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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구름 (feat. 고찬용) 샘다방

조그만 구름 가방에 담아 자꾸만 자꾸만 채우려 하네 하지만, 아무리 채우려 해도 조그만 가방엔 담을 수 없네 너에게 마음을 빼앗긴 후에, 자꾸만 자꾸만 보고만 싶네 하지만 아무리 그리워해도 지나간 시간을 달랜 순 없네 우우 가방이 작아 우우 다 채우진 못할 거야 다 채우진 못해 우우 가방이 작아 우우 다 채우진 못할 거야 다

저 먼바다 위에 (feat. 장미순) 샘다방

저 먼바다 위에 갈매기들 날아가는데 꿈속에서라도 그대에게 가고 싶어라 저 먼 하늘 위엔 하얀 구름 넘나드는데 꿈속에서라도 푸른 하늘 날고 싶어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랄라 서쪽 하늘 붉게 물들이다 사라지는 석양보다는, 수줍은 듯 희망을 안고, 떠오르는 해가 좋아라 푸른 하늘 곱게 감치우고, 웅크리는 겨울보다는, 수줍은 듯 사랑을

해질녘에 (feat. 강낙영) 샘다방

해 질 녘에 떠나갔네 나 홀로 서 있고 바람 따라가 버렸네, 아주 멀리 갔네 안개처럼 사라졌네붙잡을 수 없고님 보내고 후회하네,난 정말 바보야 떠난 님이 그리워한참이나 울었네 지난날이 생각나 정신없이 걸었네 난 정말 바보인가 봐보내지 말 것을 난 정말 사랑했나 봐 사랑했나 봐 안개처럼 사라졌네붙잡을 수 없고 님 보내고 후회하네, 난 정말 바보야떠난 님...

에밀레 (feat. 강낙영) 샘다방

짙푸른 호흡 속에 성음이 깃들면, 풍경도 저 몰라라 서럽게 울고 아미타염불소리이 밤을 설레는데 어둠에 울부짖는 번뇌의 밤이여억겁의 윤회 속에 모진 풍파 다 사그리고 서라벌 달빛 아래 울리던 종소리여 에밀레 에밀레 에밀레 에밀레 여기, 어린 중생의 간절한 소망 있어라억겁의 윤회 속에 모진 풍파 다 사그리고 서라벌 달빛 아래 울리던 종소리여 에밀레에밀레 ...

어머니 (feat. 이정민) 샘다방

가느다란 팔목에 굵어진 손마디 그 손으로머리 위에 이고 온배추를 다듬던 그 손으로먼 길을 마다 않고, 양손에 가득 진 그 짐을무릎이 아파도 어깨가 아파도 참네내 어머니 우리 어머니내 어머니 우리 어머니 오래전 드렸던 용돈을 그대로 주시네자기는 일 없다 소용없다 하고 다시 주시네자식들 마음은 그게 아닌데 자식들 마음은 그게 아닌데마음이 아파도 아쉬움 남...

새벽길 (feat. 홍진희) 샘다방

이제는 떠나야 하네더 이상 머무를 순 없네그동안 즐거웠던 많은 일들 가슴에 묻어두고 가야 하네길을 떠나네길 떠나가네길 떠나가네길 떠나가네길 떠나가네아무도 없는 길을 가네길 떠나가네회색빛 도시를 떠나네새벽길 떠나가네아무도 없는 길을 가네새벽길 떠나가네어둠을 뒤로 하고 가네새벽길새벽길새벽길새벽길여명이 비치는 그 길로 나만이 가야할 그 길로뒤 돌아갈 수 없...

당신과 함께 (feat. 오상록) 샘다방

당신과 함께 살아온 세월 어느새 30년 웃음 반 세월 울음 반 세월반 세월 살았네 봐도 봐도 그리운 사랑하는 내 님아 해도 해도 한없는 당신 향한 내 사랑 당신과 함께 사는 이 세상 행복하여라 바람 불어도 비가 내려도 당신은 내 곁에 작은 기쁨도 작은 슬픔도 함께한 세월아 봐도 봐도 그리운 사랑하는 내 님아 해도 해도 한없는 당신 향한 내 사랑 당신과...

그대 사랑하지만 (feat. 한경아) 샘다방

그대 사랑하지만 나는 가야 합니다눈물을 감추고 이제 안녕이라 말해요그대 사랑하지만나는 가야 합니다지나간 날들을 그리워 말아요내 진정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돌아서 가야 하는 이 마음 미워 말아요그대 사랑하지만 나는 가야 합니다뒤돌아 가야 하는 이 마음 미워 말아요내 진정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돌아서 가야 하는 이 마음 미워 말아요그대 사랑하지만나는...

