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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Feat. 토마스 쿡) 주윤하

난 여전히 모르겠어하는 거 없이하루 종일 바쁘기만 해나 뭐하는 거야그래 다 그런 거지 뭐너무 애쓰지 마답답한 맘을 내려놓고우리 떠나볼까하늘은 높고바람은 참 적당하다지난 일은 모두 버려두고 가 보자세상 끝이라도 우리 앞에팔 벌려 기다리고 있는새로운 내일을 향해그래 어디로 가볼까음 모르겠어아무런 계획도 없이우리 달려볼까바다는 넓고태양은 참 뜨겁구나지난 일...

파도타기 토마스 쿡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도 모르지만 이제 내 손을 잡아 이제 또다시 이제 다시 오지 않을 저 하얀 파도가 우리를 삼키기 전에 넌 언제나 내게 말했었지 아주 멀리로 떠나고 싶다고 이제 또다시 이제 다시 오지 않을 저 하얀 파도가 우리를 삼키기 전에 이제 내 손을 꼭 잡고 두려움없이 어디로 가는지 알 수는 없지만 우린 언제로 가는지 알 수는...

동물원 토마스 쿡

비게인 낮에 대공원에는 많은 사람들 신나는 풍선 높은 하늘과 회전목마 낮에놀다 두고온 낮의 축제는 아직도 내게 끝나지 않은걸 날 보는 저 기린 물끄러미 날 바라보고 있네 낮에놀다 두고온 난그저 불꺼진 회전목마에 앉아서 해지는 석양을 바라보다 잠 들겠지 뒤돌아 보면 손짓을 하는 내 오랜 친구여 언제나 혼자 맞추지 못해 남겨진 나는 낮에놀다 두고온 난그...

청춘 토마스 쿡

어딜 가도 길위를 헤메고 타는 불을 손등에 얹어도 아무렇지도 않은 일인걸 다 그런거지 같은 곳을 돌고돌고돌아 길찾아 나온 더딘 발걸음 조그만 세상 난 우주에 관심있었어 그땐 몰랐지 아무관심도 없었지 따뜻한 햇살에 시간들 사람들 지나간 추억들 우후훗 아름답게 빛나라 청춘아 우훗훗 신나게 넘어져본 그만큼 우후훗 눈물일랑 거둬라 청춘아 우후훗 그대로 ...

다시 비가 내리네 토마스 쿡

아마도 오래전부터 혼자였던 것 같은 내 기억 누구도 내게는 한번도 웃어준 적 없어 그래 그렇게 지금도 난 항상 예전을 그리워 하지만 내겐 그때란 없는 걸 하지만 내 오랜 기다림 이제는 날 떠난 저 별들 사실 난 그때란 없는 걸 알아 다시 비가 내리네 다시 비가 내리네

집으로 오는 길 토마스 쿡

해가지는 그곳으로 외길을 따라 무거워진 발길을 재촉해 어지러운 세상과 그리고 사람들 가끔씩은 두렵기도 했지 저 반짝이는 불빛을 따라 떠났던 길 혹시 너무 멀리 가버린건 아닌지 무엇이 되려했나 이험한 세상에서 난 또 어떤걸 갖고싶었나 집으로 오는길 저 멀어지는 불빛을 쫓아 걸었던 길 혹시 이미 지나쳐 버린건 아닌지 무엇이 되려했나 이험한 세상에서 난...

두 번째 인생 토마스 쿡

?아무렇게나 끌려가듯이 허우적대며 항상 반대로 반대로 그저 도망쳤지 이리 저리 바보처럼 기웃대다 벌써 절반이 지났음을 알게 되지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인생 걸음을 더는 멈추지 말아 돌아보지 마 마치 처음처럼 만나게 되는 내일처럼 조금씩 보이는데 이제 내 삶이 불안했던 청춘은 다 지나갔다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인생 두 번...

솔직하게 토마스 쿡

사람들 사이에서 아닌척하며 날보는 네 눈빛을 알고있었어 혹시나 부끄럼을 타는 거라면 솔직히 그건나도 자신이 없어 나를보는 네가 좋아 춤을추는 네가 좋아 활짝웃는 네가 좋아 그런 네가 난 좋아 쓸데없는 가식엔 관심도없고 함부로 장난처럼 말하지 않고 천진난만한 미소를 갖고있다면 넌 아마 내가 찾던 사람일거야 나를보는 네가 좋아 춤을추는 네가 좋아 활...

