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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은 삶 장성우

예,이른 비가 내려이름 뒤엔 외려내용이 중요치 않아지지예,이른 비가 내려이름 뒤엔 외려내용이 중요치 않아지지구태여 말들을 붙여가사를 적다 보니 내린 비가 어느새 발치에 가득, 고여꼬여 붙은 파리들진짜 파리는 아니더라도내 곁에 모인 부패한 마음의 조각들창작을 배려,마음의 고뇌를 베려,고 하지만 내 마음은 되려,옛날 그 시간으로 거슬러어슬렁, 거리며 걸었...

끝내 장성우

랩 힙합 음악 헛소리 반복 하고 있네 그저 그저 눈물을 토해내고 뽑아낼 뿐이야 내 삶이라는 게 그저 우울함의 극치이기에 지독한 우울증 을 겪고 있다지 어떻게 살아야 할 지 한 치 앞도 모르겠네 삶이란 그래 이러다 끝내 끝내 그냥 그런 말이 차라리 마음이 편안해져 그래 그래서는 안되지만 그런 말보다 그냥 다 끝내 고 싶구나 그저 평안하게 쉬고 싶을 뿐인

입, 립, 삶 장성우

적당히 두드린 소리 소리 그 소리 소리 위에 뱉는 말 귀 말귀가 어두운 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야할는지 알지 못하니 나는 말을 접었다, 고 하기엔 그래 뭐 사실 내 트라우마에 대해서 다 밝힐 수 없어서 그냥 입술을 닫은 것 뿐이지 증오와 미움 그런 게 왜 없겠는가 그래 내 속에 말이지 차라리 죽고자 한다는 이야기 일 수도 있어 증오 미움 그런 것 우리의

덫 돈 삶 목 장성우

엉망진창의 소리이지만이것도 비트라네재지한 사운드뭐 그렇게 그냥 대충변명을 둘러대보지만이 쓰레기통에서나 나올법한비트 소리 그거 위에다 일단랩을 지껄여볼게재미없는 비트박수 소리클랩 히트에릭 클랩튼은 세계 3대 기타리스트그의 곡들은 재밌는 게 많았는데Layla는 내가 처음으로 들은 팝송이었더랬지뭐 가사는 애매한 내용이라고 하더래도트랩 랩붐뱁 랩랩이 뭔지는 ...

적어도 좋다는 건 장성우

무엇일지도 모른다네 자신의 삶을 스스로 끝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신변 정리를 하지 않겠어 말에는 늘 말 속에 숨은 의미가 숨어 있는 법이지 그래 자신의 신변 정리를 깔끔하게 마치고 마지막을 맞이하는 사람이 되는 것보다는 그래도 길바닥 흙바닥을 구르고 나서라도 이승에 살아 있는 것이 더 낫다는 말도 있지 않느냐는 뭐 그런 말인거지 우리의

화톳불 장성우

죽음과는 거리가 먼 일이기에 나는 망설이고 있다네 친구여 나는 한 번도 일기장에 십 년 동안 글을 쓰면서 죽고 싶다는 말을 적지 않았지 억지 웃음 짓게 되는 일은 늘 가장 싫어하는 일이었지 억지 로 무언가를 할 생각은 없지 그래 죽음과 삶에 대해서도 말이네 억지로 살 생각은 조금도 없지 저기 멀리 떨어져 나간 친구의 웃음 소리 혹은 울음 소리가 들리나 내

skip 장성우

지난 세월의 강에 띄워보낸 과거로의, 편지가 될까, 이 곡이나 가사는, 너는 어제의 너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어서 이 곡을 듣고 있니, 아무도 듣지 않는 곡을 듣고 있는 너는, 인터넷 세상을 헤매다가 여기로 왔겠지, 지친 , 미친 , 지겨운 , 삶이란 것보다 차라리 죽음이 더 가까운 그런 무렵에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봐, 너 정말 똑바로 살고 있는지

