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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 중 농부가 오태석

얼럴럴럴 상사듸여 한 농부가 난 듯서며 모 포기를 양손에 들고 얼씨구 상사듸여 한 농부가 난 듯서며 모 포기를 양손에 들고 얼씨구 나 좋다 이 논뱀에다 모를 심어서 장님이 펄펄 영화로구나. 어- 여- 허-여루 상사듸여 어럴 얼럴럴 상사뒤여 한 농부가 난 듯서며 모 포기를 양손에 들고 얼씨구 나 좋다 이 논뱀에다 모를 심어서 장님이 펄펄 영화로구나.

춘향가 중 기생점고 오태석

(진양조) 우후동산명월이 명월이가 들어오느데 명월이라 허는 기생은 기생축에는 일행수이로구나 홍상자락을 거듬 거듬 거더서 세요흉중에 떡붓치고 아장 아장이 걸어려서 예- 등대나오 좌우진퇴로 물러난다. (중중모리) 조운모우 양대선이 우선옥이 춘홍이 나오- 사군불견 반월이 독좌유황에 금선이 어주축수에 홍도가 왔느냐 예- 등대허였소. 팔월부용에 군자용 만당추...

춘향가 중 군노사령 오태석

(중중모리) 군노사령이 나간다 군노사령이 나간다 이름을 부르며 나간다. 이얘 김번수 야 왜야 박번수야 왜야 걸리었구나 걸리어게 뉘가 걸리어 이얘 춘향이가 걸렸다 옳다 그 제기 붓고 발길을 갈 년이 양반서방을 하였다고 우리를 보면 초리로 보고 당혜만 잘- 잘- 끌며 교만이 너무 많더니라 니나 내나 일분 사정두는 놈은 제 부모를 모르리라-. 남대문 밖 내...

춘향가 중 신연마지 오태석

(자진모리) 신연맞어 내려온다 위의도 장할시고 구름 같은 쌍교별련 모란새김에 완자창 네할개쩍 버리고 일등마부 유랑달마 덩 덩 그렇게 실었난대. 키 큰 사령 청창옷 뒷채잽이가 짐을 실어 별연 뒤따랐난데 남대문밖 내다라 칠패팔패 패다리청패 애고개 얼는 넘어. 승방뜰 얼른지내 남타령 고개넘었다 행리한쌍 통인한쌍 취고수 순령 수며 급창 승방 옹위하야 권마성...

춘향가 중 쑥대머리 이중선

일제 때 임방울의 <쑥대머리> 열풍을 반영하듯 오태석, 하농주, 이중선, 김유앵 등 여러 명창들이 <쑥대머리>를 녹음했다. 이중선의 <쑥대머리>는 어설프게 다듬어진 소리이나 미완의 순수함이 느껴지는 소리라 정감이 간다.

흥부가 중 돈타령 오태석

(아니리) 박을 딱 도려노니 박 속에 돈이 수북이 들었겄다. (중중모리) 돈봐라 돈 돈봐라 돈 돈 돈 돈 돈 돈 돈봐라 돈 돈봐라... 이돈을 눈에 대고 보면 삼강오륜이 다 보여도 조금있다. 나눌째는 눈에다 대고 보면 삼강오륜이 끊어져도 보이난 것 돈밖에 또 있는냐 돈봐라 돈 돈봐라 돈 돈 돈 돈 돈 돈 돈봐라 돈...... 돈봐 잘난 사람도 못난돈...

수궁가 중 토끼화상 오태석

노래 : 오태석 원반 : Victor Junior KJ-1308-A(49166-A) 녹음 : 1932. 6. 7 (중중머리) 화사자 불러 들여 토끼화상 그린다. 동정유리 청홍연으 금석추파 거북연적 오증어로 먹갈어, 양두 화필을 덥벅 풀어 백릉설한으 간지상으 이리저리 기린다.