어느 버스기사의 하루 (feat. 강낙영) 샘다방

새벽 알람 소리에 깨어보니, 새벽 세 시 부어라 마셔라 할 시간이지만, 이젠 술도 못 먹는 신세가 되었다네무거운 몸 이끌고 거울 바라보니,하나씩 늘어가는 흰머리와 주름문 앞을 나서며 하루를 시작한다 새벽 차에 몸을 싣고 차고지에 도착하니,무거운 정적 속에 나의 모습 외로이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차창에 비친 내 모습을 보네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오늘도 이 ...

봄은 다시 오는데 (feat. 신진) 샘다방

찬바람 저 들녘에 깊은 어둠을 두고서 지난 고통의 시간을 미련 없이 던져버리네 눈뜨고 바라보았네 눈감은 세상이 변한 걸 그러한 시간마저도 누굴 위해 참아야 했나? 무엇을 위하여 하늘을 가렸나? 무엇을 바라기에 변하지 않는가?동트는 곳 그곳에숨 쉬는 곳 그곳에 그 땅이 쉬고 있는가? 강물은 흐르고 있는데, 노을 진 저 산 너머로 봄은 다시 오는데무엇을 ...

마지막 연인 (feat. 정숙영, 장미례) 샘다방

해 저문 창가 노을 진 하늘 에덴동산에 올라 저녁 햇살 받네 따스한 그대 붉어진 얼굴 마주 잡은 손엔 사랑이 있어불 꺼진 하늘 불 밝힌 사랑 밤하늘별들도 숨어버렸나. 이 밤새도록 그대와 둘이 두 손 꼭 잡고 사랑하리 바람 불어도 떨어지지 않는 마지막 연인이 되리 따스한 그대 붉어진 얼굴 마주 잡은 손엔 사랑이 있어 이 밤새도록 그대와 둘이 두 손 꼭 ...

너는 내 사람 (feat. 김기국) 샘다방

가까이 있어도 우린 몰랐네내 곁에 있던 널 모를뻔했네시간이 흘러 이제야 알았네늦었어도 너는 내 사람 돌아서 있어도 이젠 알 수 있어내 마음 울려도 이젠 울지 않아 시간이 흘러 이제야 말할 뿐늦었어도 너는 내 사람 다가설 수 있는 시간이 많았어도 네 곁에는 언제나 다른 사람들이, 하지만 바라보질 않았어 가까이 있어도 우린 몰랐네내 곁에 있던 널 모를뻔했...

거리 풍경 고찬용

회색빛 구름에 쌓인 푸른 하늘 그 속에 초록색 나무가 보이고 새소리 아름답지요 하나 둘 별이 내리네 눈부시게 그 속엔 사람들 웃음도 보이고 거리는 밤을 만나네 밤이 내리면 모두가 아름답고 내 꿈은 춤추네 상냥하던 가로수 이젠 졸리운지 꾸벅 꾸벅 꾸벅 이젠 모두 잠들었네 고요하게 새들도 초록색 나무도 모두가 아침을 기다리지요

화이팅 고찬용

?마음에 드는 꿈을 조립해요 즐겁게 희망은 조금씩 당신에게 찾아와 힘을 줄거야 갖고 싶은 꿈을 얘기해 나는 댄서가 되는 바램을 가졌죠 나의 노력이 많은 시간의 분 초에 작은 물을 준다면 해낼 수 있어요 많은 시련을 넘어서 그대 마음이 정한 그 꿈을 위해 자 오늘도 정상을 향해 그 꿈을 위해 화이팅 당신은 할 수 있어 고난을 이겨내요 힘을 내요 저 높은...

우울한 편지 고찬용

일부러 그랬는지 잊어 버렸는지 가방 안 깊숙히 넣어두었다가 헤어지려고 할 때 그제서야 내게 주려고 쓴 편지를 꺼냈네 집으로 돌아와서 천천히 펴보니 예쁜 종이위에 써내려간 글씨 한 줄 한 줄 또 한 줄 새기면서 나의 거짓없는 마음을 띄웠네 나를 바라볼 때 눈물 짓나요 마주친 두 눈이 눈물 겹나요 그럼 아무 말도 필요없이 서로를 믿어요 어리숙하다 해...