그래 안녕 토마스 쿡

?가슴이 무언가로 가득 찬 것처럼 난 숨이 가빠와 그리고 벅차올라 넓은 들판 위에 서있는 것처럼 저 높은 산위에 오른 것처럼 말야 good bye good bye good bye good bye good bye good bye 하나둘씩 떠올라 잊고 있던 얼굴들이 슬프지 않은 추억 그래서 아름다워 good bye good bye good bye good...

어둠의 왕 토마스 쿡

?문득 날 마주친 그들의 일상은 웃고 있지 않았네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소중한 친구를 틈에서 문득 날 마주친 그들의 일상은 웃고 있지 않았네 뜨는 아침 해를 바라보며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서 아무도 없는 방안에 용서를 빌고 있었지 눈물이 방을 적시고 머리에 왕관을 쓰고서 웃고 있지 않았네 문득 날 마주친 그들의 일상은 웃고 있지 않았네 심을 곳 ...

아무것도 아닌 나 토마스 쿡

참 이상해 햇살 눈부실때 해맑게 웃던 네얼굴이 난 자꾸 생각나 넌 어떠니 벌써 날 잊었니 까맣게 잊고 살다가도 문득 떠오르는지 아 아 텅비어버린 마음 난 어쩔줄 몰라 예전에 널 알기전 처럼 아무 것도 아닌 나 난 지금도 깜짝 놀라곤해 하품을 혼자 하다가도 또 네가 생각나 왜 그렇게 널 보냈는지 언제든 다시 만나겠지 그런 마음 이었지 아 아 텅...

새로운 아침 토마스 쿡

내가 예전에 그랬듯이 날 향해 미소를 지여줘 난 돌아갈꺼야 이제다시 일어설 수 있어 사실은 지겨워서 해보지도 않고서 사실은 귀찮아서 해본척만하며 지냈지 너또한 나에겐 그 어떤 얘기도 해주지 않았지 그저 난 주저앉아 내가 예전에 그랬듯이 날 향해 미소를 지여줘 난 돌아갈꺼야 이제다시 일어설 수 있어 사실은 지겨워서 해보지도 않고서 사실은 귀찮아서 해본척...

푸른봄 靑春 (Feat. 나희경) 주윤하

아주 딱 그 만큼만 웃어줬으면 좋겠어 긴장했잖아 날 놔두고 갈까봐 아주 딱 이 만큼만 행복 했으면 좋겠어 심심했었어 너 없던 하루 하루 근데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너무 좋아 불안해 푸른 저 구름 마저도 시시해 (네 미소 때문에) 고마워 너여서 이젠 말할게 너에게 처음 널 봤을 때부터 나는 한번에 반했었다고 아주 딱 이 만큼만 행복했으면은 좋겠...

지나간 얘기 (Feat. 김태윤 of 시메트리) 주윤하

흔들리는 너를 보았어 힘들었지? 모두 내 탓이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었는데 그 때, 나는 어렸나봐… 지나가는 너를 보았어 이제 너는 괜찮아 보여 지금은 다 부질없는 얘기겠지만 얘기할게 넌 상관 없겠지만 이제는 술에 취해도 네게 전화를 안 할 수 있어 조금 힘들지만 노력해 볼게 너를 위해서, 또 나를 위해서.. 모두 지나간 얘기.. 오래됐지? 시간이란...

아무것도 아닌 나 토마스 쿡 (Thomas Cook)

참 이상해 햇살 눈부실때 해맑게 웃던 네얼굴이 난 자꾸 생각나 넌 어떠니 벌써 날 잊었니 까맣게 잊고 살다가도 문득 떠오르는지 아 아 텅비어버린 마음 난 어쩔줄 몰라 예전에 널 알기전 처럼 아무 것도 아닌 나 난 지금도 깜짝 놀라곤해 하품을 혼자 하다가도 또 네가 생각나 왜 그렇게 널 보냈는지 언제든 다시 만나겠지 그런 마음 이었지 아 아 텅...

솔직하게 토마스 쿡 (Thomas Cook)

사람들 사이에서 아닌척하며 날보는 네 눈빛을 알고있었어 혹시나 부끄럼을 타는 거라면 솔직히 그건나도 자신이 없어 나를보는 네가 좋아 춤을추는 네가 좋아 활짝웃는 네가 좋아 그런 네가 난 좋아 쓸데없는 가식엔 관심도없고 함부로 장난처럼 말하지 않고 천진난만한 미소를 갖고있다면 넌 아마 내가 찾던 사람일거야 나를보는 네가 좋아 춤을추는 네가 좋아 활...

