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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부타령 - 못 믿을 님 전병훈

못하여서 잠이 잠깐 들었더니 새벽 별 찬바람에 풍지가 벌렁 날 속였네 행여나 님이 왔나 창문을 열고 내다보니 님은 정녕 간 곳없고 명월조차 왜 밝았나 생각 끝에는 한숨이요 한숨끝엔 눈물이라 마자 마자 마쟀더니 님의 화용만 어른거려 긴긴밤만 새웠노라 얼씨구 절씨구 절씨구 지화자자 좋아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디리리 디리리 덩기덩 덩덩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가고

창부타령 - 꿈 전병훈

아니 아니 노진 못하리라 꿈아 무정한 꿈아 날과 무슨 원수길래 오는 님을 보냈느냐 가는 님을 붙들어 놓고 잠든 나를 깨워주지 지금쯤은 잠을 자느냐 앉았느냐 누웠느냐 부르다 못해 지쳤구나 얼씨구나 좋구나 지화자 좋아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요망스런 저 가이야 눈치 없이 짖지마라 기다리고 바라던 항여나 쫓을세라 님을 그려 애타는 마음 구곡간장 다 녹는다 장장추야

창부타령 - 이별 전병훈

아 덩기덩 덩덩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이별 해본 사람들 몇몇이나 되드냐 님을 잃은 그날 밤에 어디가 아프고 쓰리드냐 배 지나간 바닷가에는 파도와 물결만 남아있고 떠나간 내 가슴 속에는 그 무엇을 남겼느냐 장미화 곱다해도 꺾고 보니 가시로다 사랑이 좋다고 해도 남 되고 보면 원수로다 얼씨구 절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아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지리하구나

창부타령 - 사랑(愛) 전병훈

보일 듯이 아니 보이고 잡힐 듯 하다 놓쳤으니 나 혼자만이 고민하는게 이것이 사랑의 근본이냐 얼씨구나 절씨구나 지화자 좋아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지척동방 천리되어 바라보기가 막연쿠나 은하작교가 콱 무너졌으니 건너갈 길이 막연쿠나 인적이 끊기었으니 나도 차라리 잊을거나 아름다운 자태거동 이 몸에 매양있어 잊으리라고 맹세해도 그래도

창부타령 - 깊은 정이 원수로다 전병훈

아 덩기덩 덩덩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원수로구나 원수로다 정 많이 준 것이 원수로구나 내 정은 가져가고 제 정은 안주니 그것이 모두다 원수로다 심중에 타는 불은 무슨 물로 꺼주려나 신농씨 꿈에 보고 불 끌 약을 물었더니 님으로 하여 난 병이라 님이 아니면 고치네 서리 맞아 지는 잎은 바람이 없어도 떨어지고 그리워 애타는 가슴 병 아니 들고선 나 어이사나

창부타령 전병훈

하늘같이 높은 사랑하해 같이 깊은 사랑칠년대한 가문날에빗발같이 반긴사랑섬섬옥수 부여잡고만단정회 어제런들조물이 시기를 하여이별될줄 뉘라알리이리생각 저리궁리생각끝엔 한숨일세얄미웁고 아쉬워라분하고도 그리워라아픈가슴을 움켜잡고나만이 혼자 고민일세사랑 사랑 사랑이란것이 무엇이냐알다가도 모를사랑믿다가도 속는사랑오목조목 알뜰사랑왈칵달칵 싸움사랑무월삼경 깊은사랑공산...

노랫가락 - 못 믿을 님 전병훈

님을 믿을 것이냐 못믿을 것이 님이로다 믿을만한 사시절도 전혀 믿지는 못하련만 하물며 남의 정이야 어이 진정 믿을소냐 가고 못올 님이면 정이나 마저 가져가지 님은 가고 정만 남으니 정 둘 곳이 난감이로다 이 정을 어디두었다 오실 때에 풀어볼까 원앙금침 마주베고 잠이루길 어제러니 깊게도 믿었던 님은 나를 버리고 어디 갔나 백년살자 굳은 언약이 허사 될줄을

창부타령 - 그리움에 잠 못 드는 밤 전병훈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추강월색 달 밝은 밤에 벗 없는 이내몸이 어두침침 빈 방안에 외로히도 홀로누워 밤적적 야심토록 침불안석에 잠 못자고 몸부림에 시달리어 꼬꾜닭은 울었구나 오늘도 뜬 눈으로 새벽맞이를 하였구나 얼씨구나 좋구나 지화자 좋아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금풍은 소슬하고 휘영청 달 밝은 밤에 생각을 잊으려고 아픈 마음 달랠 적에 야속할 손 외기러기