A, 찔레꽃 한 송이 장성우

, 차라리 넘어져라, 그럴 때, 차라리 멈춰서라, 그럴 때, 차라리 그 자리에 엎어져 조금 기다려라, 구원의 동앗줄을, 밧줄을, 받쳐줄, 누군가의 손길은, 아름다운 이 세상의 진리처럼 언제나 오게 되어 있으니, 아직 깊은 잠에 들기에는 이르다네 21세기, 24년, 5월, 시간은 가고, 내 나날들은 갔고, 네 날들은 왔을지 모르고, 하루가 흐르며 유영하는

첫 번째 이야기는 이것이라 장성우

적당히 두드린 소리 소리 그 소리 소리 위에 뱉는 말 귀 말귀가 어두운 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야할는지 알지 못하니 나는 말을 접었다, 고 하기엔 그래 뭐 사실 내 트라우마에 대해서 다 밝힐 수 없어서 그냥 입술을 닫은 것 뿐이지 증오와 미움 그런 게 왜 없겠는가 그래 내 속에 말이지 차라리 죽고자 한다는 이야기 일 수도 있어 증오 미움 그런 것 우리의

철로 장성우

방금 껐다 킨 거 아냐 그냥 소리를 조절해본 거 뿐야 엠프티 로드 난 도로를 벗어났어 멀리를 째려봐 낯선 풍경이 담기네 간절 해야해 목표를 완전 히이뤄 지겨운 관념 속헤엄 을끝내 버려, 버려, 어려, 운 삶들은 멀쩡 하지않 아 어젠 울어, 혼자서 토했네 못난 감정선 붙잡지 못한 철없었 던창작 가, 난 가난도 벗으로 삼아 그럭저 럭즐거 운 이여 더 바랄것

헤매이는 날들 장성우

다 말하지 않은 감정들의 응어리가 나무 아래 묻힌 무엇처럼 아직도 남아서 나는 이래 사는데, 너는 좀 괜찮나, 마, 친구였던 누군가의 얼굴이 떠오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달빛 어린, 물들은, 얼굴들은, 그 날에 함께 걸었던, 추억들은 이제 지나가버린 것들만 언제나 왜 아름다운 것인지 나는 이제는 어찌 그런 것들을 적어 내려갈 지, 벅찬 힘찬, 그런 ,

억지 웃음 장성우

억지 웃음 짓게 되는 일은 늘 가장 싫어하는 일이었지 억지 로 무언가를 할 생각은 없지 그래 죽음과 삶에 대해서도 말이네 억지로 살 생각은 조금도 없지 저기 멀리 떨어져 나간 친구의 웃음 소리 혹은 울음 소리가 들리나 내 다 어디로 갔을까 헤매이는 방황하는 그저 약이라도 먹은 듯한 비루먹은 신세가 내 꼴이라오 누군가에게 들키기 싫어 비척거리는 신세가 내

Rap sound2:Space Odyssey 장성우

나의 친구여, 당신은 어디로부터 왔고 어디까지로 향하고 있는가 우리의 여정과 이야기는 과연 어디에서 끝이 날런가 수많은 이야기들이 적혀져 왔고 사라져 온 수 천 여 년의 역사 속 우리는 무엇을 바랐고 무엇을 찾고 있는가 십자가, 뭐 그런 게 답이 될 수 있다, 며 말을 하는 개신교도의 말을 한 번 믿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구나, 뭐 아무튼 고작 백 년 이

향해, 6 장성우

만이 남아 있고 영 영원한 잠을 자고 싶은 기분 밖에는 들지 않는 것인데 참 뭐하러 사는 걸까 살아서 죄 만 짓고 있는다면 그다지 뭐 살 의미는 없는 걸지도 몰라 인간 그래 너무 부담스런 이야기는 하지 않을게 이러다가 정말로 듣고 있는 누군가가 죽고 싶어질 지도 모르겠군 내 마음이라는 게 그런 법이라 다 토해내기가 어려웠거든 늘 난 진심이라서 말이지 어려운 ,

