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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돈보다는 장성우

건전한 사상 그런 것들을 담아 팔렴 난 이 사회가 망가져 가는 꼴이 더 이상 못봐주겠으니 너라도 마음을 바꿔주겠니 더러운 말들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 그나마 한줄기 빛이라는 무언가는 평범한 이웃간에 건네주는 한 마디 안부 인사와도 같은 거지 전쟁 중에라도 평화로울 수 있다고 봐 가난한 중에라도 누군가는 평안할 수 있다고 보고 그런 게 중요하지, 음악은 분명 돈보다는

적어도 좋다는 건 장성우

아무 말이나 적어도 좋다는 건 글의 장 점이 아닐까 싶어 하지만 그래도 구색은 구성은 구절은 의미를 갖춰야만 하지 내 삶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또 한다네 너는 왜 어제 했던 얘기를 또 반복하냐는 말은 지루해서 내 귀엔 들리지가 않네 그래 나는 언제나 해왔던 이야기들을 반복하는 사람에 불과해 아무런 주제도 소재도 없는 이야기를 쓸

blue 장성우

안된다만 다만, 이렇게라도 맘을 남기는 게 일기를 쓰듯 좀 맘이 낫구나 락발라드 는 늘 좋아하는 장르였어 함께 듣던 넌 어디갔는지 친구들은 다 잘 살고들 있는지 세월은 별 것도 아니여 마모되어가는 우리의 밝은 맘만이 단지 별 일의 전부이며 별 볼 일 없는 삶이어도 밤하늘의 별 정도는 구경할 여유를 남겨놔야 내일 아침을 또 맞이할 즐거움이 있는 것 아닐까 돈보다는

덫 돈 삶 목 장성우

거 아니다 신용으로 하는 거지 라는 카지노의 최민식이 말한 것처럼 아 물론 최민식이라는 배우가 딱히 인생의 교본으로 삼을만한 롤모델이나 멘토라는 말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 그 말에서 뭘 배우냐는 거지 보통은 유형적인 것보단 무형적인 것들이 가치가 높고 그건 당신의 실력도 마찬가지이고 예술이 돈보다 비싸듯이 당신이 세계 최고의 랩 실력을 갖고 있다면 그건 돈보다는

241218 두 번째 뱉음 장성우

거 아니다 신용으로 하는 거지 라는 카지노의 최민식이 말한 것처럼 아 물론 최민식이라는 배우가 딱히 인생의 교본으로 삼을만한 롤모델이나 멘토라는 말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 그 말에서 뭘 배우냐는 거지 보통은 유형적인 것보단 무형적인 것들이 가치가 높고 그건 당신의 실력도 마찬가지이고 예술이 돈보다 비싸듯이 당신이 세계 최고의 랩 실력을 갖고 있다면 그건 돈보다는

부조화 장성우

거 아니다 신용으로 하는 거지 라는 카지노의 최민식이 말한 것처럼 아 물론 최민식이라는 배우가 딱히 인생의 교본으로 삼을만한 롤모델이나 멘토라는 말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 그 말에서 뭘 배우냐는 거지 보통은 유형적인 것보단 무형적인 것들이 가치가 높고 그건 당신의 실력도 마찬가지이고 예술이 돈보다 비싸듯이 당신이 세계 최고의 랩 실력을 갖고 있다면 그건 돈보다는

그냥 그런 장성우

건전한 사상 그런 것들을 담아 팔렴 난 이 사회가 망가져 가는 꼴이 더 이상 못봐주겠으니 너라도 마음을 바꿔주겠니 더러운 말들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 그나마 한줄기 빛이라는 무언가는 평범한 이웃간에 건네주는 한 마디 안부 인사와도 같은 거지 전쟁 중에라도 평화로울 수 있다고 봐 가난한 중에라도 누군가는 평안할 수 있다고 보고 그런 게 중요하지, 음악은 분명 돈보다는