창부타령 - 사랑(愛)2(feat.최윤영) 전병훈

남끝동에 물명주 삼팔 수건을 눈결같이 휘어잡고 돈 없는 청춘 이내 순정을 어느 누가 알아주리 얼씨구나 좋구나 지화자 좋아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한송이 떨어진 꽃을 낙화 진다고 설워마라 한번 피었다 지는 줄을 나도 번연히 알건마는 모진 손으로 꺾어다가 시들기 전에 내버리니 버림도 쓰라리거든 무심코 밟고 가니 근들 아니 슬플소냐 숙명적인 운명이라면 너무도 아파서

창부타령 - 부모공경 전병훈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어화청춘 소년들아 이 한 말씀 들어보소 어화청춘 소년들아 이 한 말씀 듣고가오어버이를 섬기기를 소홀하게 하지말고 어른을 모시는 일 모른다고 하지마오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바뀌어도 낳으시고 기르시고 바로 되라고 가르치신어버이의 그 사랑이 어디 가고 없어지며 내가 늙어 백발이 된들 장유유서 뒤바뀔까우리내 한 평생이 자식되고 부모되고...

창부타령 - 세상번뇌 전병훈

아니 아니노진 못하리라어지러운 사바세계 의지할곳 바이없어 모든 미련 다 떨치고 산간벽절 찾아가니 송죽바람 쓸쓸한데 두견조차 슬피우네 귀촉도 불여귀야 너도 울고 나도 울어 심야삼경 깊은 밤을 같이 울어 새워볼까얼씨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세파에 시달린몸 만사에 시달린몸 만사에 뜻이 없어 모든 시름 잊으려고 홀로 잃어 배회할제 귀뚜라미 슬피울...

창부타령 - 경개 전병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백두산 천지가엔 들쭉열매 아름답고 굽이치는 압록강엔 뗏목또한 경이로다 금강산 비로봉엔 기화이초 피어있고 해금강 총석정에 넘실대는 파도위에 백조쌍쌍 흥겨운다 배를 타고 노를 저어 대자연 좋은풍경 마음대로 즐겨볼까 얼씨구나 좋구나 지화자 좋아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봄이 왔네 봄이 왔네 무궁화 이강산 새봄이 왔네 방실 방실 웃는 꽃들 우줄...

창부타령 - 고사(故事) 전병훈

적벽화전이 비운이라 하야구구 진터를 보고 슬리 통곡 하는 모양 사람의 인정치고는 차마 어찌 볼 수가 있느냐 일후에 남이 되고 보면 후회막급이 있으리로다 얼씨구 얼씨구 지화자 좋아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공도라니 백발이요 면치 못할건 죽엄이로다 천황지황 인황시며 실로 황제가 복희씨라 성덕이 없어 붕 했으며 말 잘하는 소진 장의도 육국제왕을 다 달랬으나 염라대왕은

창부타령 - 풍류(風流)1 전병훈

세상공명 부운이라 강호어옹 되오리다 일엽편주 흘리지어 임기소지 하올적에만경청파 너른 물에 호호탕탕 떠나간다 주경하니 산사주요 파급하니 야여주라은린옥척이 펄펄뛰고 백구편편 비꼈는데 청풍은 서래하고 수파는 불흥이라산천을 바라를 보니 경개무궁 좋을씨고 고기먹고 술을 마시고 달을 띠고 돌아오니대장부 세상재미 이에서 더할소냐얼씨구 절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아 아...

창부타령 - 풍류(風流)2 전병훈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진국명산 만장봉이 청천삭출 금부용은 서색은 반공 응상궐이요 숙기는 종영 출인걸 하니 만만세지 금탕이라 태평연월 좋은 시절 전조사를 꿈 꾸는 듯유유한 한강물은 말 없이 흘러가고 인왕으로 넘는 해는 나의 감회를 돋우는 듯얼씨구나 좋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청려장 둘러 짚고 북향산 찾아가니 백두산 내맥이요 청천강 근원이...

