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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Feat. 나연) 이호연

어느새 아이였던 내가 이젠 어른티가 나 오늘을 생각하던 내가 내일을 생각해 나의 이름처럼 아름답게 자라란  엄마의 말이 내겐 부담이 돼  하루를 마친 다음 불 꺼진 방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어  나만 어린가 봐 나만 어릴까 봐  나만 울고 있는 걸까 봐  You can cry 그냥 울어도 돼  그냥 울어도 돼...

NG (Feat. ONU) 이호연

그냥 난 내가 되고 싶어그렸던 그림 문제 있어?열정 하나로는 의미 없어어차피 마음 다 무너진 삶전부 쏟아버린 컵결국 먹어버린 겁내일의 내가 누구일지 맞히는 것도내가 내 삶을 겉도는 정도매일 어두운 밤내 새벽 오로지 기도만이 채운 방처음으로 돌아갈 수 없단 걸 알아서이제 힘은 안 빼 엄마다시 save mind 어차피 반짝하고 또 말아당연히 당연한 것들이...

So High (feat. 이용석) 나연

Chorus 날 보고 웃는 순간 번지는 이 묘한 느낌 꿈에 그린 이상형 난 깨고 싶지 않아 다른 어떤 누구도 날 깨우진 못하고 Feel so high high high Love me babe Rap 치명적인 uh 미소와 빨간 입술 뜨거운 공간 안에 너와 서행 하고 싶어 너는 내 감정에 작은 불씨가 돼주네 내가 사막 같은 세상 속에 단비가 돼줄게 거리...

눈 내리던 날 (Feat. 용감이 반짝이) 나연

눈 내리던 그 날그날이 생각이 나아새하얀 눈송이가내 맘에 녹아드네눈 내리던 그 날눈부신 햇살 속에널 향한 내 마음숨길 순 없던 거야아름답던 그 하얀 눈송이내 눈에 흘러 나 어떻게 해희미해져 버린 내 눈 앞에미소 짓던 내가 있어눈 내리던 그 날그 날이 생각이 나아하얀 빛의 조각들이우리를 물들였지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눈 내리던 ...

바보가 만든 사랑 나연

미워서 가는 것은 아니야 싫어서 가는 것도 아니야 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울면서 너는 말했지 *이름 모를 그 찻집 노을빛 창가 저무는 바다 모래밭에 우리의 발자국 파도가 씻어 가면 버리고 지우기엔 너무나 아름답잖아 이별은 정녕 우리의 모든 것을 허물어 버리고 마네 울면서 떠난 너는 바보야 그렇게 보낸 나도 바보야 바보가 만든 사랑이야기 바보를 슬프게 하네

사문진연가(MR) 나연

1절 28초) 낙ㅡ동ㅡㅡ강ㅡ ㅡㅡ 푸ㅡ른ㅡ 물ㅡㅡ결ㅡㅡ 사문ㅡ진을 ㅡ휘ㅡㅡ감ㅡ으ㅡㅡ면ㅡㅡ 어ㅡ디ㅡ선ㅡ가ㅡㅡ 들ㅡㅡ려ㅡ 오ㅡㅡ는ㅡ ㅡ님 그ㅡㅡ리는ㅡ ㅡㅡ ㅡ피ㅡㅡ아노 ㅡ소ㅡㅡ리 ㅡ ㅡ행여ㅡ나ㅡ ㅡ오시ㅡㅡ려ㅡ나 사문진을 떠난 님ㅡㅡ이ㅡ 대ㅡㅡ견ㅡㅡ사ㅡ 염ㅡ불 ㅡ소ㅡ리ㅡ 가슴 속에 파고ㅡㅡ드네ㅡㅡㅡ 아ㅡㅡㅡ하ㅡ 하 ㅡㅡ 비ㅡ슬ㅡ산ㅡㅡ아ㅡ 비슬ㅡㅡ산...

멍든 가슴 나연

까맣게 탄 멍든 가슴을 그 누가 채울수 있나 눈물로 삼킨 지난날들 외로운 인생길 모진 세상 쓰라린 가슴 바람결에 날려 보내고 세월 따라 노래 따라서 울고 웃는 인생속에 마음 달래고 오늘도 난 내일도 나는 웃으면서 살아갑니다 까맣게 탄 멍든 가슴을 그 누가 채울수 있나 눈물로 삼킨 지난날들 외로운 인생길 모진 세상 쓰라린 가슴 바람결에 날려 보내...