값진 충고 고찬용

낡은 꿈 미신 헌 윗옷에 야윈모습이 허무히 많은 날 난 무엇을 갖게됐나 무엇하나 어설프기 일쑤지 많은걸 후회하기만 했네 일어나라고 했어 걸어보라고 했어 이겨낸다고 나도 나아지길 바랬지 다시 일어나라고 했어 걸어보라고 했어 이겨낸다고 나도 나아지길 바랬지 언젠간 오 미칠것 같은 우울한 날들을 자르며 오랜시간을 나는 다시 버텼네 난 크게도 작게도 들리지...

너 머물러 있던 순간 고찬용

그 어떤것도 말하지마 지금은 나를 떠난 친구여 너의 눈물 너의 웃음 모든게 이젠 내겐 아픔의 메아리 난 놔둬도 돼 너 머물러 있던 순간 행복했어 그땐 알 수 없었지만 오늘은 더 네 모습이 생각이나 우우 니가 어딜 보거나 또 어디 서 있거나 내 목소릴 잊지 말아줘 언제까지나 비가 내리면 너와 함께 보낸 지난 날들로 내 머린 하얗게 젖어 스며들어 난 놔둬...

어느 지난 얘기처럼 고찬용

언제나 넌 내겐 소중한 친구 늘 내 기억과 순간의 이야기들 비록 멀어져 우리 잊혀지지만 너와 함께 했던 그 시간은 잊을 수 없어 (나 너와 같이 할 때에 기억 생각나 생각이 났어 비록 멀어져 우리 지내지만) Written,Composed,Arranged by 고찬용 Bass,Guitar,Synth,Drum&Computer Programming

오늘 하루는 고찬용

거짓말 마. 넌 지쳐 있다고 눈빛이 말하고 있네 오랫동안 너는 그 자리에 쉬지않고 있었어 거짓말 마. 너는 불안해진 얼굴로 시체처럼 차가운 듯 응시해 난 느꼈어 잠시 바다라도 다녀오지 그러니 바쁜 도실 떠나서 힘겨울 땐 마음속에 자기 소리로 휴식의 배를 타봐 많은 고민 떨쳐도 세상은 돌아가 이제 눈을 감고 너를 위해 편안함 느낄 수 있게 오늘 하루...

겨울이 오네 고찬용

아빠가 사 온 털옷을 입고 아빠가 사 온 털옷을 입고 하얀 눈밭위를 우린 그렇게 뛰며 웃으며 엄마가 챙겨준 점심을 먹고 엄마가 챙겨준 점심을 먹고 하얀 눈을 뭉쳐 우린 그렇게 눈싸움하며 놀곤했는데 겨울이 오네 이제 다시는 함께 할 수 없는 겨울이 오네 겨울이 오네 겨울이 오네 이제 다시는 같이 할 수 없는 겨울이 오네 겨울이 오네 아빠가 사 온 털...

꿈꾸는 아이 고찬용

생각도 아이같던 시기 중요함도 아이같던 잊혀졌나, 어린꿈을 넌 버렸나 달의 꿈 꿈꾸던 넌 작은 거인 똑같은 푸른 달 속에 나 있었네 그땔 잊었나 아로새긴 꿈의 세월을 내 거룩한 어린 순간이여 세상은 아름다운 축복의 새처럼 시간을 노래했고 별들의 소망도 찬란한 보석처럼 빛을 발했네 하지만 꿈들은 이젠 너를 멀리 떠났네 오 생각도 아이같던 시기 중요...

새로운 시작 고찬용

그대 많이 슬퍼지려 할때 너는 어떡해 매일 슬퍼 눈물만 흘리면 너는 어떡해 그래 그런건 단지 안개처럼 그저 조용히 네게 전해져 오는걸 하지만 슬픔은 작은 의미일 뿐 슬픈건 이제 모두 잊어 이제 GOODBYE 새로운 출발을 위해 너 슬픈건 이제 모두 잊어 이제 GOODBYE 예전처럼 그대 많이 견디기 힘들때 너는 어떡해 매일 슬퍼 눈물만 흘리면 너...