편견에 대한 장성우

기왕 사 는 거라면 불멸의 곡을 써 사람 손으로 지은 것 중 불멸이 없지만 적어도 불만이 없이 산 누군가의 체념과 감사함에 대한 얘기들 정돈 오래 남겠지 쳇바퀴 가 삶 을 닮 았다면 그거라도 표현해 배 째 밑져야 본전이니 아니 진짜 배는 말고 마음가짐에 대한 얘기야 알아듣겠지 두둥실 의문이 떠올라도 널 구속하는 건 없으니 뭐라도 말해 물론 네가 나쁜 놈이

나. 그. 선. 궤적. 이어져 온. 장성우

누구의 말을 들어주어야 하는지 알 수도 없고 자기 자신이 선한 편인양 목숨 걸고 연기하는 놈들도 참 많고 그냥 네 갈 길 가라 어려운 세상 네가 할 일 하고 그걸로 말 일이라면 그대로 끝마치고 능력을 길러 양심을 팔잖고 어떤 일이든 하다보면 어느 분야든 1위 근처에는 가 있겠지 적어도 지져스 라인, 줄타기를 잘 하라는 제목이야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Rap sound3:Third song 장성우

될까, 음, 뭐, 그래, 이제, 아무 말, 이나 적기로 했어, 낭, 만이라, 넝마주이, 와는 다른 말, 이 되어야 하겠지 낭만과 실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고 봐 진짜로 무언가를 위해서 다 버리고 자기 모든 걸 쏟아내고 바칠 수 있다면 말야 어느 분야던 마찬가지야 노래던 랩이던 글이던 뭐 아무거나라도 자신의 모든 걸 다 바쳐야 한다는 거지 그래야 적어도

싱글 하나 장성우

번 하고 뭔가를 결정짓기 전에는 네 머리를 최대한 다 써 봐라 그러는 편이 실패 확률을 좀 줄일 수 있을 테니까는 네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네가 멍청하다고 여기고 사는 편이 조금 더 낫게 살 수 있을 거야 욕심을 바라지 말고 차라리 그 외의 것들을 바라고 물질적인 것보단 조금 더 가치있는 것들을 따라가다 보면 물질들은 아마 따라 오겠지 간단히 말해 돈보다는

Jesus Line (Prod. JS Beatz) 장성우

누구의 말을 들어주어야 하는지 알 수도 없고 자기 자신이 선한 편인양 목숨 걸고 연기하는 놈들도 참 많고 그냥 네 갈 길 가라 어려운 세상 네가 할 일 하고 그걸로 말 일이라면 그대로 끝마치고 능력을 길러 양심을 팔잖고 어떤 일이든 하다보면 어느 분야든 1위 근처에는 가있겠지 적어도 지져스 라인, 줄타기를 잘 하라는 제목이야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누군가의 넋 장성우

그대의 명줄이 과연 당신이 살라먹은 핏물, 그 희생양들을 대신해서 길어질 수 있을까 나는 영 불만이고 그대의 운명에 불만족스럽다네, 그대 그래, 시인을 적으로 돌린 누군가의 명운은 참으로 고달프겠네 적어도 이 시는 역사적으로 울려퍼지길 바란다네만 뭐 그렇게 될 지는 모르겠지 되지 않아도 좋다네 누군가의 읊음이 누군가의 울음을 대신하며 누군가의 울음, 눈물은

Think twice 장성우

번 하고 뭔가를 결정짓기 전에는 네 머리를 최대한 다 써 봐라 그러는 편이 실패 확률을 좀 줄일 수 있을 테니까는 네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네가 멍청하다고 여기고 사는 편이 조금 더 낫게 살 수 있을 거야 욕심을 바라지 말고 차라리 그 외의 것들을 바라고 물질적인 것보단 조금 더 가치있는 것들을 따라가다 보면 물질들은 아마 따라 오겠지 간단히 말해 돈보다는