심청가 중 방아타령 오태석

심청가 황성 가는 길에 심봉사가 방아 찧는 대목이다. 중중몰이 경쾌한 장단에다 귀에 익은 곡조로 인해 널리 불리며, 이 황성길은 지금도 가야금병창을 부를 때 단골로 올리는 대목이다. 여기에서는 시간 관계로 방아타령만 불렀지만 보통 중머리 ‘올라간다’에서부터 뺑덕이네 도망치는 대목, 목욕하다 옷 잃는 대목, 방아찧는 대목 등을 다양하게 엮는다.

흥부가 중 박타령 오태석

(느린중모리) 실근 실근 톱질이로구나 에이어 루- 톱질이로구나 큰 자식은 어디가고 작은 놈은 이리 오너라. 가난이야 가난이야- 원수년의 가난이야. 어떤 사람은 팔자좋아 고대광실 좋은 집이 부귀영화로 잘 사는디. 이놈의 팔자는 빈한 팔자로 박을 타서 먹고 사니 이런 팔자가 또 있느냐 어어두아 톱질이야. 시르렁 실근 당겨주소 강산에 떴는 배는 추천석을 실...

수궁가 중 고고천변 오태석

노래 : 오태석 원반 : Victor Junior KJ-1308-B(49166-B) 녹음 : 1932. 6. 7 (중중머리) 화상을 입에 물고, 수정문 밧 썩 (나서), 고고천변일륜홍 부상에 둥둥 떠 어룡은 잠 자고, 잘새 펄펄 날아든다. 동정여천에 파시추 금석추파가 여기라. 앞발로 벽파를 찍어 다리면, 뒷발로 창랑을 탕탕.

심청가 중 선인따라 가는데 오태석

(중모리) 선인들을 따라간다 선인들을 따라가는디 끌린난 추마(치마) 자락 거듬거듬 걷어 안고 붙들여 나가는디 피같이 흐르난 눈물 옷깃이 사모찬다 만수터벅 흩으러진 머리를 바람제비가 나부치고 이리비틀 저리비틀 천방지축으로 따라가며 건너마을 바라보며 김동지네 큰 아가 작년 오월 단오일으 앵두 따고 놀던 일을 행여 잊었느냐 상침질 수놓기를 뉘(누)와 같이 ...

심청가 중 심봉사 탄식 오태석

(아니리) 그 때에 심봉사는 곽씨 부인 안장하고 집으로 돌어오는디 꼭 이렇게 들어오겠다. (중모리) 조객 들게 붙들리어 이리 비틀 저리 비틀 경황없이 들어올제 집이라 들어서니 부엌은 적적하고 방안은 비었는데 어린아이 홀로 누워 젖달라고 엉아- 아- 우는 소리 심봉사 기가 맥혀 우르르 달려들어 오냐 아기를 품에 안고 우지마라 우지마라 너의 모친은 멀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데 오태석

(자진모리) 심황후 이말듣고 부친인줄 짐작하고 좌우시비 떨쳐 바(버)리고 보(버)선 발로 우루루...... 달려 들어 저의 부친의 목을 안고 아이고 아버지 아아이고 아버지 여태까지 눈을 못뜨셨오. 몽운사 화중승이 공드린다 하더니 만은 불전도 쓸데없지 아이고 아버지 임당수 풍랑중에 빠져 죽던 심청이가 다시 살아왔소. 심봉사가 이말 듣고 먼눈을 휘번쩍 휘...

춘향가 사랑가 대목

5) 춘향가 사랑가 창 : 정회석 고수 : 김청만 <아니리> 그때여 춘향과 도련님이 하루가 가고 이틀가고 오륙일이 넘어가니 나 어린 사람들이 부끄럼은 휠씬 멀리 가고 정만 담북들어 하루는 서로 사랑가로 노니난듸 <진양> 만첩청산 늙은 범이 살진 암캐를 물어다 놓고 이는 다 덥쑥 빠져 먹든 못허고 으르르르르르르 어헝 넘노난 듯 단산

농부가 조상현

농부 좌상이 뉘기시오? 농 부: (아니리) 거 뉘라 하오? 어사또: (아니리) 예, 나는 이서방이요 농 부: (아니리) 허허, 거 거주없는 이서방이란 말이요? 어사또: (아니리) 아, 이리저리 다니는 과객이 무슨 거주가 있겠소? 농부 성명은 뉘시요?