바다 고찬용

맑은 파도는 적색 향기와 붉은 화음의 노예가 된 듯 취했다 작은 바람들이 내 귓가에다 자신의 비밀을 아주 작은 피리의 음성으로 속삭이곤 사라져버렸다. 눈 감고 모래 위에 누웠다... 밤이 온다. 바~다 저~위 어둠으로 가득 찬 꿈의 밤 난 혼자 너무 외로워 단추를 몇 개 여미어본다. 애틋한 달이 날 옆 눈으로 자꾸 쳐다봐 나는 너무 부끄러워 * 저기 ...

무지개 나비 고찬용

두 눈을 감고 음악을 느껴봐요 리듬에 맞춰 드럼 리듬에 맞춰 멜로디를 따라 작게 따라해요 부드러운 선율들을 느끼며 불러요 그대 꿈속의 오색나비들 춤 출 때까지 그대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비브라폰에 플룻 멜로디와 피아노 소리 들으며 포근함을 느껴요 그대는 어디 있나요 그대는 현실을 걱정하고 있는지 상상에 맞춰 음악의 소리에 맞춰 잠시 나의 소중함을 느...

날 위로해줄거야 고찬용

언제였나 여름의 어느날 어두운 침묵의 낮은 바람뿐 내 마음을 훔친 새벽녘 불빛이 유난히 영롱해 난 슬퍼졌어 초생달 왜 이리 창백해 후회도 서러움도 자꾸 되뇌면 안되는데 이 마음속을 다 깨끗이 비우기 위해 지우자 모든 괴로움의 상처들과 아픔들을 이 작은 시간이 난 위로해 줄꺼야 일상은 늘 그렇듯 지나고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친구 외롭고 서글픈 시간과 아...

회전목마 고찬용

회전목마, 이 시간을 모두 돌려라 어지러운 시간 모두 돌려 빨리 돌려 돌려버려라 회전목마, 이 순간을 모두 잊어라 어지러운 세상 다 돌려버리자 빙글 빙글 돌려 많은 추억과 특별한 웃음 담뿍 담긴 나는 개구장이 너의 시간을 먹는 꿈틀대는 큰 도마뱀 어지럽지만 신나, 솜사탕을 들고 노래 부르며 활짝 화려한 비밀을 갖고 오늘도 돌아 마법의 빛에 마음을 뺏기...

철부지 고찬용

부끄러움에 볼이 빨갛게 오~ 어린 시절의 그 추억은 누구에게나 큰 보물처럼 마음을 지배하는 걸 그 지난 나~의 세계엔 우울한 모습은 없어 나이 들었네 결혼도 했는데 난 아직도 철이 없는 구름처럼, 우 원하는 게 뭔지 거울에게 물었네 아무런 말도 없고 상처만 깊어가네 여느 때와 같아, 나는 눈사람 느낌의 우울한 냉동인간, 바람 불어 내 몸이 더 차게, ...

사춘기 고찬용

아마도 나는 그때의 모든 게 다 싫었었나 봐 그 변하는 얘기들 "이해할 수 없어 그건 바보같은 세계" "난 다 의미 없어"라고 말했었지 어느 누구나 웃음에 가득 찬 모습 오히려 모든 것을 가식처럼 느꼈어 음악만이 나에게 꿈인 것처럼 내게 위로한다 생각 했었어 그땐 모든 것이 다 서툰 사춘기 때론 난 못된 반항아 맑던 젊음 속에, 서 있던 용기...

기차 고찬용

바람이 부는 날 이런 날 어디로 떠날까 바람이 부는 날 이런 날 아~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걸 그대 눈앞엔 거대한 세상이 있잖아 의미와 결과에 묶였던 현실을 떠나 맘이 내키는 대로 작은 가방을 둘러매고 산들바람 불어와 기분 좋게 걸어봐 아마 너의 모든 아픔이 씻겨질 거야 친구여 * 산도 바다도 그 어디든 좋지 아무렴 어때 피곤했던 너와 나의 마음들이 ...

우울한 시간 고찬용

내 마음이 지금 잠시 우울한 건지 메아리 속에 갇힌 공기처럼 길을 헤메는 집 잃은 작은 아이처럼 애만 태우고 울고 있어 어디에서 난 어느 별 어느 곳에서 왔다 가는지 그 우울한 생각이 언제 끝날지도 알 수 없는 걸 난 그래 모르진 않아 누구나 늘 행복하지만 않다는 것을 그래 알지만 지금의 내 마음속은 그 어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 같아 아주 어두운...

