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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시인: 신약고린도전서13장) M.Anderson

사랑 ♡ -신약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사랑 (시인: 신약고린도전서13장) 송도영

♥ 사 랑 ~^* -신약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 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행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피아노 (시인: 로렌스) M.Anderson

Lawrence -1885~1930 영국의 소설가· 시인· 비평가 노팅엄셔 주의 탄광촌 이스트우드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잦은 다툼 속에서 사춘기를 보낸 그는 그 뒤 그의 작품에 이러한 불만을 담았다.

평생사랑 (시인: R.브라우닝) M.Anderson

♥♡ 평생의 사랑 - 브라우닝 詩 방에서 방으로 나는 그이와 함께 살고 있는 집을 빠짐없이 찾아 헤맨다.

내가 죽거든 (시인: C.로제티) M.Anderson

♥ Song -Christina G. Rossetti When I am dead, my dearest, Sing no sad songs for me; plant thou no roses at my head, Nor shady cypress tree: Be the green grass above me With showers and dewdrops ...

이니스프리 섬으로 (시인: 예이츠) M.Anderson

♥ The Lake Isle Of Innisfree -William Butler Yeats I will arise and go now, and go to Innisfree, And a small cabin build there, of clay and wattles made; Nine bean rows will I have there, a hive ...

화살과 노래 (시인: 롱펠로우) M.Anderson

♠ The Arrow And Song -H. W. Longfellow I shot an arrow into the air; It fell to earth, I knew not where; For, so swiftly it flew, the sight Could not follow it in its flight. I breathed ...

Love(사랑)(시인: Bible)(음악: Love Story) M.Anderson

사랑 -신약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Piano(피아노) (시인: Lawrence)(음악: Entertaine) M.Anderson

Lawrence -1885~1930 영국의 소설가· 시인· 비평가 노팅엄셔 주의 탄광촌 이스트우드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잦은 다툼 속에서 사춘기를 보낸 그는 그 뒤 그의 작품에 이러한 불만을 담았다.

내가 만일 애타는 한 가슴을 (시인: 디킨슨) M.Anderson

Emily Dickinson -1830~1886 미국 시인 매사추세츠주 애머스트의 청교도 가정에서 태어났다. 1847년 마운트 홀리요크 여자학원에 입학 하였으나 1년만에 중퇴하고, 시 쓰기에 전념하며 평생을 독신으로 보냈다. 1855년 목사인 찰스 워즈워즈를 만나 칼뱅주의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가지 않은 길 (시인: 프로스트) M.Anderson

Robert Frost -1874~1963 미국의 시인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교사, 신문기자로 일하다가, 1912년 영국으로 건너갔는데, 그것이 시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이 되었다.

내 나이 스물 한살때 (시인: 하우스만) M.Anderson

♥ When I was one-and-twenty -A.E. Howsman When I was one-and-twenty I heard a wise man say, "Give crowns and pounds and guineas But not your heart away; Give pearls away and rubies But keep your ...

If I can stop One Heat from Breaking(내가 만일 애타는 한 가슴을)(시인: Dickinson)(음악: 강가에서) M.Anderson

Emily Dickinson -1830~1886 미국 시인 매사추세츠주 애머스트의 청교도 가정에서 태어났다. 1847년 마운트 홀리요크 여자학원에 입학 하였으나 1년만에 중퇴하고, 시 쓰기에 전념하며 평생을 독신으로 보냈다. 1855년 목사인 찰스 워즈워즈를 만나 칼뱅주의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Song(내가 죽거든)(시인: Rossetti)(음악: Pluie D'ete) M.Anderson

♥ Song -Christina G. Rossetti When I am dead, my dearest, Sing no sad songs for me; plant thou no roses at my head, Nor shady cypress tree: Be the green grass above me With showers and dewdrops ...

Love in a Life(평생의 사랑)(시인: R.Browning)(음악: theme from Last Concert) M.Anderson

♥♡ 평생의 사랑 - 브라우닝 詩 방에서 방으로 나는 그이와 함께 살고 있는 집을 빠짐없이 찾아 헤맨다.

Song(내가 죽거든)(시인: Rossetti)(음악: Pluie D\'ete) M.Anderson

♥ Song -Christina G. Rossetti When I am dead, my dearest, Sing no sad songs for me; plant thou no roses at my head, Nor shady cypress tree: Be the green grass above me Wit...