Empty Road (Prod. JS Beatz) 장성우

엠프티 로드 난 도로를 벗어났어 멀리를 째려봐 낯선 풍경이 담기네 간절 해야해 목표를 완전 히이뤄 지겨운 관념 속헤엄 을끝내 버려, 버려, 어려, 운 삶들은 멀쩡 하지않 아 어젠 울어, 혼자서 토했네 못난 감정선 붙잡지 못한 철없었 던창작 가, 난 가난도 벗으로 삼아 그럭저 럭즐거 운 이여 더 바랄것 없네 멋낸 마무리와 글빨 그런게 내 삶을 더낫 게 하지

Don't key ho! Te! 장성우

그래도 내일은 모른다, 는 게 학계의 점심이라, 돈키호테는 또 앞을 보고 가, 로시난테의 덜그덕, 거리는 아픈 발굽은 절면서 걷는 내 , 을 보여주는 것도 같네 천천히 걷다 보면 언젠가, 꿈의 언덕 위에 오르겠네, 포기하지마, 열정은 아, 직 다 식지 않았어, 뜨거운 철을 두드리듯, 이미 식어버린 걸 다시 녹여내는 불처럼 가슴안에 타는 밤에, 또 랩을 뱉었어

잠깐 장성우

지난 세월의 강에 띄워보낸 과거로의, 편지가 될까, 이 곡이나 가사는, 너는 어제의 너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어서 이 곡을 듣고 있니, 아무도 듣지 않는 곡을 듣고 있는 너는, 인터넷 세상을 헤매다가 여기로 왔겠지, 지친 , 미친 , 지겨운 , 삶이란 것보다 차라리 죽음이 더 가까운 그런 무렵에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봐, 너 정말 똑바로 살고 있는지

탭 아웃 (Prod. JS Beatz) 장성우

별 것 없는, 그저 주절거림 그다지 높진 않은, 퀄리티나 만듦새도 신경쓰지 않고 뱉어대는 게 누군가의 변명이 될 수는 없겠지 칼날을 쥐고 살아가는 그대여 꽉 쥔 그립의 질감은 언제나 당신의 심장을 아물게 하는가 전쟁과도 같은 , 누가 누구를 봐야 하고 누가 누구를 친구로 여겨야 하는가, 참 어려운 삶이고 세상이라, 당신은 지친 눈동자 미쳐가는 눈빛 속에서

달빛 어렸(Moonlightened) 장성우

다 말하지 않은 감정들의 응어리가 나무 아래 묻힌 무엇처럼 아직도 남아서 나는 이래 사는데, 너는 좀 괜찮나, 마, 친구였던 누군가의 얼굴이 떠오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달빛 어린, 물들은, 얼굴들은, 그 날에 함께 걸었던, 추억들은 이제 지나가버린 것들만 언제나 왜 아름다운 것인지 나는 이제는 어찌 그런 것들을 적어 내려갈 지, 벅찬 힘찬, 그런 ,

7132칠하나셋둘 장성우

번은 참고 To be or Not to be, 의 기로에서 올바른 쪽을 택하고 어설픈 피아노 그 위에 소리를 얹고 가사다운 가사 글귀 마음을 적다가 손을 삐끗해서 뭔지 모를 소릴 적어내고 음악답지 않은 음악 알 수 없는 소리들을 해댈 뿐이고 음계는 널브러졌고 내 삶은 흩어졌고 내 마지막 추억은 다 집중력을 잃은 채 여기저기로 흩뿌려졌고 나는 흩뿌려진

0419 장성우

열정을 불태우면서 세상없이 즐겁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들이 어우러지면서 그게 인생이라네, 라는 말을 가볍게 하기엔 너무 물색없고 또 철없구나 다 지독한 것들이라 말이지 트라우마, 트라우마, 그 모든 것들이 죄로부터 온다, 라고 말 하기도 어렵기도 하지만 그래 뭐, 고통이라는 게 우리네 삶에 향신료처럼 꼭 반드시 첨가되어 있다는 걸 부정할 수는 없겠지 어려운 ,