내 인생의 2막 1장 나연

그대 내 사랑입니다. 황무지 같던 내 맘에 한 떨기 꽃을 피워준 내 소중한 사람 내 새로운 사랑 놓치긴 싫은데 어리거나 나이 들거나 사랑은 매한가지인데 행복한 마음도 가슴 아픈 눈물도 다 그렇고 그런 인생사 다시 쓰는 내 사랑 노래 그대라서 행복합니다 내 인생의 2막 1장을 그대와 함께 쓰고 싶어요 그대 내 사랑입니다. 황무지 같던 내 맘에...

바보가 만든 사랑.mp3 나연

미워서 가는 것은 아니야 싫어서 가는 것도 아니야 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울면서 너는 말했지 *이름 모를 그 찻집 노을빛 창가 저무는 바다 모래밭에 우리의 발자국 파도가 씻어 가면 버리고 지우기엔 너무나 아름답잖아 이별은 정녕 우리의 모든 것을 허물어 버리고 마네 울면서 떠난 너는 바보야 그렇게 보낸 나도 바보야 바보가 만든 사랑이야기 바보를 슬프게 하네

사문진 연가 나연

낙동강 푸른 물결 사문진을 휘감으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님 그리는 피아노 소리 행여나 오시려나 사문진을 떠난 님이 대견사 염불 소리 가슴속을 파고드네 아 비슬산아 말 좀 해다오아 비슬산아 사문진의 그 사연을 너는 너는 알고 있잖니 사문진 유람선아 낙동강이 좋으냐 하루에도 쉬지 않고 오고 가는 유람선아 행여나 내 님 보면 소식이나 전하려마 참꽃이 만발하...

완전 바보 나연

당신을 만난 후부터 마음이 아파왔어요 당신이 떠난후에 눈물도 말랐어요 사랑은 이제 그만 눈물도 이제 그만 헤어져 돌아서면 남남인 것을 마련을 두어 무얼 해 아하난 바보야 완전 바보야 아무것도 못 말리는 완전바보야 당신을 알고 난 후에 사랑을 배웠어요 당신을 보낸 후에 가슴이 아팠어요 사랑은 이제 그만 눈물도 이제 그만 헤어져 돌아서면 남남인 것을 ...

POP! 나연

What's wrong? 홀릴 듯이 난 너를 자극해 (Pop pop pop) Watch out! 설렌 듯이 네 부푼 맘이 터질 듯해 (Pop pop pop) (Let’s start) 내 맘대로 Play it (Won’t stop) 거침없이 Shake it You know? 넌 내게 달려있단 것만 알아둬 이미 넌 나를 벗어날 수가 없어 떨린 그 눈빛,...

마지막 서울의 밤 (경음악) 나연

네온이 춤을 추는 서울의 밤거리그 님의 손을 잡고 행복에 젖어 거닐던 거리그 님은 떠나가고 나 혼자 외로운데어디서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이 내마음 울리네잊지 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잊지 못할 서울의 밤 님 또한 떠나버린 곳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서울의 밤이여<간주중>잊지 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잊지 못할 서울의...

긴방황 나연

내가 방황 하던 날 널 만났던 것이 내 인생을 바꿔놓았어 어둠뿐인 내 삶에 너의 깊은 사랑이 빛으로 채워주었어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만남 더 이상 바램은 없어 단지 내 곁에서 함께 있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돼 이젠 두 번 다시 이별은 이젠 두 번 다시 이별은 이별은 없을 거야 나의 긴긴 방황을 멈추게 한 것은 너의 깊은 사랑이었어

마지막 서울의 밤 나연

조각달이 걸린 창가에 서면 슬픈 눈물별이 쏟아지는데 벽에 걸린 시계 종소리가 하얀 새벽을 부르네 너를 사랑했던 내 맘 가까이 다가설 수 없는 네가 미워도 너의 고운 모습 언제까지 나는 못잊을거야 *너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니가 아닌 그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어 평생을 사랑한 사람들보다 더 사랑했기 때문이야 날이 ...

숨어우는 바람소리 나연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 한 잔을 마주 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 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 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 우는 바람소리

내가 좋아하는 화가 나연

내가 좋아하는 화가는 술을 무척이나 좋아하며 마냥 담배만 피워 물고 슬픈 그림만 그리네 *아- 아 내 마음도 그림같이 새파란 하늘 높이 두둥실 떠서 설움을 가득 실은 구름이 되어 한줄기 소낙비로 울어버릴까 내가 좋아하는 화가는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아무 표정도 하지 않고 슬픈 그림만 그리네

추억은 강물처럼 나연

별빛이 쏟아지던 그날 밤 당신은 내게 말했지 울먹이며 뒤돌아서서 사랑은 슬픈 거라고 *아-아 지금도 이별의 아픈 추억은 외로운 강변에 산산이 흩어져 달빛에 흘러내리고 그 많은 사연도 강물에 조용히 흘러만 가네