The Lake Isle of Innisfree(이니스프리의 섬으로)(시인: W.B.Yeats)(음악: 보레리 보레로) M.Anderson

♥ The Lake Isle Of Innisfree -William Butler Yeats I will arise and go now, and go to Innisfree, And a small cabin build there, of clay and wattles made; Nine bean rows will I have there, a hive ...

The Arrow and the song(화살과 노래)(시인: Longfellow)(음악: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M.Anderson

♠ The Arrow And Song -H. W. Longfellow I shot an arrow into the air; It fell to earth, I knew not where; For, so swiftly it flew, the sight Could not follow it in its flight. I breathed ...

The Road not Taken(가지 않는 길)(시인: R.Frost)(음악: just When l Needed You must) M.Anderson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노란색 숲 속으로 향하는 두 갈래의 길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아쉽게도 내가 갈 수 있는 길은 하나 And be one traveller, long I stood 여행자의 마음으로 한참을 서서 and looked down one as far...

When I was One and twenty(내 나이 스물 한 살 적에)(시인: Housman)(음악: 사랑은 무지개) M.Anderson

♥ When I was one-and-twenty -A.E. Howsman When I was one-and-twenty I heard a wise man say, "Give crowns and pounds and guineas But not your heart away; G...

Piano(피아노)(시안:Lawrence)(음악:Entertaine) M.Anderson

Softly, in the dusk, a woman is singing to me; Taking me back down the vista of years, till I see A child sitting under the piano, in the boom of the tingling strings And pressing the...

시인 백창우

강물이듯 구름이듯 다시 떠나가는 이여 나무이듯 바람이듯 되살아나는 이여 걸어도 걸어도 못다 걸을 세상길을 새벽이면 일어나 다시 걸어가는 이여 바라보는 몇마리 새는 저만치 접어두고 돌아보고 돌아보며 묵묵히 가는 이여 별이든 달이든 꺼지지 않는 이여 저혼자 재가 되고 또 불이 되는 이여 걸어도 걸어도 못다 걸을 세상길을 새벽이면 일어나 다시 걸어가는 이...

시인 이솔로몬

당신은 날 보며 웃고 있지만 난 말도 못해요 누가 풀을 붙인 듯 꼭 다문 입술은 말라만 가요 애가 타게 당신을 그리다 못다 핀 마음들은 시가 되었죠 서툰 내 사랑은 초라하지만 난 밤에 물든 시인이 돼요 나는 당신이란 바다를 떠다니는 배 파도에 밀려가도 좋아요 밤이 밝혀 놓은 달빛과 별의 지도가 날 당신께 인도할 테니 당신을 나보다 사랑하지만 그...

시인 Baesuyong (배수용)

삶이 쉬워지니 내 자신이 싫어져너를 생각하니 내 가슴이 미어져나의 꿈을 숨겨 영원해진 기억으로나는 시인이야 너의 이야기를 빌려 써 나의 춤은 너의 숨결로 긴 호흡으로 우물이 있는 아주 조용한 시골로한때 우린 클럽에서 뜨거운 키스를 가끔 실없는 말로 너에게 비수를음악에서 나를 찾어내가 없어도 나를 가져내가 곡을 쓰면 너는 나를 봐줘세상에서 가장 야한 생...

시인 진채밴드

나는 시를 쓸 줄 모르지만가령 이렇게 시작하고 싶다평생 아침이 제일 쓸쓸하다고죽음으로부터 삶으로 빠져나가는게 그렇게 힘들다시를 쓸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한낮으로 가려고오늘 아침에도 갑옷을 입는다쇠 단추를 채우고 쇠 지퍼를 올리고 시인을 갑옷 속에 숨긴다비내리는 저녁이 오면 그리운 그대에게 가서모시 식탁보가 깔린 식탁 위에서 가시 많은 생선으로 눕는다...

시인 김진예

한잔 들이키고서 연과 헤어진 사람아무슨 말을 듣고싶어 그리 울어댔는가그런 삶을 포기하고 죽어버릴 힘마저더 이상 지쳐 난 여력이 없다아무 감정없는데 나를 걱정하는구나무슨 말들이 나를 이렇게 무디게 했나꿈에 나온 네 웃음은 변하지도 않아서다만 난 몹시도 추해졌구나항상 그래왔듯이 나의 환상 속에 살아어떤 말들도 더 이상 나와 상관없잖아내 스스로의 손으로 모...