장성우

어떤 현악기인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선율 그 위에 담담한 뭐 이야기 끊고 싶은 내 마음을 알아주시길 바란다네 그래 당신들에게 넋두리를 뱉는 건 아니야 이 세상 참 살기 어렵지 위로의 말을 전할 수 밖에 없겠지 우리는 서로 위로의 말을 전할 수 밖에 없어 한 해 자살시도로 인한 응급 환자가 이만 여 명이 넘었다던가 다들 참 죽고 싶은 삶이구나 한국에서의

뭐라고 씨부리쌋노 장성우

죽지 않는 건 개신교도로서의 의무이기도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끊고 싶은 내 마음을 알아주시길 바란다네 그래 당신들에게 넋두리를 뱉는 건 아니야 이 세상 참 살기 어렵지 위로의 말을 전할 수 밖에 없겠지 우리는 서로 위로의 말을 전할 수 밖에 없어 한 해 자살시도로 인한 응급 환자가 이만 여 명이 넘었다던가 다들 참 죽고 싶은 삶이구나 한국에서의

어느 노인, 아시아의, 남편의, 편지 장성우

마음이 미치도록 간지러 차마 당신 면, 을 보지 못하는 건 지난 날에 거치른 태도로 날이 서 뱉었던 화난 말들 때문이오 욕봤소 참 재주도 없고 성정만 못돼 먹어 늘 화만 내고 자식들 앞, 에서 초라한 꼴이던 가장 토닥여주던 그대 맘에 내가 배워 당신 참 현명한걸 기록된 책자에 적히진 않겠지 만 그대여 사랑하오 탈도 많아 넘긴 간난고비도 긴 우리 ,

The Conversation 장성우

말보다도, 그 서글픈 속사정보다도 더 짠, 한, 인생의, 여러 이야기들을 이 곡에서 다 늘어놓고 싶지는 않은데 조금씩 풀려, 풀려, 풀려, 가는 눈, 은 아니고 마음의 빗금, 빗장 속에 담겼던 맘은 누군가한테 털어놓기 싫었던 내 약점, 일 수도 있고 말야 그런 걸 속 시원하게 말하는 게 어렵지 그래서 의사 선생님도 찾지 못하는 거 아니겠어 아, 참, 질긴 ,

아 이런, 장성우

자고 일어나는 사람들의 전 세계의 수효를 세어보자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낱말의 개수를 헤아려보자 나무 하나에 달려있는 풍성한 잎사귀를 세어보자 머리 위에 있는 천장의 자그마한 무늬의 개수를 세어보자 무엇하나 다 세고 있을 만큼 무엇하나 다 셀 수 있을 만큼 시간도 삶도 무한하지 않아서 고개를 다시 아래로 두고 잠잠히 생각에 잠기게 되는구나 죽을만큼 힘든

소설가의 사담 장성우

퇴적층을 이루어 수 만 년 수 억 년 이상의 시간이 지난 것만 같은 혹은 어제 이미 죽은 것만 같은 오래 전에 이미 죽고 또 죽은 것만 같은 뭐 그런 삶을 살아가는 누군가의 길을 과연 이해를 할까 삶이여 소설이여 그래 난 소설가라네 소설을 적고 있다지 그걸 당신에게 뭐 딱히 알려줄 생각은 없기도 한데 그래 뭐 홍보야 내 대충 찾아 읽어 보시게 지겨운

몇 개의 문단 장성우

내뱉어지는 스핏하는 말들에도 음은 있다는 거 우리의 일상 속에 주어지는 모든 음악 속에 모두 음가가 사실은 있고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모두 그걸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주변은 사실 음 악으로 가득 차 있지 안 그래 지겨워 그래 아무런 말이나 내뱉는 거 지겹지 그래 다 끝내 버리고 싶은 기분 이 들어 다 끝내 버리고 싶은 기분 이 들어 거지같은