어깨를 긁적이며 장성우

참으로 많구나 욕설보다도 더욱 낮고 버러지같은 인간들의 사상과 소리들이 많이도 퍼지면서 대중적으로 흔하게 우리 사회 아이들의 목숨을 죽여가는구나 다 같이 공평하게 독을 들이키고 있는 사회가 아닌가 공공연하게 대중적으로 약을 악을 팔아먹고 있는 사회가 아닐런가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머리를 굴리고 생각을 좀 하게나 친구여 계몽주의가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7132칠하나셋둘 장성우

그래 기도밖엔, 딱히 답이 없네, 그래, 그래, 그래, 그래 다 무너진 다리 위를 걷는 것과 같아 이미 무너진 다리 위를 아주 오래전에 사멸해버린 문명의 돌조각들을 밟아 간신히 유속이 빠르지 않은 강 어귀에서 반대편으로 건너가는 게 내 오늘 하루이고 그래 참으로 자랑스럽네 내 자신에게 여러가지 싯구 누군가에게 과연 어떤 울림이 될까는 잘 생각하지 않아 적어도

아, 왜 장성우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은 그래도 너는 네 앞 길을 똑바로 잘 걸어야 해 남 말 하는 걸 좋아하는 인간들만 사회에는 좀 많을지도 몰라 그럴 때일수록 너는 네가 지켜냈던 소중한 가치들을 함부로 버리지 말고 그 끝을 향해 이어나가야 해 게임을 해도 알잖아 이어 나가기, 이어 하기, 로드 해서 계속하기 어제와 하던 것들을 버리지 말고 계속 하다 보면 뭐라도 되겠지 적어도

만남과 이해, 뭐 그런 상념과는 아무런 관련이 장성우

참으로 많구나 욕설보다도 더욱 낮고 버러지같은 인간들의 사상과 소리들이 많이도 퍼지면서 대중적으로 흔하게 우리 사회 아이들의 목숨을 죽여가는구나 다 같이 공평하게 독을 들이키고 있는 사회가 아닌가 공공연하게 대중적으로 약을 악을 팔아먹고 있는 사회가 아닐런가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머리를 굴리고 생각을 좀 하게나 친구여 계몽주의가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장성우

토해낼 뿐이라지 친구여 재즈인지 피아노인지 뭔지 모를 소리 소음 속에 내 목소릴 얹는게 참 지겨워 참 지겨워 지겹다는 말만 그냥 반복하게 되네 죽고 싶다 죽고 싶단 말을 하는 사내 가 여기 있네 뭐 너에게 뭘 바라지는 않아 내 감정에 공감해 죽으라는 말도 아냐 그냥 내가 죽고 싶다고 그래 뭐한 번 했던 이야길 다시 반복해볼까 죽는다는 말을 하는 건 그래 적어도

뭐라고 씨부리쌋노 장성우

토해낼 뿐이라지 친구여 재즈인지 피아노인지 뭔지 모를 소리 소음 속에 내 목소릴 얹는게 참 지겨워 참 지겨워 지겹다는 말만 그냥 반복하게 되네 죽고 싶다 죽고 싶단 말을 하는 사내 가 여기 있네 뭐 너에게 뭘 바라지는 않아 내 감정에 공감해 죽으라는 말도 아냐 그냥 내가 죽고 싶다고 그래 뭐한 번 했던 이야길 다시 반복해볼까 죽는다는 말을 하는 건 그래 적어도

쟨, 걘, 왜 그런대 장성우

그대의 명줄이 과연 당신이 살라먹은 핏물, 그 희생양들을 대신해서 길어질 수 있을까 나는 영 불만이고 그대의 운명에 불만족스럽다네, 그대 그래, 시인을 적으로 돌린 누군가의 명운은 참으로 고달프겠네 적어도 이 시는 역사적으로 울려퍼지길 바란다네만 뭐 그렇게 될 지는 모르겠지 되지 않아도 좋다네 누군가의 읊음이 누군가의 울음을 대신하며 누군가의 울음, 눈물은