창부타령 경기민요

못잊어 걱정이라 눈 감아서 보여진다면 소경이라도 되어질거냐(지) 일후에 남이 되고 보면 후회 막급이 되져 할거냐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아-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공도라니 백발이로구나 면치 못할 건 죽엄일세 천황 지황 인황 실농 황제는 복회씨 말 잘하는 소진 장의는 육국 지황(제왕)을 다 달랬으되 염라대왕을

노랫가락 - 꿈 전병훈

그린 상사몽이 귀뚜라미 넋이 되어 추야장 긴긴밤에 님의 방에 들었다가 날 잊고 깊이 든 잠을 슬피 울어 깨워볼까 귀또리 저귀또리 어여뿔사 저 귀또리 지는 달 새는 밤에 절절히도 슬피 울어 네 비록 미물일망정 내 뜻 알기는 너뿐인가 꿈아 무정한 꿈아 오셨던 님을 보내는 꿈아 오신 보내지말고 잠든 나를 깨워주지 일후에 님이 오시면 님을 잡고서 날 깨워주렴

노랫가락 - 꿈(남녀창) 전병훈

그린 상사몽이 귀뚜라미 넋이 되어 추야장 긴긴밤에 님의 방에 들었다가 날 잊고 깊이 든 잠을 슬피 울어 깨워볼까 귀또리 저귀또리 어여뿔사 저 귀또리 지는 달 새는 밤에 절절히도 슬피 울어 네 비록 미물일망정 내 뜻 알기는 너뿐인가 꿈아 무정한 꿈아 오셨던 님을 보내는 꿈아 오신 보내지말고 잠든 나를 깨워주지 일후에 님이 오시면 님을 잡고서 날 깨워주렴

창부타령 이춘희

창부타령 - 이춘희 아니 아니 노지는 하리라 일년 삼백 육십일은 춘하추동 사시절인데 꽃 피고 잎이 나면 화조월석 (花朝月夕) 춘절이오 사월 남풍 대맥황 (大麥黃)은 녹음방초 하절이라 금풍 (金風)이 소슬 (蕭瑟)하여 사벽충성 (四壁蟲聲) 슬피 울면 구추단풍 (九秋丹楓) 추절이오 백설이 분분 (芬芬)하여 천산 (千山)에 조비절 (鳥飛絶)이오

창부타령 김혜란

창부타령 - 김혜란 아니 아니 놀진 하리라 나를 찾네 나를 찾네 그 누구라 나를 찾나 기산영수 별건곤 (箕山潁水 別乾坤)에 소부 허유 (巢父 許由)가 날 찾나 백화심처일승귀 (百花深處一僧歸)라 춘풍석교화림중 (春風石橋花林中)에 성진 화상 (性眞 和尙)이 날 찾나 도화유수 무릉 (桃花流水 武陵) 가자 어주속객 (魚舟屬客)이 날 찾나 부춘산

창부타령 김세묵

창부타령 - 김세묵 아니 아니 노진 못하리라 요망 (妖妄)스런 저 가이 (개)야 눈치없이 짖지를 마라 기다리고 바라던 행여나 쫓을세라 임을 그려 애태우고 꿈에라도 보고지고 구곡간장 다 녹일 제 장장추야 긴 긴밤을 이리하여 어이 새리 잊으리라고 애를 쓴들 든 정이 병이 되어 사르나니 간장 (간肝腸)이라 얼씨구나 좋구나 지화자 좋구려 아니

노랫가락 모음 전병훈

떴다 지는대로 행(향)군 결단을 하러갈까 공자님 심으신남게 안연증자로 물을 주어 자사로 뻗은 가지 맹자꽃이 피었도다 아마도 그 꽃 이름은 천추만대에 무궁환가 울밑에 벽오동 심어 봉황을 보럈더니 봉황은 제아니오고 날아드느니 오작이로다 동자야 저 오작 쫓아라 봉황이 앉게 운종룡 풍종호라 용이 가는데 구름이 가고 범가는데 바람이 가니 금일송군 나도가요 천리에

03-창부타령 전태용

길이 막연쿠나 인적 이 끊쳤으니 차라리 잊을까나 아름다운 자태 거동 이목에 매양있고 잊으리라 맹세해도 그래도 못잊어 걱정이라 눈 감아서 보여진다면 소경이라도 되어질거냐(지) 일후에 남이 되고 보면 후회 막급이 되져 할거냐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만리장공 은하(는) 홑어지고 무산십이지근(십이봉은 )월색도 유정터라

창부타령 임정란

창부타령 - 임정란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일년 삼백 육십일은 춘하추동 사시절인데 꽃 피고 잎이 피면 화조월석 (花朝月夕) 춘절이요 사월남풍 대맥황 (大麥黃)은 녹음방초 하절이라 금풍 (金風)이 소슬하여 사벽충성 (四壁蟲聲) 슬피울면 구추 (九秋)단풍 추절이요 백설이 분분하여 천산 (千山)에 조비절 (鳥飛絶)이요 만경 (萬逕)에 인종멸 (人終滅