아, 하고 말 대신 뱉은 숨 안에 장성우

마음이 미치도록 간지러 차마 당신 면, 을 보지 못하는 건 지난 날에 거치른 태도로 날이 서 뱉었던 화난 말들 때문이오 욕봤소 참 재주도 없고 성정만 못돼 먹어 늘 화만 내고 자식들 앞, 에서 초라한 꼴이던 가장 토닥여주던 그대 맘에 내가 배워 당신 참 현명한걸 기록된 책자에 적히진 않겠지 만 그대여 사랑하오 탈도 많아 넘긴 간난고비도 긴 우리 ,

석두 장성우

예술이라는 건 절대적으로 삶에 종속되게 되어 있단다 똑바른 성실한 삶을 살아간다면 아마 당신은 그럭저럭 괜찮은 예술가가 될 수 있겠지 분명 위대한 작업물을 만든 인간이라고 하더라도 삶의 비통을 말하면서 다른 누군가에게 절망에 빠져 그래서 포기해, 무너져, 죽어, 라고 말하는 삶이나 음악이 과연 의미가 한 톨만치라도 있을까, 아냐, 없지 결국 음악과 글의

팔팔팔해 장성우

그것의 조화 속에서 홀로 웃음짓는 뭐 그런 이라네 세상에는 참으로 미치광이들이 많다네 서로의 욕망과 서로의 욕망이 부딪히는 그 이합집산 사이에 우리의 삶이 과연 아직까지 남아있나 나는 죽었소 나는 어제 죽었소 나는 이미 언젠가 죽은 이이고 이건 그런 이의 노래가 될테지 미치광이의 노래가 될테지 한국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건 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지 이

레퀴엠 장성우

음악을 이해하지 못하고 목 소리를 얹는 게 어찌나 불만족스러운지 아버지는 이해되지 못하고 어디까지 살아오셨는지 기 억을 헤집어 봐도 내 삶은 불만족의 끝이라던지 잘 자지 못하고 커 온 내 사랑은 한 없이 부족한 책장 속 작은 책 하나 책갈피 없는 책망만 들어온 내 한 조각 아버지는 날 칭찬해주셨지만 내 삶의 기준은 그것보다 더 높았지, 난 감사를 모아봐도

한 고개(숨)(prod.Backgroundbeat) 장성우

곧, 누군가의 인생을 대신 경험하는 일이겠지 그래 뭐 어제는 농구를 했어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모를 친구들인데 한 명은 키가 너무나도 크더라고 조금 특이한 체형과 체격의 아이였는데 뭐 착해보이기는 했어 대충 하는데도 190이니 그게 뭐 내가 되겠어, 그 앞에서 할 수 있는게 뭐겠어 아무튼 즐겁게 놀았지 아이들은 착해 착한 아이들도 많고 뭐, 어려운

문제작 장성우

소설가는 긴 말을 토해내는 일에 역시 자기는 제격이라며 우쭐거리듯 키보드를 두들기면서 어딘가로 퍼질 지도 모르는 말들을 음악과 소리 위에 음악 교과서 위에 제대로 앉아 본 적 없는 이지만은 그저 적어내고 있는데 늘 친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 내적으로는 내 적으로 여기지 않고 가장 친하게 여겼다는 게 인생에 있어 어떤 의미일 지, 풀지 못한 수학 문제는 당신의

두 번째 이야기는 이어지지 않는다. 장성우

친구들아 너희는 아직 인생을 덜 살았단다 그리고 나도 가야할 길이 남았는데 참 힘들구나 서른 해 넘어 산다는 거 내게 있어서는 너무 긴 시간이고 내 정신력은 이미 예전에 다 바닥이 나버린 채 기어다니듯 간신히 앞으로 갈뿐이고 간신히 간신히 앞으로 갈 뿐이고 그래 그 끝에 뭐가 있을런지 모른 채 비척거리며 여정을 준비해왔고 마무리를 늘 바라고 있는데 주어진

모자이크 장성우

약 육 분 약 육분 그래 이 글 위에 적힐 말들 덤덤히 적었지만 부족할 지도 몰라 나는 내 할 말을 다 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 부족하지 표지를 짓는 거 글을 쓰는 거 음악을 만드는 거 모두 지겹도록 지겨워 귀찮고 나를 다른 데로 데리고 가지 글을 적는 일 참 귀찮은 일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래 달리 할 일이 없거든 그리고 미친 사람처럼 한 번은 달려보고