춘향가 중 쑥대머리 임방울

일제 때 이화중선의 춘향가 <사랑가>와 함께 가장 인기있던 소리가 바로 임방울의 춘향가 <쑥대머리>였다. 일제시대 소리판을 휩쓴 임방울의 <쑥대머리> 열풍을 짐작케 하듯, 당시 음반회사라면 그의 <쑥대머리>를 필수적으로 취입했다. 이 곡은 임방울의 데뷔작이자, 일제시대 민중의 고통을 잊게 해준 민족의 소리요, 그의 최고의 걸작이라 하겠다.

춘향가 중 이별가 Various Artists

이소향이 부른 이별가는 사설로 보아 특정 바디의 이별가가 아니라 여러 소리의 이별 대목 이면이 비슷한 것끼리 엮어 새로운-일반적인 이별의 노래를 만든듯하다. 즉 정정렬제 이별가를 바탕으로 모흥갑제 이별가, 고제 이별가의 사설까지 두루 비치고, 심지어 심청가의 부친 이별 대목의 사설까지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소향의 단아함이 매력적이다.

춘향가 중 옥중가 Various Artists

해설: 이보형 송만갑이 춘향가에서 ‘옥중가’ 한 대목을 불렀다. 춘향이 변사또의 수청을 거절하다가 매를 맞고 감옥에서 긴 세월을 보낼 제 이몽룡을 그리워하며 탄식하는 노래를 옥중가라 하는데, 여러 명창들이 옥중가를 짜서 불렀기 때문에 그 종류가 많다. 첫 대목의 사설에 따라 ‘동풍가’, ‘천지삼겨’, ‘쑥대머리’, ‘황능묘’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

춘향가 중 쑥대머리 안숙선

쑥대머리 귀신형용 적막 옥방으 찬자리에 생각난 것이 임뿐이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보고지고 한양 낭군을 보고지고 서방님과 정별후로 일장서를 내가 못봤으니 부모봉양 글공부에 겨를이 없어서 이러는가 연인신혼 금슬우지 나를 잊고 이러 는가 연인신혼 금슬우지 나를 잊고 이러 는가 계궁항아 추월같이 번듯이 솟아서 비치고서 막왕막래 막혔으니 앵무서를 내가 어이보며 ...

춘향가 중 박석티 김초향

이도령이 어사가 되어 박석티에 올라서서 옛 생각을 하며 감회에 젖는 대목이다. 이 대목이후 펼쳐질 긴박한 상황 변화와 대조적으로 느린 진양 장단과 매우 서정적인 곡조로 짜여있다. 거사 직전의 긴장감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김초향은 이 녹음에서 여류 명창으로서는 드물게 어사의 호연지기를 잘 표출하고 있다. 정정렬제의 특성이 많이 나타난다. 원반 : Vi...

춘향가 중 동풍가 Various Artists

해설: 이보형 박중근이 춘향가의 ‘옥중가’에서 ‘동풍가’를 불렀다. 춘향이가 수청을 거절하다가 매를 맞고 향단의 등에 업혀 옥으로 갈 제, 춘향모는 통곡하고 춘향이는 옥에 갇힌 신세를 탄식한다. 춘향은 눈물로 세월을 보내는데 이몽룡의 생각에 슬픈 노래가 절로 난다. 첫 대목에 ‘동풍이 눈을 녹여’라는 말이 나오기 때문에 ‘동풍가’라 이른다. 옥으로 가...