창부타령 경기소리그룹 앵비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서산에 해 기울고 황혼이 짙었는데 안 오는 기다리며 마음을 죄일 적에 동산에 달이 돋아 온 천하를 비쳐 있고 외기러기 홀로 떠서 짝을 불러 슬피 울 제 원망스런 우리 님을 한없이 기다리다 일경이경 삼사오경 어느덧 새벽일세 추야장 긴 긴 밤을 전전불매 잠 못들제 상사일념 애타는 줄 그대는 아시는가 얼씨구나 좋구나

노랫가락 - 가는 님을 어이하리 전병훈

이내 한숨 바람이 되고 눈물은 흘러 비가되니 계신 영창문 밖에 불면서 뿌리고저 떠나는 깊이 든 잠을 불고 뿌려 깨워볼까 녹양이 천만사인들 가는 춘풍 어이하며 탐화봉접인들 지는 꽃을 어이하리 사랑이 깊다 하여도 떠나는 님을 어이하리 이몸이 학이나 되어 나래 우에다 님을 싣고 천만리 날아를 가서 이별 없는 곳 내리리라 그 곳도 이별있으면 또 천만리 두견아

창부타령 정유정

아니 아니 노지는 하리라 한송이 떨어진 꽃을 낙화 진다고 설워 마라 한번 피었다 떨어질 줄은 나도 번연히 알건마는 모진 손으로 꺾어다가 시들기전에 내버리니 버림도 쓰라리거든 무심코 밟고가니 긴들 아니 슬플소냐 숙명적인 운명이라면 너무도 아파서 살겠네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하리라 아- 덩덩더 덩덩 아니 노지는 하리라 추강월색 달

창부타령 김자운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하늘과 같이 높은 사랑 하해와 같이도 깊은 사랑 칠년대한 가문 날에 빗발 같이도 반긴 사랑 당명황엔 양귀비요 이도령에는 춘향이라 일년 삼백 육십 오일을 하루만 봐도 살겠네 리러리 리러리 리리 리리리 리리 아니나 노진 하리라 아니 아니 놀지는 하리라 봄 들었네 봄 들었어 이 강산 삼천리 봄 들었네

창부타령 고주랑

창부타령 - 고주랑 아니 아니 노지는 하리라 기다리다 하여서 잠이 잠깐 들었더니 새벽 달 찬 바람에 풍지 (風紙)가 펄렁 날 속였네 행여나 임이 왔나 창문 열고 내다를 보니 님은 정녕 간 곳이 없고 명월 조차 왜 밝았나 생각 끝에 한숨이요 한숨 끝에 눈물이라 마자 마자 마자고 해도 그대 얼굴만 어련거려 긴 긴 밤만 지샜노라 얼씨구 절씨구

창부타령 최장봉

창부타령 - 최장봉 하늘과 같이 높은사랑 하해와 같이도 깊은사랑 칠년 대한 가문 날에 빗발같이도 반긴 사랑 당명왕에 양귀비요 이도령에 춘향이라 일년 삼백 육십오일을 하루만 못봐도 살겠네 띠리리 띠리리 리띠리리리 리리리리 리리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정들었네 정들었네 아무도 모르게 정들었네 너 없으면 나 살고 나 없으면 너 살고 봄이

창부타령 이호연

아니 아니 노지는 하리라 한 송이 떨어진 꽃이 낙화진다고 설워마라 한 번 피었다 지는 줄을 나도 번연히 알건마는 모진 손으로 꺾어다가 시들기 전에 내버리니 버림도 쓰라리거든 무심코 밟고 가니 웬들 아니 슬플 쏘냐 숙명적인 운명이라면 너무도 아파서 살겠네 얼씨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하리라 띠리리 리리 디리리 리리 띠리리리

창부타령 봉복남

창부타령 - 봉복남 아니 아니나 놀진 하리라 어지러운 사바세계 의지할 곳 바이 없어 모든 미련 다 떨치고 산간벽절을 찾아가니 송죽바람 쓸쓸한데 두견조차 슬피우네 귀촉도 불여귀야 너도 울고 나도 울어 심야삼경 깊은 밤을 같이 울어 새워볼까 오호 한 평생 허무하구나 인생 백 년이 꿈이로다 얼씨구 절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아니나 놀진 하리라