The Conversation 장성우

누구나,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싶은 맘들이 있지 누가 좀 들어주지도 않고, 동시에 들어줬으면 좋겠는, 그런 맘들이 이 세상에 있는 무수한 소설과 랩, 가사, 글들이 적혀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할 거야 오늘은 그랬고, 어제는 어땠니, 그리고 내일은 어떨까,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네, 이 지겨운 삶, 너의 삶의 자리에서, 언젠가는 떠야겠지, 뜰 수 없더래도, 적어도

장성우

일 지도 모르겠어 혹은 그냥 감성이 늙은 걸 그렇게 말하는 걸지도 감성이 늙었다는 건 달리 말하면 낡았다는 얘기 애기들은 모르는 걸 알지 도 모른다는 말로 귀결되며 난 또 주절거리는 넋두리를 여기 풀어놨네, 답 없는 넋두리라고 너무 멀리하지 말게, 내, 친구여 언제 봤다고 친구여 할 지 몰라도 음악은 그런 거 아니겠어 또 글은 예술을 올린다는 건 적어도

피아노 소리가 장성우

, 의 입을 빌려 말한, 어느 만화가의 명대사를 굳이 꺼내지는 않더라도 그래 잘 죽어야지 잘 죽어야겠지 가벼운 음율에 담은 가볍지 않은 말들과 말들에 담긴 무거운 마음들이 내 삶을 내리 짓누르는구나 음악이 뭘까 싶은 날들은 이제 다 버려두고 나는 그저 앞으로만 가네 앞으로만 가네 지구가 둥그니 그렇게 걷다 보면 어느새 또 같은 자리를 맴돌 지도 모르겠네 적어도

Rap sound5:And you, 장성우

인간이라 하더라도 결국 마음이 통하지 않는다면 결국 외국인이나 다름이 없는 것 아니겠느냐 소통에 관한 문제는 고래로부터 늘 인간을 괴롭히는 점이기도 하지 아까 뭐 대충 훅처럼 반복해서 불러봤던 것 같은데 이제 그 마디 말들은 기억도 나질 않네 위에 고래라고 적은 건 오타가 아니라, 고댓적, 고랫적, 이라고 하는 다른 단어가 있기에 적은 것 뿐이라네 아무 말이나 적어도

엉망진창 재즈 장성우

꽉 막힌 것, 적어도 대가리는 퉁 뚫려서 살아가야지 않겠어 엉망진창, 엉망진창, 음률도 되지 못한, 개러지, 개러지 밴드 뒷 구석 뒷 동네 어딘가에 숨어 있어야만 할 것 같은 구석 동네의 음률 대체 키보드를 건드리는 자식은 누구야 이렇게 아무렇게나 쳐, 라고 말을 하기엔 이 비트에서 세팅된 값 말고 자유롭게 분방하게 쳐댄 건 내가 친 저 건반밖에 없어서

음악 교과, 서 장성우

소리, 음악, 소리꾼, 북소리, 그런 것들이 어우러지면서 간신히 견뎌온 듯한데 한국이라는 나라는 어디로부터 시작이 되었고 어디까지로 가고 있는가 지금 우리는 이 시대 사회 속에서 정말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는가 국민적인 사명 의식만이 결국 이 나라를 건전하게 되바꾸어 줄텐데,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굳이 깊이 생각 하지는 않아도 된다지만, 적어도

모자이크 장성우

너넨 그래 모르지 왜냐면 내가 말을 한 적이 없으니 함부로 사람을 재단하고 헛소릴 내뱉는 인간들은 솔직히 말을 하면 다 목을 쳐버리고 싶기도 한데 그렇게 함부로 살았다가는 뭐 한국에 남아나는 사람이 없겠지 그래 뭐 내 손에 칼이 없다는 게 참 다행이야 내 손에 칼이 쥐어져 있었다면 나는 분노에 미쳐 적어도 전 세계의 반을 베어버렸을 거니까 그게 내 필명이

