔년 황용띠 그 춥던 11월에 단캇방에 태어났지 칼바람에 큰 울음 소리에 장군소릴 들었내안지못해 너무 무겁던 큰 사내따뜻한 물이없어 대치기 한시간체온으로 녹여도 울음이 안멈춰이놈은 술독에 어린틸 못벗어철없던 20대 지우질 못해서천장이 무너진듯 울어도 웃엇지 출가외인 애뱃단 무시에 악물어 다씹어 주겠단 큰다짐 비웃음이빨이 강해서 매순간 애가타 아비가...

해바라기 RAASKIA (라스키아)

놀이터 벤츠엔 내 그림을 그릴게모자는 눌러써 내 세상을 그릴게검은도시 불빛이 하나씩 두개씩서울시 대도시 이 도신 같았지추웠어 오월엔 계속걸어 새벽에따뜻한 낮두시 잠에 들어 편하게100미터 달리기 틈없이 피곤해벼랑끝 줄타기 하루가 치열해혹독한 걸음에 목적을 잊은채존재에 이유를 나뒀나 머리에문득 또 떠올라 열두살 어렸지아침부터 저녁까지 혼자서 보냈지내 ...

에펠 RAASKIA (라스키아)

녹색텐트 홀로 여기 추웠지 섬 인 듯어딘가 나에게 넘겨진 죄 인 듯 에펠이 야속해 반짝이 철로 된모국어 그들에겐 외게인 한국인육포에 초코파이 멸치에 장어포 일산에 집향기 먹다가 반추해 비웃듯 환호소리 일곱시 허그타임다 된듯 난 그때 눈물이 터졌지 남자는 홀로 설 때 강하게 변할때 고독에 그림자 이 밤에 감출께파리의 악취가 내 뼈를 찌를때 나초차 ...

새벽별 RAASKIA (라스키아)

매일 아침 일어나기 지친 일곱시 삼년간에 밀림은 항상 또 아홉시 지겹다 삼년간 이제야 졸업장 매일 싸워 삼년간 됐어 다 끝났어 이걸 또 삼년간 해야 된다 말이돼?안됐대 삼년간 그냥 갈게 난 들이대 입에 말 모두다 필수다 대학가길에 따라 내 두발 들어 갔지 철 공장 기계 소리 땀 악취 검은먼질 먹었지눈치 밥 전쟁터 집밥보다 더 찰졌지아비 눈치 쓰레...

해안선 RAASKIA (라스키아)

웃지마 어두운 악몽만 수 십번 째 안죽어 똑같아 이곳만 수 십번 째 어머니가 부르는 내 이름 기억나 ?아버지가 부르는 내 이름 기억안나한장씩 쌓아올린 커다란 가벽들 우뚝우뚝 서있는 이 벽들 한장씩
지져분한 부패가 더러워 이곳에하지만 활기가 역동적인 이곳에구름이 빛나면 빛이 세어 들어와눈을 또 감아도 빛이 세어 들어와 아직 난 그 길은 잃지...

영생수 RAASKIA (라스키아)

내면을 들려다보면 나를 찾아와이곳을 돌다가보면 나를 찾아와너도 혼자있어 내가있지 이곳에 이상한 감정은 매일 난 느껴 이곳에어겨봐 모든것을 어기는 나의것 모든것 나의것을 여기는 나의것 내가 영원히 살 수 있다는 나의 상상 나만 살았단 오만한 나의 망상여기 술 한잔에 따뜻함을 느끼지마시면 몸속이 나아져 느끼지 정말 조금씩 나아지는 것일까?칼 하나 챙겨...

홈얼론 RAASKIA (라스키아)

나홀로 집 집안이 날 울리지 엄만 아빤 아침까지만 여긴 나홀로 집내가 혼자가 편한 이유인지괜히 냉장골 열지 김치들이 다 쉰우린 가난한 건지 아님 잘 사는건지 알어 알았어 내 엄만 바빴지친구들은 학원을 그 다음 난 다른새로운 타인에게 바랬지 우정놀이 가족애 느껴야 할 감정 다 부재같애난 쉽게 욕을 해 타인에겐 강하게 빌려온 비디오 늘어질때로...

랩카페(RAPCAFE) RAASKIA (라스키아)

난 받은게 참 많아 버리는중너무보는게 참 많아 나를 버리는중나는 갔다 버리는 밥비는중개 들에게 줘 버리는 like 시비 flowbe this shs’s like be cothis slow cometoo pingpong업소 가식도 맛있지Gandhi’s track 없어도되나는 Gandhi’s 반디스 track개들 열심히 놀때 sit 일하는중저기 눈먼 돈을...

오십시 RAASKIA (라스키아)

오늘역시 더디지 나이길 나에신두렵니 오십시 내신 나에신하루개 족세 악마에겐 빡새흑색 제멋에 화류계 모양새자패개시 여럿이 양옆이 무사시사내새끼 여럿이 겹겹이 무자비욕심에 덫칠해 칠해 치밀해겹치게 덧칠해 자해 지닌채문제아 기세가 너나 까볼까운이다 기시다 왜다 따볼까고생이 소외시 유언이 사자지정체기 위인지 쉬워서 찢었지피워대 흉하게 으악새 울어대비워내 비린...

해적선배 RAASKIA (라스키아)

Man a the dog theWrong G ligh here 제목없던 부도덕 G ligh here 이차시 욕이지 한이지 가던지열두시 도취지 가만이 가던지여기PASS 체스 Lloyd DunnceBeat Choice zoid base돈이지 도시지 어른이 됐지불같지 해이지 데이시 갈갈이TAKE 립싱크 Darthmass Duncefake long pass ...

피로 we hate jh

긴 밤이 오고 더 지새갈수록 잡을 수 없었어 너무나 작았지 크게 보이는 생각들은 다 감정의 쓰레기들로 가득 차 넘쳐 버리고 말아 그만 두라는 그 말만은 하지 말아줘 쓰러지길 원하니 이젠 나를 내버려둘 때가 되었어 미련하게 보여도 아침이 와도 난 잠들 수 없어 사로잡혀있어 사소한 일들에 무가치하고 불미스러운 감정의 쓰레기들로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