애상 나연

그대 뜨거운 사랑 두뺨에 입마춤하네 사랑은 무지개로 피어올라 살며시 강물처럼 여울지네 *지난여름 그 사랑이 아직도 속살 깊숙이 아프게 아프게 남아있어 남몰래 서럽게 울고 있네 사랑이여 외롭고 뜨거운 가슴속에 또다시 새롭게 새롭게 피어다오

사랑도 이별도 나연

사랑이 제아무리 뜨겁다 하드라도 그열정 차츰 식어지더라 이별이 제아무리 슬프다 하드라도 그 아픔뒤에는 새인생이 있다네 사랑을 할때는 너무나 좋아서 세상을 혼자 가진듯 했지만 이별을 할때는 너무나 외로워 세상에 혼자 남은듯 하더라 그러나 세월이 세월이 흐르면 사랑도 이별도 추억으로 남더라

3일의 사랑 나연

1. 풀꽃같은 우리사랑 이별로 끝이났지만 그대없는 외로움을 어떻게 견딜수 있나 후렴) 별빛이 쏟아지던 동경의 밤하늘에 사랑을 수놓았던 마지막 그밤을 당신도 생각 하나요 영원히 잊지못할 우리만남 짧았던 3일의 사랑 2. 바보같은 사랑장난 눈물로 끝이났지만 추억으로 간직하긴 너무나 가슴이 아파

숨바꼭질 사랑 나연

1절무궁화꽃은 피고 또 피고지는데내사랑 술래는 어디갔나요해는 저물고 청춘도 저물고 빈 하늘엔 구름만 가네요어디있나요 당신은 어디있나요세월속에 숨어있나요당신곁으로 내가 간다면 더이상은 숨지말아요숨바꼭질 술래잡긴 이제는 그만내게로 돌아와줘요2절 무궁화꽃은 피고 또 피고지는데내사랑 술래는 어디갔나요해는 저물고 청춘도 저물고 빈 하늘엔 구름만 가네요어디있나요...

나무 나연

거기 있어줘 그래 지금 처럼난 더 많은 걸 바라지 않고 그저 지금처럼 그 자리에거기 있어줘 그래 지금 처럼내가 잠시 쉬어 갈 수 있게 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게눈 감고 하나 또 다시 하나 새어보는 내 모양들 작은 내 마음 하나 쉴 가지를 내어 주겠오?낮게 부는 바람 따라 걸어가자저물어가는 하루 끝에 머물고 선잡을 수 없는 이 시간을 껴안아 보내며 ...

창부타령 이호연

아니 아니 노지는 못 하리라 한 송이 떨어진 꽃이 낙화진다고 설워마라 한 번 피었다 지는 줄을 나도 번연히 알건마는 모진 손으로 꺾어다가 시들기 전에 내버리니 버림도 쓰라리거든 무심코 밟고 가니 웬들 아니 슬플 쏘냐 숙명적인 운명이라면 너무도 아파서 못 살겠네 얼씨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 하리라 띠리리 리리 디리리 리리 띠리리리 리리 아니...

노랫가락 이호연

노랫가락 - 이호연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 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 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그리워 애달퍼도 부디 오지 마옵소서 만나서 아픈 가슴 상사 (相思)보다 더 하오니 나 혼자 기다리면서 남은 반생을 보내리라 간주중 알뜰살뜰 맺은 사랑 울며 불며 헤어지니 아프고 쓰린 마음 어이 달래 진정하리 아마도 자고

태평가 이호연

태평가 - 이호연 춘하추동 사시절에 소년행락이 몇 번인가 술 취하여 흥이 나니 태평가나 불러보자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저리 훨훨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장장추야 긴긴 밤에 실솔의 소리도 처량하다 임을 그려 젖는 베개 어느 누가 알아주리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양산도 이호연

양산도 - 이호연 에헤이에 동원도리 편시춘하니 일촌의 광음이 애석하다 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간다 에헤이에 양덕 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고 부벽루하로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오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간주중 에헤이에 무심한 저 달이 구름 밖에 나더니 공연한 심사를 산란케 한다 아서라 말어라 네가 그리 마라

한강수타령 이호연

한강수타령 - 이호연 한강수야 네가 말을 하렴아 눈물 준 영웅이 몇몇 줄을 지은고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유유히 흐르는 한강물 위에 뗏목 위의 노래도 에루화 처량도 하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간주중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박연폭포 이호연

박연폭포 흘러가는 물은 범사정으로 감돌아 든다 에 - 에 -헤에루화 좋고 좋다 어럼마 디여라~ 내 사랑~아 박연폭포가 제 아무리 깊다 해도 우리나 양인(兩人)네 의리나 정만 못 하리라 에 - 에 -헤루화 좋고 좋다 어럼마 디여라- 내 사랑~아 월백설백천지백(月白雪白天地白)2)하니 산심야심객수심(山深夜深客愁深)3)이로다 에 - ...