춘향가 중 쑥대머리 조주선, 김청만

쑥대머리 귀신형용 적막 옥방으 찬자리에 생각난 것이 임뿐이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보고지고 한양 낭군을 보고지고 서방님과 정별후로 일장서를 내가 못봤으니 부모봉양 글공부에 겨를이 없어서 이러는가 연인신혼 금슬우지 나를 잊고 이러 는가 연인신혼 금슬우지 나를 잊고 이러 는가 계궁항아 추월같이 번듯이 솟아서 비치고서 막왕막래 막혔으니 앵무서를 내가 어이보며 ...

춘향가 중 기생접고 심상건

신관 사또가 황급히 남원으로 내려와서 도착하자마자 기생점고를 한다. 춘향이가 점고에 강제로 끌려나오는 장면을 강하게 부각시키기 위해 장단의 변화를 주고 있는데, <기생점고> ~ <군로 사령 나가는 데>를 진양으로 시작하여 자진 중중몰이로 점점 빠르게 몰아감으로써 긴박한 상황이 잘 그려지고 있다. 즉, <기생점고>는 처음에 진양으로 시작해서 중몰이, 중...

춘향가 중 적적공방 Various Artists

해설: 이보형 박중근이 부른 춘향가 ‘적적공방’을 담았다. 이 소리는 본디 춘향가에서 군로 사령이 춘향을 잡으러 당도하기 직전에 춘향이 이몽룡을 생각하고 탄식하는 대목이나, 박중근이 부른 이 소리는 ‘갈까보다’와 ‘산진이 수진이’ 사이에 여러 사설을 끼어 소리를 다르게 바꾸어 놓았다.

춘향가 중 퇴령후 Various Artists

해설: 이보형 이선우가 춘향가에서 이몽룡의 퇴령(퇴근 명령) 후 춘향집 가는 대목을 불렀다. 이몽룡이 광한루에서 춘향을 본 뒤에 밤에 춘향을 만나고자 그윽한 춘향집으로 찾아드는데, 사면을 둘러보니 춘향집 경치가 기막히게 좋다. 화평스러운 경치를 느린 진양 장단에 장엄한 우조로 소리하고 있다. 녹음: 1913년경 제공: 노재명 (진 양) 토령 소리 ...

춘향가 중 이별가 김수지

그때여, 춘향이가 오리정으로 이별을 허러 나갔다 허되, 그럴 리가 있겄느냐? 내행차 배행시에 육방관속이 오리정 삼로 네거리에 들어서 있는디,염치있고 체면있는 춘향이가 퍼버리고 앉어 울 수가 없지꼼짝 달싹 못허고,저의 집 담장 안에 이별을 허는디와상우에 자리를 펴고 술상 채려 내어 놓으며, “아이고 여보 도련님,이왕에 가실테면 술이나 한잔 잡수시오. 술...

이별가(일절통곡) 춘향가

춘향가에는 이별가가 여럿 있는데, 여기에 녹음된 ‘일절통곡’에서부터 ‘하루 가고’까지는 대체로 연결되는 곡들로 이 소리들은 정정렬제 춘향가 중에서도 가장 잘 짜여진 부분들이다. 김연수의 소리는 정정렬제 그대로이며, 유성기음반의 제약 때문에 곡의 앞뒤를 자르고 핵심적인 부분을 위주로 녹음했다.

단가 죽장망혜 오태석

노래 : 오태석 원반 : Victor Junior KJ-1296-A(49015-A) 녹음 : 1928. 6. 6 (중머리) 죽장 짚고 망혀 신어 승지강산 귀경갈 제, 폭포도 장히 좋구나, 여산이 여기로구나. 비류직 하삼천척으 옛 말쌈을 들었더니마는, 의시으낙구천은 과연 헛말 아니로구나.