솔직하게 토마스 쿡(Thomas Cook)

사람들 사이에서 아닌척하며 날보는 네 눈빛을 알고있었어 혹시나 부끄럼을 타는 거라면 솔직히 그건나도 자신이 없어 나를보는 네가 좋아 춤을추는 네가 좋아 활짝웃는 네가 좋아 그런 네가 난 좋아 쓸데없는 가식엔 관심도없고 함부로 장난처럼 말하지 않고 천진난만한 미소를 갖고있다면 넌 아마 내가 찾던 사람일거야 나를보는 네가 좋아 춤을추는 네가 좋아 활...

불면 토마스 쿡 (Thomas Cook)

웃는 사람들 그 안에 서 있는 한 사람 내 모습 텅빈 거울 속 그 앞에 서 있는 내 얼굴 난 싫어 도망치듯 날 버리듯 해가 지면 그럴때 난 어떡해 날 재워줘 난 외로워 날 깨워줘 난 두려워 엄마 품같은 꿈에서 다시 또 눈을 뜬 내 방안 넓고 어두운 사막 한가운데 버려진 이 기분 도망치듯 날버리듯 해가 지면 그럴때 난 어떡해 날 재워줘 난 외로워 ...

집으로 오는 길 토마스 쿡 (Thomas Cook)

해가지는 그곳으로 외길을 따라 무거워진 발길을 재촉해 어지러운 세상과 그리고 사람들 가끔씩은 두렵기도 했지 저 반짝이는 불빛을 따라 떠났던 길 혹시 너무 멀리 가버린건 아닌지 무엇이 되려했나 이험한 세상에서 난 또 어떤걸 갖고싶었나 집으로 오는길 저 멀어지는 불빛을 쫓아 걸었던 길 혹시 이미 지나쳐 버린건 아닌지 무엇이 되려했나 이험한 세상에서 난...

집으로 오는 길 토마스 쿡(Thomas Cook)

해가지는 그곳으로 외길을 따라 무거워진 발길을 재촉해 어지러운 세상과 그리고 사람들 가끔씩은 두렵기도 했지 저 반짝이는 불빛을 따라 떠났던 길 혹시 너무 멀리 가버린건 아닌지 무엇이 되려했나 이험한 세상에서 난 또 어떤걸 갖고싶었나 집으로 오는길 저 멀어지는 불빛을 쫓아 걸었던 길 혹시 이미 지나쳐 버린건 아닌지 무엇이 되려했나 이험한 세상에서 난...

그래 안녕 토마스 쿡 (Thomas Cook)

가슴이 무언가로 가득 찬 것처럼 난 숨이 가빠와 그리고 벅차올라 넓은 들판 위에 서있는 것처럼 저 높은 산위에 오른 것처럼 말야 good bye good bye good bye good bye good bye good bye 하나둘씩 떠올라 잊고 있던 얼굴들이 슬프지 않은 추억 그래서 아름다워 good bye good bye good bye g...

Don't Worry (Feat. 방예진) THOMAS(토마스)

하루에 한 번씩 네 생각나내 맘이 왜 이래자꾸만 오늘도 생각나서또 살짝 신기해 넌 요즘에 어떤 생각 할까그 조각들이 궁금해솔직히 말해서 난 네 생각 해 And you 너는 어떨까And you woo Oh oh oh I need you 이런 맘을어떡해야 할지 말해줘I found you 내 눈이틀리지 않았다 말해줘Think ...

오해 주윤하

?기억이란 거 말야 정말 우스운거야 꿈만 같았던 기나긴 우리의 얘기 이제 난 오늘을 살아갈뿐야 거짓말 같던 수많은 우리의 이별 이제 난 네가 아프지 않아

끝인사 주윤하

잔인한 말들도 무심한 말들도 이제는 더 할 수 없단 걸 알아 우리가 가졌던 짧았던 시간과 빼앗긴 기회 난 그나마 네 곁에 잠시 살아 따듯했었어 고마워 잘있어 꼭 다시 보자 하고픈 말이 네게 너무도 많아 긴 시간이 지나 꿈에서 깬 후 어쩔 수 없던 기다림 속에 안아주지 못한 눈물 흘려 보내자 넌 어떻게 견뎠을까 무섭도록 길...