창부타령 김금숙

창부타령 - 김금숙 얼씨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봄이 왔네 봄이 왔네 무궁화 이 강산 새봄이 왔네 방실방실 웃는 꽃들 우줄우줄 능수버들 비비배배 종달새며 졸졸 흐르는 물소리라 앞 집 수탉이 꼬끼오 울고 뒷 집 삽살이 컹컹 짖네 앞 논의 암소가 음매 음매 뒷 뫼의 산꿩이 끼기끼긱 물 이고 가는 큰 애기 걸음 삼춘 (三春)에 흥이 겨워

창부타령 김란홍

<창부타령>은 전형적인 서울민요이다. 창부란 ‘배우’라는 말과 같이 광대의 한문용어이다. 서울굿에서는 굿거리 장단에 뒷소리가 딸리는 장절가요가 각거리의 끝에 불리워지는데 이 가요를 ‘타령’이라 하였다.

창부타령 나유진

아니 아니 노진 하리라 창문을 닫혀도 숨어드는 달빛 마음을 달래도 파고 드는 사랑 사랑이 달빛이냐 달빛이 사랑인가 텅 빈 내 가슴 속엔 사랑만 가득히 고였구나 사랑 사랑 이라니 사랑이란 것이 그 무엇인가 알다가도 모르겠네 얼시구나 절시구나 내 사랑이지 사랑 사랑 참 사랑아 ~ 간 주 중 ~ 아니 아니 노진 하리라 추강월색(秋江月色) 달 밝은 밤에

창부타령 김용우

아 아니 놀지는 못하리 지척동방 천리도야 바라보기 막연쿠나 은하 작교 꽉 무너졌으니 건너 갈 길이 막연쿠나 인적이 끊겼으니 차라리 잊을까나 아름다운 자태거동 이목이 매양 있고 잊으리라 맹세해도 그래도 잊어 걱정이라 눈감아서 보여 진다면 소경이라도 되어 질거냐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아니 놀지는 못하리 백구야 나질마라 너 잡을 내 아니란다 성상이 버리시니

창부타령 박상옥

창부타령 - 박상옥 얼시구나 디리리 디리디리 디리디리 리리 아니 아니 노지는 하리라 사랑 사랑 사랑이라니 사랑이란 게 무었인가 알다가도 모를 사랑 믿다가도 속는 사랑 오목조목 알뜰 사랑 왈칵 달칵 싸움 사랑 무월 삼경 깊은 사랑 공산야월 달 밝은데 이별한 임도 그린 사랑 이내 간장 다 녹이고 지긋지긋이 애태운 사랑 남의 정만 뺏어가고 줄줄

노랫가락 - 각양각제(各樣各制) 전병훈

떴다 지는대로 행(향)군 결단을 하러갈까 공자님 심으신남게 안연증자로 물을 주어 자사로 뻗은 가지 맹자꽃이 피었도다 아마도 그 꽃 이름은 천추만대에 무궁환가 울밑에 벽오동 심어 봉황을 보럈더니 봉황은 제아니오고 날아드느니 오작이로다 동자야 저 오작 쫓아라 봉황이 앉게 운종룡 풍종호라 용이 가는데 구름이 가고 범가는데 바람이 가니 금일송군 나도가요 천리에

창부타령 장민

만이 고민한가는 게 그 것이 사랑의 근본인가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좋네 아니나 노진 못하리라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한 송이 떨어진 꽃을 낙화진다고 서러마라 한 번 피었다 지는 줄은 나도 번연히 알건만은 모진 손으로 꺾어다가 시들기 전에 내버리니 버림도 쓰라리거든 무심코 밟고 가니 근들 아니 슬픈손가 숙명적인 운명이라면 너무나 아파서

창부타령 bob

기다리다 못하여서 잠이 잠깐 들었더니 새벽별 찬바람에 풍지가 펄렁 날 속였네 추강월색 달 밝은 밤에 벗 없는 이내몸이 어두침침 빈 방안에 외로이도 홀로 누워 밤적적 야심토록 침불안석에 잠 자고 몸부림에 시달리어 꼬끼오 닭은 울었구나 오늘도 뜬 눈으로 새벽 맞이를 하였구나 얼씨구나 지화자 좋아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창부타령 고성옥