사느냐 죽느냐 장성우

치워버리고 좀 혼자 있기도 했었는데 그래 뭐 그랬지 그래 뭐 그랬더랬지 아무튼 뭐 이런저런 일은 있는데 서른 하나 가 될 때까지 여태까지 아직도 질긴 목숨 붙어 살아 있기는 하구나 아직도 스스로 죽지는 않았네 그저 깔끔하게 평안을 누릴 수만 있다면 바로 죽겠다만 그래 인생에 대해 삶에 대해 감성에 대해 그런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좀 나눠 보기도 해야겠지

Here it is. 장성우

, 는 게 내 입장이야 긴장하지 말고 그렇게 헤어진 대로 제멋대로 살아있어, 크게 관심 두지 말고 여태처럼 내 곁에 너 없는 빈자리가 싸늘한데 시원한게 제법 기분이 좋네 아름다운 마무리 뭐 그런걸 아무리 또 바랬대도, 빛 바랜 흔적 말곤 추억에서 조금의 좋은 점을 찾을 수가 없네, 명백, 해 지금이 더 낫네 스트릿 라이프, 거리에서 산 들꽃처럼 날 아간

Save Me (Prod. JS Beatz) 장성우

가족이라는 테두리 사회라는 관념 속 조국이라는 가치와 역경을 이겨낸 불굴의 정신이 우리네 속에 스며들어 있어 세이브 미, 자신을 살려달라고 외치니, 그 때마다 누군가는 누군가를 도와줬고 바로 옆에 있는 이는 당신의 손을 잡아줄 거고 그렇게 간신히 살아온 것이 이 사회의 삶의 정체라는 거지, 영 부실하고, 믿을만한 곳이 못 된다면서 욕을 내뱉고 침을 버리고

알잖아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해 장성우

가족이라는 테두리 사회라는 관념 속 조국이라는 가치와 역경을 이겨낸 불굴의 정신이 우리네 속에 스며들어 있어 세이브 미, 자신을 살려달라고 외치니, 그 때마다 누군가는 누군가를 도와줬고 바로 옆에 있는 이는 당신의 손을 잡아줄 거고 그렇게 간신히 살아온 것이 이 사회의 삶의 정체라는 거지, 영 부실하고, 믿을만한 곳이 못된다면서 욕을 내뱉고 침을 버리고

편견에 대한 장성우

기왕 사 는 거라면 불멸의 곡을 써 사람 손으로 지은 것 중 불멸이 없지만 적어도 불만이 없이 산 누군가의 체념과 감사함에 대한 얘기들 정돈 오래 남겠지 쳇바퀴 가 을 닮 았다면 그거라도 표현해 배 째 밑져야 본전이니 아니 진짜 배는 말고 마음가짐에 대한 얘기야 알아듣겠지 두둥실 의문이 떠올라도 널 구속하는 건 없으니 뭐라도 말해 물론 네가 나쁜 놈이

마음이 감성이 장성우

우리는 전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삶의 진정한 의미라는 게 무엇일지 눈물로 눈 앞이 흐려 무엇도 보이지 않는게 현실이오 그대는 눈 먼 내 손을 이끌고 어딘가 더 나은 곳으로 데려가 줄 수 있겠소 싯구 싯구 속에서 식구 그래 밥을 같이 먹는 식구 식구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지 그저 천천히 죽어가는 것만이 우리의 삶이라는 것일지 찢어져버린 그

시비월 공둘일 장성우

친구들아 너희는 아직 인생을 덜 살았단다 그리고 나도 가야할 길이 남았는데 참 힘들구나 서른 해 넘어 산다는 거 내게 있어서는 너무 긴 시간이고 내 정신력은 이미 예전에 다 바닥이 나버린 채 기어다니듯 간신히 앞으로 갈뿐이고 간신히 간신히 앞으로 갈 뿐이고 그래 그 끝에 뭐가 있을런지 모른 채 비척거리며 여정을 준비해왔고 마무리를 늘 바라고 있는데 주어진