가을의 시작 주윤하

가을의 시작을 내게 알려준 너의 미소가 너무 반가워 고마워 이제부터 차근차근 얘기할거야 이젠 제법 라떼도 어울려 테라스에 너와 자리를 잡고 잔인한 지난 여름 그 시절을 잊어볼 거야 반가워 너 없인 안됐을 거야 고마워 너와 함께 이 가을을 시작할거야 그 시절을 지워볼 거야 반가워 나 혼잔 안됐을 거야 고마워 너와 함께 이 가을을 시작할거야 Make B...

에필로그 주윤하

언제부터였을까 우리 서로를 알게 됐던 건 아 너였구나 내가 만나길 원했던 사람 어쩌면 그렇게도 닮은 게 많은 걸까 깊이 안았던 그날 밤 아직 또렷해 너를 붙잡았던 그 기억들을 나도 이제 다 지우려고 해 그런데 말야 날 보고 웃던 너의 눈빛도 잊을 수 있을까 이젠 괜찮은 걸까 나 없는 너의 하루는 우연히 떠오른 우리 노래가 아프진 않았을까 너를 붙...

잃다 주윤하

난 또 결국 다시 제자리인 거 같아 바보처럼 아팠던 지난 시간들을 다 잊은 채로 그래 결국 이렇게 됐어 난 싸늘하게 멈춘 너와 나의 순간들을 뒤로한 채로 너에게로 닿지 못할 어린 진심 들이 커져 갈 수 있기를 이젠 널 놓을 수 있게 그럴 수 있게 제발 날 도와 줘

너야만해 주윤하

너야만해 지금 내겐 네가 더 잘 알잖아 너야만해 내 옆자린 처음부터 알았잖아 이젠 그 어떤 말도 그런 눈빛도 하지마 날 아프게 말아줘 너야만해 너였음 해 이젠 빛나던 너도 아팠던 날도 그렇게 끝나버렸지만 너야만해 지금 내겐

같이 있자 주윤하

가끔 이유도 없이 눈물이 날 때가 있지 어둔 방 덩그러니 놓여있는 시들은 화분처럼 너의 맘이 마를 때 누군가 버려놓은 외로움이 널 삼킬 때 그럴 때엔 같이 있자 이 어둠이 끝날 때까지 너의 슬픔이 멎을 때까지 우리 같이 있자 꿈과 바꾼 하루들 익숙해진 실망들 누군가 쌓아둔 절망들이 너를 감쌀 때 그럴 때엔 같이 있자 이 어둠이 끝날 때까지 너...

꿈꾸는 아이들 주윤하

?이제 거짓말 같은 여행을 떠나요 아주 조금은 멀지만 다시 만날 거예요 함께 웃고 울었던 따듯했던 기억 수줍게 내밀던 작은 손 잊지 않고 있을게요 저 어둠 내린 푸른 언덕 쏟아지는 별빛 이젠 괜찮다고 걱정 말라고 조용히 다가와 나를 안아 줘요 아 길었던 날들 그렇게 우리 다시 만날 때 보고 싶었다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우릴 꿈꿔요 저 어둠 내린 내 작은...

너에게 닿을 때까지 주윤하

내일은 꼭 떠날 거야 언덕 너머 빛나는 곳으로 밤이 오고 슬픔이 지면 언제나 하늘을 날으는 꿈을 꾸었지 코끝 찡한 인사, 땀에 젖은 셔츠 벗어 두고, 버려 두고 *언젠가 노래가 되어 하늘을 날아 네 곁으로 갈 거야 언젠가 네 사랑이 될 거야 너에게 닿을 때까지 기다려줘 코트 속에 구겨 넣은 외로움을 벗고서 * 언젠가 노래가 되어 하늘을 날아 네...

Like Someone In Love 주윤하

Lately I find myself out gazing at stars Hearing guitars like someone in love Sometimes the things I do astound me Mostly whenever you\'re around me Lately I seem to walk as though I have wings Bu...

이별을 말하는 너에게 주윤하

?4월이 오면 이별을 하자 너도 들었잖아 올 겨울은 더 춥대 따스한 봄에게 널 보낼 수 있다면 난 맘이 놓일 거 같아 눈치 없는 듯 철이 없는 듯 모른 척 하려 했지만 나도 알고 있어 너의 마음이 어디를 보고 있는지 꽤 의젓하게 멋진 남자인 척 애써 보기도 했지만 아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난 도저히 모르겠어 4월이 오면 이별을 하자 너도 들었잖아 올...