오봉산타령 이호연

오봉산타령 - 이호연 오봉산 꼭대기 에루화 돌배나무는 가지 가지 꺾어도 에루화 모양만 나누나 에헤야 어허야 영산홍록에 봄바람 그윽한 준봉에 한 떨기 핀 꽃은 바람에 휘날려 에루화 간들거린다 에헤야 어허야 영산홍록에 봄바람 간주중 에헤야 어허야 영산홍록에 봄바람 바람아 불어라 에루화 구름아 일어라 부평초 이내 몸 끝 없이 한 없이 가잔다 에헤야

몽금포타령 이호연

몽금포타령 - 이호연 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 금일도 상봉에 임 만나 보겠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임 만나 보겠네 임도 보고요 놀고 가시면 몽금이 개암포 들렸다 가게나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들렸다 가게나 간주중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들렸다 가게나 바람새 좋다고 돛 달지 말구요 몽금이 앞 바다 노다나 가지요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노다나

신고산타령 이호연

신고산타령 - 이호연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더야 내 사랑아 신고산이 우루루 함흥 차 가는 소리에 구고산 큰애기 밤봇짐만 싼다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더야 내 사랑아 삼수갑산 머루 다래는 얼크러 설크러 졌는데 나는 언제 임을 만나 얼크러 설크러 지느냐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더야 내 사랑아 간주중 어랑 어랑 어허야 어야 더야 내 사랑아 공산

천안삼거리 이호연

천안삼거리 - 이호연 천안삼거리 흥 능수버들은 흥 제 멋에 겨워서 휘늘어졌구나 에루화 좋다 흥 성화로구나 흥 세상 만사를 흥 생각을 하면은 흥 인생의 부영 (富榮)이 꿈이로구나 에루화 좋다 흥 성화로구나 흥 간주중 에루화 좋다 흥 성화로구나 흥 은하작교 (銀河鵲橋)가 흥 콱 무너졌으니 흥 건너갈 길이 막연이로다 에루화 좋다 흥 성화로구나

한오백년 이호연

한오백년 - 이호연 한 많은 이 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 살겠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 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나리는 눈이 산천을 뒤덮 듯 정든 임 사랑으로 이 몸을 덮으소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 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간주중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 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도라지 이호연

도라지 - 이호연 도라지 도라지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한 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로 반실만 되누나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간주중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 한들 도라지 도라지 강원도 금강산 백도라지 도라지 캐는 아가씨들 손맵씨도

청춘가 이호연

청춘가 - 이호연 청춘홍안을 네 자랑 말어라 덧 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누나 무정 세월아 가지를 말어라 장안의 청춘이 다 늙어 가누나 간주중 산 좋고 물 좋은 금수강산에 꽃 피고 새 우는 봄철이로구나 천금을 주어도 세월은 못 사네 못 사는 세월을 허송을 할거나

오돌독 이호연

오돌독 - 이호연 용안 예지 에루화 당대추는 정든 임 공경에 에루화 다 나간다 늬리 닐닐 어리구 절사 말 말아라 사람의 섬섬간장 에루화 다 녹인다 황성 낙일은 에루화 가인의 눈물이오 고국지 흥망은 에루화 장부 한이라 늬리 닐닐 어리구 절사 말 말아라 사람의 섬섬간장 에루화 다 녹인다 간주중 천 길 만 길을 에루화 뚝 떨어져 살아도 임 떨어져서는

닐리리야 이호연

닐리리야 - 이호연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 간다 리릴 릴리리 닐리리야 청사초롱 불 밝혀라 잊었던 그 임이 다시 돌아 온다 리릴 릴리리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 간다 리릴 릴리리 닐리리야 일구월심 그리던 임 어느 시절에 만나볼까 리릴 릴리리 닐리리야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 간다

밀양아리랑 이호연

밀양아리랑 - 이호연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영남루 명승을 찾아가니 아랑의 애화가 전해 있네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남천강 굽이쳐서 영남루를 감돌고 벽공에 걸린 달은 아랑각을 비취네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간주중 송림