단가 초한가 오태석

(중중모리) 만고 영웅 호걸들아 초한승부 들어보소. 절인지용 부질없고 순민심이 으뜸이라. 한패공 백만대병 구리산하 심사면 대진을 둘러치고 초패왕을 잡으랄 제 천하병마 도원수는 걸식표모 한신이라, 대장단 높이 않어 천하제후 호령할 제 영야성고 험한 길과 팽성도 오백리를 거리거리 복병이요 두루두루 매복 이로구나. 모계많은 이좌거는 초패왕을 유인할제 산 잘...

단가 초로인생 오태석

(중모리) 공도난리 백발이요 못면할건 죽엄인디 천황 지황 인황씨며 신농씨 헌원씨와. 요순 우탕 문주 주공 덕행없어 붕하신가 만고영웅 진시황은 아방궁을 사랑삼고 여산추풍 장사 헐제 세상사 가소롭다. 창가소부 불수빈하라. 동원도리편시춘을 아니놀고 무엇하리. 우산에 지는 해는 어느 장부 잡어매며 창해류수 흐르는 물은 어느 장부 막을소냐 세상사 쓸데없다. 경...

오태석

언제나 두려웠죠 다치진 않을까 또 울진 않을까 혼자만 안고 싶었죠 깨어질 것 같은 그대의 투명한 미소와 향기를 그래요 난 어쩌면 꿈을 꾸었는지도 몰라요 이제는 난 눈을 떠 그대 없는 세상을 맞이해야죠 왜 그렇게 잘 해줬나요 미워할 이유 없도록 그대 얘기처럼 정말 힘든 건가요 생각보단 쉬울 거라고 말하지 말아요 오히려 견딜 수 없는 건 그대를 지...

춘향가 이윤선

도련님은 어찌 불길하게 사후말씀만허시나이까 그럼 우리 정담도 허고업고도 한번 놀아보자 도련님이춘향을 업고 사랑가로 한번 놀아보는디이리 오너라 업고놀자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지이히히히히이 내사랑 이로다아 메도 내사랑아 니가 무엇을먹으랴느냐 둥글 둥글 수박 웃봉지땟뜨리고 강릉 백청을 따르르르르 부어씨는 발라 버리고 붉은점 움...

농부가 전라도 민요

(중모리) 두리둥둥 두리둥둥 깨갱매깽매깽매 어럴럴럴 상사디여 1. 여보시오 농부님네 이네 말좀 들어보소 어허와 농부들 말들어요 신농씨 만든 쟁기 좋은 소로 앞을 매어 상하평 깊이 갈고 후직의 본을 받아 백곡을 뿌렸으니 용성의 지은 책력 하시절이 돌와왔네 2. 이마위에 흐르는 땀은 방울방울 헹기일고 호미끝에 이는 흙은 댕기댕기댕기 황금이로구...

농부가 신영희

어-여 어 여 어-여-루 상사 뒤여 투리둥퉁퉁 캐갱갯 갱갯 여보 시요 농부 네들 이내 말을 들어보소 어화 농부들 말을 듣소 <중몰이> (후렴) 여-여-어 어 여 어-여-루 상상 뒤여 1 캄캄한 어둔 밤은 멀리 멀리 사라지고 삼천리 너룬 땅에 새빛이 밝았구나 삼명 수령 이 강산은 우리 농부들의 차지로세 (후렴) 2 저 건너 갈미 봉에 비가 잔뜩 ...

농부가 김소희

어럴럴~럴럴 ~상사뒤여 (후렴) 여~여어~여어~여어 루 ~상~사 뒤여 여보시오 ~농부님네 ~이네말을 ~들어보소 여~화~~농부님~말 들어요 1.남운전(나암무운전) 달밝은디 순임금의 놀음이요 학창의푸른데 솔은 산신 님의놀음이요 오뉴월이당도허면 우리 농부님네들 시절이로다 패랭이 꼭지에다 가화를 꽂고서 마구잽이 춤이나 추어보세 여~여어~여어 ~여어루 상~사~뒤여

농부가 대우 합창단

에야하 에헤야하하하 상사듸야 어럴럴러어얼 상사듸야 여보시오 농부님네 이내 말을 들어보소 어허 농부들 말 들어보소 일락 서산에 해는 떨어지고 월출 동령에 달 솟는다. 에야하 에헤야하하하 상사듸야 두리둥둥 두리둥둥 두리둥둥 매갱 매갱 매꽹 여보시오 농부님네 이내 말을 들어보소 아나 농부야 말들어요 폭양볕에 살이 검고 흙탕물에 벼가 굳네 이...