친구가 했던 말 주윤하

아침에 문득 누운 자리를 보다 행여 떨어져 있을 지난 꿈을 찾다가 이불 가득히 내려앉은 걱정들 외면하지 못해 두 손 한 움큼 쓸어 담고서 어제와 똑 닮은 하루를 걷는다 어깨를 누른 짐이 너무 무거워 조금 쉬었다 갈까 저 그늘은 날 반겨줄까 터벅터벅 날 닮은 발걸음들 낯설지가 않아 문득 생각난 오래 전 나의 친구가 했던 말 너무 걱정 마 나도 여전히 이...

소년 주윤하

나 있잖아 사실 말을 더 잘해 왠지 모르게 슬펐던 네 뒷모습 꼭 안아주고 싶었어 나 있잖아 사실 너를 좋아해 아직 이 얘길 못했어 나 정말 바보 같아 문득 궁금해져 너와의 사이가 내 맘을 고백했다면 우린 어땠을까 나 익숙해져 너 없는 하루가 아무렇지도 않게 오래된 친구들도 만나곤 해 너 있잖아 사실 내 맘 알잖아 왜 날 옆에 둔거야 너 나쁜 거...

하얀 겨울 주윤하

얼어 붙어 버린 이 거리 위엔 너와 나의 따뜻한 구름 색깔 입김만이 차가워져 버린 우리의 밤은 널 밀어내려 하지만 내 주머니 속 너의 손 놓지 않을래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밤 항상 네 옆에 있을게 like a star like a moon 어느새 어둠 내린 겨울밤 항상 널 위해 반짝일게 like a star like a moon 너의 곁에 아 너 없던...

Love Is 주윤하

?슬퍼하는 그대 곁에 가고 싶어 상처뿐인 맘이라도 갖고 싶어 Love Is Blind Love Is Crying Love Is Blue 그댄 모르겠지만 Love Is Pain Love Is Lie Love Is Cold 그댈 안고 싶어 그 맘 알고 싶어 거울 속에 나를 보고 묻고 있어 어디까지 기다릴 수 있는 걸까 난 Love Is Blind Love...

용서 주윤하

우린 버려지고 때론 누군가를 미워했지 꿈은 깨어지고 부서진 마음들 감출 곳을 찾아 헤매었지 나는 지금 어디에 서있나 내가 갈 곳은 어디인가 거짓된 상처와 헛된 열망이 이제 날 놓아주네 고개를 들어 바라 본 깊은 어둠 속 하나의 빛 다시 쓰러진 날 일으켜 세우고 찢긴 날개를 펴 나를 오라 하네 나는 지금 어디에 서있나 내가 갈 곳은 어디인가 빛...

I Wish You Love 주윤하

I wish you bluebirds in the Spring To give your heart a song to sing And then a kiss but more than this I wish you love And in July, a lemonade To cool you in some leafy glade I wish you health an...

be fine 주윤하

괜찮은 척 웃어넘기고 넌 다시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마음을 숨겼지 will be fine 흔한 위로 같지만 영원히 시들지 않을 행운을 바래 We will be fine 흔한 위로 같지만 언젠가 사라질 행운이라면 나와 밤으로 가자. (더 깊이) 헤엄을 치자. (기억해) 숨이 찬 만큼 힘껏 마셨던 태양과 하얗게 내뱉은 고백 We will be fi...

남겨진 너에게 주윤하

그래 널 남겨두고 난 이제 긴 여행을 떠나가려 해 끝이 어딘진 몰라도 우리의 여름밤이 없는 곳 계절의 배신을 웃으며 견뎌냈듯이 그렇게 살아줘 네 맘 같지 않던 내 맘도 짙은 한숨 속에 다 날려줘 우리 기억 까지도 그래 우릴 남겨둔 채 사랑은 또 새 꿈을 꾸겠지 시간의 배신을 웃으며 견뎌냈듯이 그렇게 살아줘 네 맘 같지 않던 내 맘도 짙은 ...

alright 주윤하

머리를 새로 하고 아껴둔 구두를 신고 걸어보는 한가한 토요일 오후 반가워 파란 하늘 오랜만에 느끼는 이 기분 나는 너를 꼭 안고 * gonna be alright 이제부터라도 gonna be alright 다 좋아질 거야 아님 뭐 어때 오늘 난 놀 거야 내일 따위는 없는 것처럼 사랑할거에요 너를 음악 뭐 들을까? 하나씩 귀에 꽂고 (다 좋아) 걸...