Street Life, Still Life 장성우

, 는 게 내 입장이야 긴장하지 말고 그렇게 헤어진 대로 제멋대로 살아있어, 크게 관심 두지 말고 여태처럼 내 곁에 너 없는 빈자리가 싸늘한데 시원한게 제법 기분이 좋네 아름다운 마무리 뭐 그런걸 아무리 또 바랬대도, 빛 바랜 흔적 말곤 추억에서 조금의 좋은 점을 찾을 수가 없네, 명백, 해 지금이 더 낫네 스트릿 라이프, 거리에서 산 들꽃처럼 날 아간

유월 십사일 두 번째 트랙 장성우

그래도 내일은 모른다, 는 게 학계의 점심이라, 돈키호테는 또 앞을 보고 가, 로시난테의 덜그덕, 거리는 아픈 발굽은 절면서 걷는 내 , 을 보여주는 것도 같네 천천히 걷다 보면 언젠가, 꿈의 언덕 위에 오르겠네, 포기하지마, 열정은 아, 직 다 식지 않았어, 뜨거운 철을 두드리듯, 이미 식어버린 걸 다시 녹여내는 불처럼 가슴안에 타는 밤에, 또 랩을 뱉었어

쟨, 걘, 왜 그런대 장성우

별 달 바람 희망 꽃내음 또 벼락 뇌전이 여기저기 흩뿌려지는 그런 밤에 나는 웃겠네 드럼 비트와 함께 랩을 할 거야 드러난, 비트와 함께 드러운, 누군가의 마음을 바라보며 그래, 랩은 허실을 꿰뚫고 찌르는 창이 되어야지 않겠어?

재단사 장성우

마주하고, 농담을 하거나, 또 가끔은 울상을 짓고 들어오는 이들의 말동무가 되었다가, 힘이 들 때는 잠깐 쉬기도 해, 혹은 커피를 마시고 있을 때, 찾아오는 마을 어귀까지 산책, 을 나온 노인의, 친구가 되어 옛 이야기들을 듣다가 다시금 점심을 먹고 일을 시작해 그런 하루의, 나날들이 꽤, 행, 복하다는 걸 테일런, 스스로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런 ,

그저 긁적인, 한없이 극적인 장성우

7월 13일 첫 번째 노래 혹은 랩 피아노 음계를 따라 눌러 어디까지 가는지 보자고 이야기 기나긴 이야기 미련이 남았으니 우리의 이야길 시작하지 오늘은 칠월 십사일 혹은 십삼일 그 경계에 섰 네 난 밥을 잘 먹고 다니는 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아니지 정신적으로 몰린 궁지에 몰린 그런 내 이게 랩 인지 힙합인지는 더 이상 말할 생각이 없고 그대와

비익련리比翼連理 (Prod. hyukwonmusic) 장성우

대신 서 어떻게든 되지 않겠어 재갈에 물린 입도 아닌데 그저 털어버린 뒤 농담처럼 그리 걸어가오 내 바람 한 번만 꼭 들어주오 그댄 웃는 게 예쁘오 바람결에 지나치는 꽃잎들이 흩날리는 그 꼴을 따라 어릴 적에 물었던 미소만 아무 때고 지으며 살아가시오 소녀 때 어린 맘만 가지며 순수함만 남겨 또 지쳤던 고생, 세월 묻은 땐 지혜만 두고 다 버려 새

테일러 장성우

마주하고, 농담을 하거나, 또 가끔은 울상을 짓고 들어오는 이들의 말동무가 되었다가, 힘이 들 때는 잠깐 쉬기도 해, 혹은 커피를 마시고 있을 때, 찾아오는 마을 어귀까지 산책, 을 나온 노인의, 친구가 되어 옛 이야기들을 듣다가 다시금 점심을 먹고 일을 시작해 그런 하루의, 나날들이 꽤, 행, 복하다는 걸 테일런, 스스로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