농부가 국창 김창환

원반녹음: Columbia 40133-B, 1930년 원반제공: 이중훈 [중몰이]<하농주> 얼씨구나 장히 좋네 얼씨구 좋구나 지화자 좋을씨구 얼씨구나 장히좋네 남호전 달밝은디 순임군의 놀음이요 학창의 푸른 솔은 산신님의 놀음이요 오뉴월이 당도허면 우리 농부 시절이라 패랭이 꼭지에 가화를 꽂고서 매호라기 춤이나 추어보세 <합창> 에여, 에헤여로 상사...

농부가 성창순

농부가 - 성창순 여 여허 여 여루 상사디여 여보시요 농부님네 이내 말을 들어보소 어화 농부들 말 들어요 남훈전 (南薰殿) 달 밝은데 순 (舜)임금의 놀음이요 학창의 푸른 대솔은 산신 (山神)님의 놀음이요 오뉴월이 당도하면 우리 농부 시절이로다 패랭이 꼭지에다 장화 (薔花)를 꽂고서 마구잽이 춤이나 추어 보세 여 여허 여 여루 상사디여 어럴

농부가 박인수

농부야 말들어 보아라 아 나 농부야 말들어 보아라 일락 서산에 해는 떨어지고 월락동령에 달 솟는다 에헤 에헤 에여루 상사뒤여 에헤 에헤 에여루 상사뒤여 여봐라 농부야 말들어 보아라 아 나 농부야 보아라 폭양 볕에 살이 검고 흙탕물에 뼈가 굳네 이 고생을 낙을 삼아 부모 처자 봉양하니 엇지 아니 남이런가 여봐 농부야 말들어 보아라 아 나 농부야 말들어라...

농부가 최장봉

1. @어여여~~~~~~여루~후우우후상사뒤여~허어어허 여보시요 농부님네 이네`말을~으을 들어보소 올해도 땀을 흘려~허어어 풍년에들 가져보세` (윗)어여여~여~~~~~~~허 저 건너 갈미홍해 비가 돌아 들어온다 우(잔)산을 헐두루고 삿갓을 써라 어여~~~~~~허~허어어허 ,,,,,,,,,2. 어여~~~~~허 전라도라 하는데는 심`산이 비친곳이라 우리 농...

농부가 아리수

떠들어 온다 점심 바구니 떠들어 온다 어화 어화 여어루 상사디여 다 되어 간다 다 되어 간다 어럴럴럴 상사뒤어 이 논배미를 어서 심고 어럴럴럴 상사뒤어 각자 집으로 돌아가서 어럴럴럴 상사뒤어 풋고추 된장에 보리밥 먹고 어럴럴럴 상사뒤어 꺼적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어럴럴럴 상사뒤어 이러고 저러고 어쩌고 저쩌고 어럴럴럴 상사뒤어 새끼 농부가

농부가 김주리

농부가 썩 나서더니 모포기를 양 손에 갈라 쥐고 엉거주춤 서서 매기는구나. “신농씨 만든 쟁기, 좋은 소로 앞을 세우고 상하평 깊이 갈고, 후직의 본을 받어 백곡을 뿌렸더니, 용성의 지은 책력 하시절이 돌아왔네.” “여여 여여루 상사뒤여.”