문제작 장성우

소리, 음악, 소리꾼, 북소리, 그런 것들이 어우러지면서 간신히 견뎌온 듯한데 한국이라는 나라는 어디로부터 시작이 되었고 어디까지로 가고 있는가 지금 우리는 이 시대 사회 속에서 정말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는가 국민적인 사명 의식만이 결국 이 나라를 건전하게 되바꾸어 줄텐데,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굳이 깊이 생각 하지는 않아도 된다지만, 적어도

화톳불 장성우

토해낼 뿐이라지 친구여 재즈인지 피아노인지 뭔지 모를 소리 소음 속에 내 목소릴 얹는게 참 지겨워 참 지겨워 지겹다는 말만 그냥 반복하게 되네 죽고 싶다 죽고 싶단 말을 하는 사내 가 여기 있네 뭐 너에게 뭘 바라지는 않아 내 감정에 공감해 죽으라는 말도 아냐 그냥 내가 죽고 싶다고 그래 뭐한 번 했던 이야길 다시 반복해볼까 죽는다는 말을 하는 건 그래 적어도

적당한 제목 장성우

참으로 많구나 욕설보다도 더욱 낮고 버러지같은 인간들의 사상과 소리들이 많이도 퍼지면서 대중적으로 흔하게 우리 사회 아이들의 목숨을 죽여가는구나 다 같이 공평하게 독을 들이키고 있는 사회가 아닌가 공공연하게 대중적으로 약을 악을 팔아먹고 있는 사회가 아닐런가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머리를 굴리고 생각을 좀 하게나 친구여 계몽주의가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물컵 안에 장성우

기억을 걷자기억을 걷다빠져든 추억들우리 만나기힘든 골목길로 피해가너 내 집 앞 다시오질 않겠지 맞아엇갈리는 사람되는 일이가장 좋아마음이 어긋나면늘 몸도 따로인 편이좋을 지 몰라 그때 넌 편지로내게 바른 사랑 요구했네그 말 듣고서 난 네 앞에서 울었어 이기적이지같이 있는 꿈 혹은 조건만 알아 본 걸까물론 내 얘기야시간이 지나 낙엽 흐르네일 년이 지났고...

우린 왜! 장성우

흘러내려흘러내려흘려 버려흘러 내서 가, 버려가, 버려가, 버려 제발 우리네, 무리네.우린 왜,이렇게 괴로워 해야 하는지 하늘 아래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지겹도록 지겹게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한 번 숨어 토해내는 게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

skit(live ver.) 장성우

두근대는 마음을 품어하루를 시작해아침에 바라보는 해의 색양 뭐시기 하는 꼬마의 랩 가사네아무튼 그건 됐고,아침에 눈을 뜨면 지난 밤이 궁금해라는 가사는 알고 있니어릴 적에 코난도일은 들어본 적이 있니어쨌거나 아침은 새롭게 시작되는 기쁨을우리에게 전달해주네헛방을 치고 무너졌던지난 밤의 어둠이 다 끝나고기어코 하루를 더 살아내 얻은 하루는무한한 감사 뿐야...

젊은 날의 청년ㅇ여 장성우

오후 두시내가 이걸 적고 있는 시간이지기다리지, 매번 적고 또 흐르는라임에 나를 맞춰 던져 비트위에 무언가 지껄이듯 읊 조리고 있죠, 누군가 나를 막아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쓰레기, 그것들을 신경 않고...

True Flame. 장성우

붉은 색의 불꽃이차올라,달이 기울듯물이 항아리의 목구녕까지 차오르듯불꽃이 차오르네,열띤 맘만은 아직도 심장 안에이글거림을 다 토해내지 못한 그 때의정열은 후회가 되어 다음 순간의기백이 되네검도를 하는 사람은 가만히 호구 속상대방을 바라보며 머리를 노리네무도가는 아니지만 혹은 무용가도 아니지만무단 도용은 아닌 이 곡 위에무언가, 였던 곡 위에 말, 소리...