시인 드문

힘든 그대에게 쉼표를 그려줄게요그대의 삶을 한번 적어봐요그대의 시가 너무 밝거나 어두워도 돼요그것도 그대의 시 한 구절이니까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밤이 있어요그리고 늘 시가 있어요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별이 있어요그대의 시는 오늘도 안녕하신가요그대의 시가 너무 밝거나 어두워도 돼요그것도 그대의 시 한 구절이니까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밤이 있어요그리고 ...

사랑 (시인: 장꼭도) 김수희

♣ 사 랑 -장꼭도 시 사랑 한다는 것, 그것은 바로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어니, 한 존재를 불안에 떨게 하는 것. 아- 이제는 상대방에게 가장 귀중한 것이 될 수 없다는 그것이 우리의 고민이다.

사랑 (시인: 이해인) 정경애

♠ 사 랑 ♠ 문 닫아도 소용 없네 그의 포로 된 후 편히 쉴 날 하루도 없네 아무도 밟지 않은 내 가슴 겨울 눈밭 동백꽃 피흘리는 아픔이었네 그가 처음으로 내게 왔을 때 나는 이미 그의 것이었네 부르면 빛이 되는 절대의 그 문 닫아도 들어오네 탱자 꽃 하얗게 가시 속에 뿜어낸 눈물이었네

사랑 (시인: 성서) 송도영

♣ 사 랑 - 신약 고린도 전서 13장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은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

사랑 (시인 : 김수영) 박원웅

사 랑 - 김수영 시 어둠 속에서도 불빛 속에서도 변치 않는 사랑을 배웠다 너로 해서 그러나 너의 얼굴은 어둠에서 불빛으로 넘어가는 그 찰나(刹那)에 꺼졌다 살아났다 너의 얼굴은 그만큼 불안하다 번개처럼 번개처럼 금이 간 너의 얼굴은

우리 결혼 합니다 거리의 시인

눈뜨면 너와의 입맞춤 둘만의 맛있는 음식을 행복한 사랑을 널 위해 매일 밤 그대와 영원히 사랑스런 그대와의 키스 결혼해서 사랑 나눠요 영원토록 우리 사랑 Love Love Love 오 마이 달링 I Love You 사랑스런 그대와의 키스 이순간을 잊지 말아요 영원토록 우리 사랑 Love Love Love 우리 결혼 합니다 눈뜨면 너와의

촛불 (시인: 이해인) 배한성

순백의 가슴둘레 불꽃으로 피운 눈물 바람에도 휘지 않는 노을빛 사랑 당신은 내 이름을 불러 주십시오 죽어서도 무덤 없는 고독의 불꽃 소리도 안 들리는 곳에서 승천을 꿈꾸며 태워 온 갈망 당신위에 준비된 나에게 말은 이미 소용이 없습니다

추억 (시인: 바이런) 김세한

사랑. 희망 그리고 기쁨이여 안녕! 내 이제 또 하나 잊을 길이 없을까. 추억을!

추억 (시인: 바이런) 박은숙

사랑, 희망 그리고 기쁨이여 안녕! 내 이제 또 하나 잊을 길이 없을까, 추억을!

나팔꽃 (시인: 이해인) 송도영

♠ 나팔 꽃 ♠ 햇살에 눈뜨는 나팔꽃처럼 나의 생애는 당신을 향해 열린 아침입니다 신선한 뜨락에 피워 올린 한 송이 소망 끝에 내 안에서 종을 치는 하나의 큰 이름은 언제나 당신입니다 순명(順命)보다 원망을 드린 부끄러운 세월 앞에 해를 안고 익은 사랑 때가 되면 추억도 버리고 떠날 나는 한 송이 나팔꽃입니다

조국 (시인: 정완영) 장유진

♣ 조 국 -정완영 시 행여나 다칠세라 너를 안고 줄 고르면 떨리는 열 손가락 마디 마디 에인 사랑 손 닿자 애절히 우는 서러운 내 가얏고여. 둥기둥 줄이 울면 초가 삼간 달이 뜨고 흐느껴 목메이면 꽃잎도 떨리는데 푸른 물 흐르는 정에 눈물 비친 흰 옷자락.

이별 (시인: 포르) 김수희

오오 그것이사 내 사랑. 그것이사 내 사랑일세.