창부타령 - 고성옥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창외삼경세우시 (窓外三庚細雨時)에 양인심사 (兩人心事) 깊은 정 (情)과 야반무인사어시 (夜半無人私語時)에 백년동락 굳은 언약 이별될 줄 뉘라 알리 동작대 봄바람은 주랑 (周郞)의 비웃음이오 장신궁 (長信宮)의 가을 달은 한궁인 (漢宮人)의 회포로다 지척 (咫尺)이 천리되어 은하 (銀河)를 사이하고

창부타령 메들리 최창남 [국악]

또 없건만 임을 그리워 애타는 간장(肝腸) 어느 누가 알아 주리 얼시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하리라 임아 믿을 것이냐 믿을 건 임이로구나 꿈에라도 보인단 말은 그도 역시 믿을까 꿈아 무정한 꿈아 날과 무슨 원수길레 오는 임을 보내느냐 가는 임을 붙들어 놓고 잠든 나를 깨워 주지 지금쯤은 잠을 자느냐 다른 처자 뉘였느냐 모두

창부타령 메들리 최창남

또 없건만 임을 그리워 애타는 간장(肝腸) 어느 누가 알아 주리 얼시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하리라 임아 믿을 것이냐 믿을 건 임이로구나 꿈에라도 보인단 말은 그도 역시 믿을까 꿈아 무정한 꿈아 날과 무슨 원수길레 오는 임을 보내느냐 가는 임을 붙들어 놓고 잠든 나를 깨워 주지 지금쯤은 잠을 자느냐 다른 처자 뉘였느냐 모두 다

창부타령 정아인

기화이초 피어있고 해금강 총석정엔 넘실대는 파도위에 백조쌍쌍 흥겨운다 배를 타고 노를 저어 대자연 좋은 풍경 마음대로 즐겨볼까 얼씨구나 좋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지척동방 천리되어 바라보기가 막연쿠나 은하작교가 콱 무너졌으니 건너갈 길이 막연쿠나 인적이 끊기었으니 나도 차라리 잊을거나 아름다운 자태거동 이 몸에 매양있어 잊으리라고 맹세해도 그래도

창부타령 공나은

기화이초 피어있고 해금강 총석정엔 넘실대는 파도위에 백조쌍쌍 흥겨운다 배를 타고 노를 저어 대자연 좋은 풍경 마음대로 즐겨볼까 얼씨구나 좋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지척동방 천리되어 바라보기가 막연쿠나 은하작교가 콱 무너졌으니 건너갈 길이 막연쿠나 인적이 끊기었으니 나도 차라리 잊을거나 아름다운 자태거동 이 몸에 매양있어 잊으리라고 맹세해도 그래도

창부타령 장민(장필국)

창부타령 1.

창부타령 양다연

피어있고 해금강 총석정엔 넘실대는 파도 위에 백조 쌍쌍 흥겨운다 배를 타고 노를 저어 대자연 좋은 풍경 마음대로 즐겨볼까 얼씨구나 좋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지척동방 천리되어 바라보기가 막연쿠나 은하작교가 콱 무너졌으니 건너갈 길이 막연쿠나 인적이 끊기었으니 나도 차라리 잊을거나 아름다운 자태 거동 이 몸에 매양 있어 잊으리라고 맹세해도 그래도

창부타령 장민

얼씨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한송이 떨어진 꽃을 낙화 진다고 서러워 마라 한 번 피었다 지~는 줄~은 나도 번연이 알건만은 모진 손으로 꺽어~다가 시들기 전에 내버리니 버림도~~ 쓰라리거든 무~~심코 밟고~ 가~니 긴들 아니 슬플손가 숙명적인~~ 운명이라면~ 너무도 아파서

창부타령 장민

얼씨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한송이 떨어진 꽃을 낙화 진다고 서러워 마라 한 번 피었다 지~는 줄~은 나도 번연이 알건만은 모진 손으로 꺽어~다가 시들기 전에 내버리니 버림도~~ 쓰라리거든 무~~심코 밟고~ 가~니 긴들 아니 슬플손가 숙명적인~~ 운명이라면~ 너무도 아파서

창부타령 최창남

창부타령 - 최창남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인간 이별 만사중에 날같은 사람이 또 있는가 부모님 같이도 중한 분은 세상 천지에 없건마는 님을 그려 애태는 마음 어느 누가 알아주리 그대를 잊으려고 좌불안석 누웠더니 그 병이 연관이 되어 눈에 암암 귀에 쟁쟁 잊으리라고 맹세를 해도 차마 진정 잊겠네 얼시구 절시구 절시구 지화자자 좋네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