군밤타령 이호연

군밤타령 - 이호연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연평바다에 어허얼싸 돈바람 분다 얼싸 좋네 아 좋네 군밤이여 에헤라 생률 밤이로구나 달도 밝다 달도 밝어 우주 강산에 어허얼싸 저 달이 밝어 얼싸 좋네 아 좋네 군밤이여 에헤라 생률 밤이로구나 개가 짖네 개가 짖어 눈치 없이도 어허얼싸 함부로 짖네 얼싸 좋네 아 좋네 군밤이여 에헤라 생률 밤이로구나

노들강변 이호연

노들강변 - 이호연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 무정세월 한 허리를 칭칭 동여 매어볼까 에헤요 봄버들도 못 믿으리로다 흐르는 저기 저 물만 흘러흘러 가노라 간주중 에헤요 봄버들도 못 믿으리로다 흐르는 저기 저 물만 흘러흘러 가노라 노들강변 푸른 물 네가 무삼 망령으로 제자가인 아까운 몸 몇몇이나 데려갔나 에헤요 네가 진정 마음을 돌려서

궁초댕기 이호연

궁초댕기 - 이호연 궁초댕기 풀어지고 신고산 열두 고개 단숨에 올랐네 무슨 짝에 무슨 짝에 부령 청진 간 임아 신고산 열두 고개 단숨에 올랐네 백 년 궁함 못 잊겠소 가락지 죽절 (竹節)비녀 노각이 났네 무슨 짝에 무슨 짝에 부령 청진 간 임아 신고산 열두 고개 단숨에 올랐네 간주중 어랑천 (漁郞川) 이백 리 굽이굽이 돌아 묘망한 동해바다

방아타령 이호연

방아타령 - 이호연 에헤 에헤 에헤야 어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반 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콧집이 앵돌아 졌다 에타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 물에 오고 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에헤 에헤 에헤야 어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어라 줄을 당기어라 물때가

잦은 방아타령 이호연

잦은 방아타령 - 이호연 얼씨구 절씨구 자진방아로 돌려라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정월이라 십오 일 구머리장군 긴코백이 액맥이연이 떴다 에라디여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이월이라 한식날 종달새 떴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삼월이라 삼짓날 제비 새끼 명마구리 바람개비가 떴다 에라디여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풍년가 이호연

풍년가 - 이호연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금수강산으로 풍년이 왔네 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으냐 명년 춘삼월에 화전놀이 가자 올해도 풍년 내년에도 풍년 연년 년년이 풍년이로구나 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으냐 명년 하사월에 관등놀이 가자 간주중 천하지대본은 농사 밖에 더 있는가 놀지 말구서 농사에 힘씁시다 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으냐

아리랑 이호연

아리랑 - 이호연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가자 가자 어서 가자 백두산 천 리에 해 저물어 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간주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라랑 고개로 넘어 간다 청천 하늘에 잔별도

달나라 떡방아 이호연

두둥실 두둥실 둥근달 속에 푸른 계수나무 그 옆에서 쉼 없이 떡방아 찧는 토끼 한 마리나도 한번 찧어볼까 쿵덕 쿵 쿵덕 떡방아 소리 쿵덕 쿵 쿵덕신나도록 찧어볼까 쿵덕 쿵 쿵덕 떡방아 소리밤하늘 바라보면 떡 메치는 달나라 방앗간 나도 옥토끼 곁에서 재밌게 재밌게 떡방아 찧었지두둥실 두둥실 둥근달 속에 푸른 계수나무 그 옆에서 쉼 없이 떡방아 찧는 토끼...

제 이야기 들어보세요 이호연

엄마 엄마 잠깐만 제 이야기 들어보세요 풀숲 아래 개미들이 엄마랑 나 같아요 나들이 나온 아기 개미가 엄마 뒤를 졸졸졸 따라가지요 정말 재미난 걸 보았어요 제 이야기 들어보세요 아빠 아빠 잠깐만 제 이야기 들어보세요 나무 위에 참새들이 아빠랑 나 같아요 나들이 나온 아기 참새가 아빠하고 짹짹짹 노래하지요 정말 재미난 걸 보았어요 제 이야기 들어보세요

이별가 이호연

이별가 - 이호연 이별이야 이별이야 님과 날과 이별이야 새벽 서리 찬바람에 울고가는 저 기럭아 간주중 인제 가면 언제 오려오 오만한을 일러주오

긴 아리랑 이호연

긴 아리랑 - 이호연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로구려 아리랑 아리얼쑤 아라리로구려 만경창파 거기 둥둥 뜬 배 게 잠깐 닻 주어라 말 물어보자 우연히 저 달이 구름 밖에 나더니 공연한 심회를 산란케 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로구려 아리랑 아리얼쑤 아라리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