낙화 (시인: 이형기) 송도영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인 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낙화 (시인: 이형기) 정경애, 장혜선, 김성천, 이현걸, 주성현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인 듯 성속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창 (시인: 김현승) 최응찬

따라서 창을 사랑한다는 말은 활력에 넘친 생활신조를 사랑 한다는 말이 된다.

진달래 (시인: 이해인) 송도영

♠ 진달래 ♠ 해마다 부활하는 사랑의 진한 빛깔 진달래여 네 가느단 꽃술이 바람에 떠는 날 상처입은 나비의 눈매를 본 적이 있니 견딜 길 없는 그리움의 끝을 너는 보았니 봄마다 앓아눕는 우리들의 지병(持病)은 사랑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다 한 점 흰 구름 스쳐 가는 나의 창가에 왜 사랑의 빛은 이토록

마리아 (시인: 이해인) 장유진

♠ 마 리 아 ♠ 투명한 가을하늘 마리아를 부르면 해 뜨는 마음 가난해서 뜨거운 우리네 소망의 촛대 위에 불을 켜는 어머니 쉬임 없이 타오르는 주홍빛 불길 두 손에 가득 받아 언 마음을 녹인다 깊은 산골짜기 산나리 향기 먹고 담담히 흘러가는 물 같은 여인의 사랑 맑은 물 가슴에 차서 쓰디쓴 목마름을 씻어 없앤다 가을꽃 피어나는

사랑 속에서 행복은 이별 뒤의 아픔 똘 시인

어느 날 은하에서 떨어진 별처럼 내 앞에 나타난 너 이름은 정이였지 그림자 속에 숨어서 바라보는 마음처럼 깊은 생각에 빠져들어갔지 너의 눈을 보면 사랑 속에 피어날 행복도 보이지만 이별 뒤에 감춰둔 아픔도 느껴져 사랑의 생각이 이렇게 깊어지는 건 마치 비를 맞으며 흔들리는 꽃잎처럼 난 정이라 부르며, 반짝이는 눈망울을 훔치지

기도 (시인: 이해인) 배한성

많은 이들을 위해 당신을 떠나 보내야 했던 마리아의 비통한 가슴에 꽂힌 한자리의 어둠으로 흐느끼게 하소서 배신의 죄를 슬피 울던 베드로의 절절한 통곡처럼 나도 당신 앞에 겸허한 어둠으로 엎드리게 하소서 죽음의 쓴잔을 마셔 죽음보다 강해진 사랑의 주인이여 당신을 닮지 않고는 내가 감히 사랑한다고 뽐내지 말게 하소서 당신을 사랑

서신 (시인: 유안진) 유안진

♣ 書 信 -유안진 詩 이른 봄 날씨처럼 변덕스런 우리 사랑 끝엔 전신에 꽃 부스럼 돋아나는 발진으로 모진 신고를 견디어야 했습니다만 만약 그대와 내게 용기가 있어 여름날 장마처럼 오래오래 울더라도 여름 대낮 태양 같은 사랑을 했더라면 죽은 나뭇가지에도 잎은 우거지고 새들이 그 품에 깃들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낙화 (시인: 이형기) 고은정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인 듯 성속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 이형기 (李炯基) 1933년 경남 진주 출생. 동국대 졸업 . 1950년 <문예>로 등단. 한국시인협회 상임위원장 역임. 문교부 문예상. 한국시협상. 한국문학작가상 수상.

고엽 (시인: 프레베즈) 송도영

네가 불러준 그 노랫소리 그건 우리마음 그대로의 노래였고 너는 나를 사랑 했고 우리 둘은 언제나 함께 살았었다. 하지만 인생은 남몰래 소리도 없이 사랑하는 이들을 갈라 놓는다. 그리고 헤어지는 연인들의 모래에 남긴 발자취를 물결이 지운다.

겨울자연 (시인: 이근배) 이근배

따슨 피가 돌던 사랑 하나가 광막(廣漠)한 자연(自然)이 되기까지는 자연(自然)이 되어 나를 부르기 까지는 너는 무광(無光)의 죽음. 구름이거나 그 이전(以前)의 쓸쓸한 유폐(幽閉) 허나 世上을 깨우고 있는 잠 속에서도 들리는 저 소리는 山 이 山 이 아닌.

애너벨 리 (시인: 포우) 배한성

바닷가 왕국에서, 그러나 우리는 사랑 이상의 사랑으로 사랑했습니다- 나와 나의 애너벨 리는- 하늘을 나는 치천사(熾天使)도 그녀와 나를 부러워했던 사랑으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