나는 싫어 주윤하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우리가 조금 괜찮아진 후에 꼭 한 번 보고 싶다는 말 나는 싫어 모르겠어 나는 잘 지내는 너의 소식도 별일 없이 지내는 내 모습도 더 이상 상관없는 우리가 나는 싫어 이렇게 잊혀지는 우리가 아니었잖아 나 혼자 했던 말 아니었잖아 기다렸다고 같이 있자고 우리 말했잖아 수많은 밤을 나를 원망하고 널 미워해 그렇게 위로해 그...

혐오스러운 나의 인생 주윤하

아 멀어져간다 소중했었던 당연한 나의 세상 무엇이 문제였나 물어본다 그 누구도 선명했던 답은 없다 넌 알고 있었나 난 몰랐었던 허망한 그 결말을 어차피 만약이란 것은 없다 선택은 결국 같다 바보 같은 내 인생아 서글픈 변명이 다시 떠 다닌다 지긋지긋한 반복이여라 멈추고 싶은 미움의 시절이다 아 깊은 밤을 지나면 그땐 더이상 나를 미워하지 않을 수...

처음, 바다 주윤하

?일렁이는 태양아래 함께 했던 서쪽 끝 그 곳에서 너는 눈을 꼭 감고 아이처럼 말했었지 처음 함께 온 바다라고 눈부신 하얀 햇살과 너의 눈빛은 완벽해 우리 함께 했던 많은 약속들이 성긴 모래처럼 부서질까봐 아무 말도 못한 채 푸른 파도만 바라 보았어 hello hello hello 눈을 감고 아이처럼 넌 말했었지 처음 함께 온 우리 바다라고 눈부신 하...

가을의 시작 주윤하 

가을의 시작을 내게 알려준 너의 미소가 너무 반가워 고마워 이제부터 차근차근 얘기할거야 이젠 제법 라떼도 어울려 테라스에 너와 자리를 잡고 잔인한 지난 여름 그 시절을 잊어볼 거야 반가워 너 없인 안됐을 거야 고마워 너와 함께 이 가을을 시작할거야 그 시절을 지워볼 거야 반가워 나 혼잔 안됐을 거야 고마워 너와 함께 이 가을을 시작할거야 Make B...

Good Bye 주윤하

우리를 감싸주던 moonlight 춤으로 가득 찼던 last night 이젠 안녕 영원히 안녕 너를 만났던 나는 말야 그렇게 근사하진 못했어 지난 일은 잊었으면 좋겠어 키 재듯 자랑했던 서로의 상처 이젠 다 잊을래 소중했던 우리 사이는 이제 good bye 이젠 good bye 절망 같던 우리 차이는 이제 good bye 이젠 good bye (...

우리가 남긴 불빛 주윤하

너 없는 밤이 온다 여전히 난 이렇게 너를 생각해 철없는 고백으로 벅찼던 그 날도 우리가 불렀던 노래 하얗게 물들어간 둘만의 겨울밤은 사라지고 하늘 위로 쏘아 올린 우리의 불빛은 멀리서 반짝이네 네가 보고 싶어 툭 내뱉은 진심은 주위를 맴돌고 우리가 들었던 노래 하얗게 흩어져간 둘만의 여름밤은 날 부르고 하늘 위 우리를 비추던 사랑의 불빛은 여전히 반...

밤의 동화 주윤하

어느샌가 노을 진 하늘 너머 마중 나온 달빛이 우릴 반겨주네요 좀 더 걸을까요 조금 천천히 기다리던 마지막 차를 그냥 보내요 표정 없는 빌딩 숲 사람들 사이 눈치 없이 내가 너무 많이 웃었나 봐요 많이 좋아해요 오래전부터 오늘만을 기다렸죠 아껴왔던 나의 마음을 그대에게 모두 다 드릴게요 수많은 밤하늘 별빛만큼 셀 수 없는 외로운 날이 그대 역시 많...

우리들의 크리스마스 주윤하

?벌써 일년이 끝나 가네 나이 먹는 건 하나 참 꾸준하구나 차곡히 쌓았던 기대만큼 실망도 늘어 갔지 그래도 오늘은 토닥토닥 거리엔 다정한 불빛 포근한 겨울 냄새 그렇게 돌아온 christmas 눈이 올 것만 같아 두 손 꼭 잡고 한없이 걷던 그 밤처럼 우리 함께 했던 사랑만큼 내 어깨 위에 소복히 쌓이네 정말 다행인 거 같아 따뜻한 얼굴로 우리를 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