뉴 랩 장성우

뉴 랩자 기준이야 이게개소리 하지 말란 말은 일단 치워봐 저리 친구여친구라는 말도 치우라고 한다면 내가 딱히 할 말은 없네만 그대가 여지껏 들어왔던 것과는 다른 랩,이라고 하면 사실 거짓말이야 세상에 이제까지와 다른 게 어디있겠어 그냥 여태까지 하던 것들의 반복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해보는 것뿐이지창작을 안다는 건 그런 말이라네, 여보게나,이미 많은 ...

Rap sound1:African 장성우

랩 사운드 원,아프리카아프니까청춘이래파프리칸 좋아하니래퍼들은 아무 말이나 비트 위에 지껄인다는데문학성이 없는 글이 그대의 마음에 울릴 지 모르겠소만,소, 망,그래 그것을 참아내듯 잡아둔 채 가기 위해 살기 위해 살기 원해생이란 어디로부터 왔는가, 라는 질문은고대로부터 많은 철학자들이 던져대는 것이겠지만은글쎄 뭐 내가 답을 해줄 수는 없겠구나내가 상념처...

Rap sound2:Space Odyssey 장성우

뚱땅뚱대충두드려 본사운드는 무슨 말을 하고 있지음악이 말을 한다니 얼척없는 얘기라고 그대는 믿겠지하지만 세상에 있는 무슨 무수한 사운드는전부 다 제 나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모두가 말을 하고 있지, 모두가마약을 먹어야 보이는 풍경이라니,이거 참 원 섭섭한 소리를 하는 군 친구여,잘 생각을 해보렴, 이 세상은 완벽하게 조율된 세계관 속의 그것이란다지...

Rap sound4:IronJeo-ron 장성우

이런저런 사운드이런저런말들침착해, 침착해, 침착해,컴 다운, 내 친구, 음,그래 뭐,가만 듣고 있다보니나름대로 침착성이 느껴지는음률 같기도 한데오늘 하루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 지꼬마애, 조막만한 손과 발, 안경 쓰고목소리 변조해가면서 추리하는 고 녀석의애니메이션 오프닝 곡에 나오는 가사이기도 해지난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 라는 식의,뭐 아...

Weekend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랩처럼 랩을 해달라는말을 들어서뭔가 박자를 쪼개보겠는데입에 잘 붙지는 않네위켄드위켄드위켄드라는 가수도 있는데그 사람처럼 노래를 길게부르지는 않을 거야 이번엔하루가 가고한 주가 다 지나갔고안보이는 것 같던 우리의 삶은 기어코 치열하게 삶을 담아냈고넌 열정을 실어 저 먼 바다에 배를 띄워 보냈니언젠간 노력의 열매들이돌아오겠지 먼 훗날.아니 혹 얼마 안되는...

문제1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문제야 문제처연한 지저분한 너저분한 가정 속에상념만이 주워섬긴 비틀린듯 기워냈고가려운 맘 속의 말들은 바다 위를떠다니다 아무에게나 잡혀 건져 올려져치어임에도 불구하고 내뱉어지는 수모를 당했고치열한 사고와 관찰, 관철된 신념 속말들은 시를 다 적어내지 못하고 끝내는멈춰버린 멎어버린 죽어버린불타는 태양만이 나와 너의 앞 길을좋은 비트가 있어도 못 알아보네...

비익련리比翼連理 (Prod. hyukwonmusic) 장성우

아, 하고 말 대신 뱉어버린숨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머릴 비웠네그러다 다시 되새겨내찾아 보았지난 바로 눈 앞에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작은 키 동그란 머리쪽지게 빚어낸 고운 머리 칼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세월이 고되었음을 말없이 말하는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표정 조금 찡그린 모습눈물이 묻은 그 꼴에 다시 다 날아가버려마음을 가다듬...