농부가 이봉근, Rob Araujo

두리둥둥 두리둥둥괘갱매갱매갱매두리둥둥 두리둥둥괘갱매갱매갱매어여어 여어 여루상사뒤여어여어 여어 여루 상사뒤여 어여어 여어 여루 상사뒤여여보시오 여러분들 이내한말 들어보소어화 농부들 말들어요운담풍경 근오천에 방화수류 허여천천으로 내려간다.어여어 여어 여루 상사뒤여두리둥둥 두리둥둥괘갱매갱매갱매두리둥둥 두리둥둥괘갱매갱매갱매어여어 여어 여루상사뒤여어여어 여어 ...

쑥대머리 (판소리 춘향가 중) 박송희

호접몽을 꿀 수 있나 손가락에 피를 내어 사정으로 편지하고 간장의 썩은 눈물로 임의 화상을 그려 볼까 이화일지 춘대우로 내 눈물을 뿌렸으니 야우문령 단장성에 비만 많이 와도 임의 생각 녹수부용 채련녀와 제롱망채엽에 뽕 따는 여인들도 낭군 생각 일반이라 날 보다는 좋은 팔자 옥문 밖을 못 나가니 뽕을 따고 연 캐려나 내가 만일에 도련님을 못보고 옥

임방울 춘향가 중 쑥대머리 임방울

쑥대머리 귀신형용 적막 옥방으 찬자리에 생각난 것이 임뿐이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보고지고 한양 낭군을 보고지고 서방님과 정별후로 일장서를 내가 못봤으니 부모봉양 글공부에 겨를이 없어서 이러는가 연인신혼 금슬우지 나를 잊고 이러 는가 연인신혼 금슬우지 나를 잊고 이러 는가 계궁항아 추월같이 번듯이 솟아서 비치고서 막왕막래 막혔으니 앵무서를 내가 어이보며 ...

춘향가 중 긴사랑가, 자진사랑가 이중선

이중선이 1929년 11월에 진양으로 불리우는 <긴사랑가>와 중중몰이로 불리우는 <자진사랑가>(정자노래, 금옥사설)을 녹음한 것이다. 유성기음반 한 면(3분 10초)에 <긴사랑가>와 <자진사랑가>를 모두 녹음해야 했기 때문에 느린 장단의 <긴사랑가>는 극히 짧게 줄여서 녹음했다. 또 <자진사랑가>의 경우에도 일제 때 녹음된 전통음악의 장단 속도가 빠...

춘향가 중 몽중가(3.4) 심상건

몽중가는 춘향가 중에서 옥중가 뒷부분에 이어지는 대목으로, 춘향의 혼백이 꿈속에 황릉묘를 찾아서 옛 열녀들을 만나는 내용으로 짜여진다. 일명 ‘황릉묘’라 부르기도 하며, 여기서는 진양과 중머리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춘향가 중 어사와 장모 김초향.김소향

이도령이 한양에서 어사가 되었는데 어사 신분을 감추려고 걸인 행색을 하고서 남원으로 내려왔다. 춘향집 문전을 당도하여 장모를 불러본다. 옥살이 하는 딸을 걱정하며 세월을 보내던 춘향모는 한밤중이라 사위를 알아보지 못한다. 어사는 자신이 누군지 알려주고 않고, 장난 섞어 왜 모르냐고 하며 장모를 답답하게 한다. 김초향이 어삭 역을, 김소향이 장모 역을 ...

춘향가 중 춘향 이별전 정정렬

춘향전 가장 애끊는 이별 장면을 명 고수인 한성준(1874~1941)의 중모리 북장단으로 이어간다. 고수 : 한성준 원반제공 : 이중훈 (아니리) 도령님이 춘향의 집에 이별차로 나가는디 (중모리) 온갖 생각 두루 헌다.

춘향가 중 몽중가(1.2) 심상건

몽중가는 춘향가 중에서 옥중가 뒷부분에 이어지는 대목으로, 춘향의 혼백이 꿈속에 황릉묘를 찾아서 옛 열녀들을 만나는 내용으로 짜여진다. 일명 ‘황릉묘’라 부르기도 하며, 여기서는 진양과 중머리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