탭 아웃 (Prod. JS Beatz) 장성우

탭, 아웃텐, 부터 다,세어버린 뒤, 에이제 일어날, 거냐고 묻지잔인한,아니 혹은 비정한,아니 혹은 친절한말이야, 그대로 넉 아웃 될 건지물어보는 주심의 물어봄은탭, 아웃복싱보다는 관절기가 걸리는 쪽의경기에 어울리는 말이지만차라리 부러져버리거나차라리 넘어져버리거나차라리 정신을 잃고 만다는용사의 기백같은 게 좀삶에서 필요할 때도 있고,내가 해야 할 일들...

Night, Thirsty, Night (Prod. JS Beatz) 장성우

Night, Thirsty, Night랩 다운 랩을지껄이는 게어떤 일인지 난도저히 답을 못내려그저 지저분한라임을 얹었고 비트는내 발이 되어 어딘가로말을 옮겨주네 이 밤악몽은 저 멀리 사라졌고나는 단밤에 잠시 일어나글을 끄적였으나예전의 추억이 되살아나도리어 정겹기도 하구나변제된 빚아직까지 다 갚지 못한이 사람의 빚 그런 거그저 읊어대는 맘무엇이 그리 힘...

Lovers (Prod. JS Beatz) 장성우

연인정인,전인,그대의 맘 속 깊이저민거닌당신과 같이 거닐은케물은되물은유리 속에 담긴 말투명한 상자에닫힌 말들만떠다녀,전하지 못한 맘연결되지 못한장난은 아닌 잘표현을 못한, 못난모자란 맘흘러가는 선율과비트의 일렁임사람의 심장소리내 것만이 아닌 당신붉은 색의 핏기,얽힌 온기,함께 있을 때 비로소알게 되는 따스한꼭 감싸 안아야만알게 되는 건 아니나그럼에도 ...

Nervous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건널목 길에서널 봤어널 버스가 기다리다가네가 타고 나자떠나가던 장면이었어불안증,불안장애,불안 잘해,공황장애,그따위 것들이 상념처럼 머리 위를아니 속이나 바닥 그 밑 아랠 떠도네뭔 말인지 모르겠지만바이올린 소리는 어떤 불안감을표현하기에좋은 음악적 도구이지교감 신경을 자극하네한낮의 오후에따사로운 햇살 아래잠들은 토끼와 같이아무 걱정 없고 싶네인생이라는 게...

언젠가의 밤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그루비, 그루비, 그루비, 그루비노바디아무도알지못했지그때 그 싯쉿,조용히,우리만 알던, 그 때 그 이야기어딘가로 사라져 버린 밤,그 때의 소중한 조각들은 어딘가,이미 흩뿌려져 알지 못하는저 밤 먼 별 사이 거기별 헤는 밤같은지난 날,내 십 대,기억도 안 나십 대 이전,기억은 사실 흐릿해, 잘 나지만흐릿하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아기억하, 고 싶지 않은 ...

늦잠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자잘 자다시 일어나꿈을 꿨던 내용을 얘기해 봐울지는 말,고 천천히 말야다시 자잘 자걱정은 말, 아네가 없더라도대부분의 일은 잘 되니까찬찬 히 걷고 또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답이보이니그렇게 하자밥은 알아서 잘 먹을 거고지나치게 지나친스트레스는 결, 국위, 염 그런 거의 원, 인이 된다잖아쉴 때푹 쉬어잘 때잘 자고기분이 너무 좋지 않으면샤워를 하는 것도 ...

Empty Road (Prod. JS Beatz) 장성우

엠프티 로드난 도로를 벗어났어멀리를 째려봐 낯선풍경이 담기네 간절해야해 목표를 완전히이뤄 지겨운 관념속헤엄 을끝내 버려,버려,어려, 운 삶들은 멀쩡하지않 아 어젠 울어,혼자서 토했네 못난감정선 붙잡지 못한철없었 던창작 가, 난가난도 벗으로 삼아그럭저 럭즐거 운 삶이여 더 바랄것 없네멋낸 마무리와 글빨그런게 내 삶을 더낫게 하지 않아 난 다만여기서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