그곳에서 고찬용

오, 난 너무 행복했어 포근했던 그 해 겨울 눈 감고 느껴, 그 차가운 손 하늘 가득히 내리는 기억 오, 난 많이 힘들었어 슬픔과 죽음 속에 있어도 알 수 없었어 힘없는 두 눈, 하고 싶었던 말 무엇인지... 오, 아름다웠던 그 여린 추억 함께했던 시간과 이별의 순간도 남기고 떠나 홀로 그 곳에서 나의 노랠 듣겠지 오오~ 오오~ 오오~ 오오~

고백 고찬용

난 두려웠어 떨리는 손이 내 맘 안에선 널 안고 있었어 내 진실을 알아버릴 것만 같아서일까 너의 눈빛만 바라봤지

스물셋 고찬용

아팠음에도 참고 버텨냈었지 기억나? 넌 서글픔에도 참고 참아냈어 기억나? 너는 언제든 어제처럼 또 다시 아플지 몰라 우우우우 누구나 그런 순간을 버티고 사는 것 어제는 하늘을 보며 울먹이기만 했었고 어제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소릴 질렀네 그 모든 순간 스물셋은 이젠 다시 오지 않아 스물셋은 이젠 다시 오지 않아 예에~ 스물셋은 네겐 좋은 과거였고 오 ...

고찬용

누구나가 같은 길을 가고 있네 그 길들은 다른 모양을 갖고 있을 뿐 미지의 길은 늘 찾기 힘든 미로처럼 맴돌게 하네 누구나가 같은 길을 가고 있네 슬픔과 기쁨이 서로 다른 사람들도 미지의 숲은 늘 한번엔 대답이 없네 메아리처럼 같은 자리에 있네 누군간 현실앞에 그는 필요한존재 누군간 현실의 뒤에 영혼을 술로 달 래네 누군간 현실앞에 그는 도전을 하고 ...

거리풍경 고찬용

회색빛 구름에 싸인 푸른 하늘 그 속엔 초록색 나무가 보이고 새소리 아름답지요 하나 둘 별이 내리네 눈부시게 그 속엔 사람들 웃음도 보이고 거리는 밤을 만나네 밤이 내리면 모두가 아름답고 내 꿈은 춤추네 상냥하던 가로수 이젠 졸리운지 꾸벅 꾸벅 꾸벅 이젠 모두 잠들었네 고요하게 새들도 초록색 나무도 모두가 아침을 기다리지요 밤이 내리면 모두가 아름답고...

그 강을 따라가겠지 고찬용

떠도는 물결처럼 더딘 내 인생아 오 바람결에 부서진 내 작은 모순들 늘 그저 그런 걸 세월은 날 가르치는 엄한 죽음처럼 크게 흐느끼네 후회는 허망한 한숨으로 멀리 떠나네 그 영겁의 그늘로 먼 곳을 가는 방황자라면 그 강을 따라가겠지 그 강을 따라가는 이유가 있겠지 오 저 멀리 말을 거는 많은 미련들 늘 그저 그런걸 세월은 날 가르치는 분한 죽음처럼 길...

바람은 강물을 만났을까 고찬용

바람은 저 들녘 끝에서 불어와세상 이야기를들려줄까 혹시나 잊었을까강물은 저 산정 돌틈에서 내려와사랑이야기를 들려줄까혹시나 잃었을까조금은 아름답게 조금은 여윈 듯이 조금은 아름답게 조금은 여윈 듯이 잊을 수 없는 사람들잃을 수 없는 발자욱가만히 고개 짓 하면혹시나 바람은 강물을 만났을까조금은 아름답게 조금은 여윈 듯이 조금은 아름답게 조금은 여윈 듯이 ...

꿈만 같아 고찬용

봄의 미소가 어여뻐너의 모습이 그리워흰 벚꽃나무 바람 불어꽃잎이 날리네 새들은 노래하네햇살이 내 등을 감싸온몸을 포근하게 안고겨우내 침울했던 나의 영혼도따스한 바람 속에 녹아내리네오 눈부시게 아름다운 꽃 내 마음에 피어나네그 섬세한 사랑스러운 눈이나를 바라보네 오~고운 풀벌레들도 행복의 노래 부르며 뛰노네고혹한 민들레 씨앗들 하늘 향해 날으네춤을 추듯...

거리 풍경 - 고찬용 FM 음악도시 유희열

회색빛 구름에 쌓인 푸른하늘 그속엔 초록색 나무가 보이고 새소리 아름답지요 하나 둘 별이 내리네 눈 부시게 그속엔 사람들 웃음도 보이고 거리는 밤을 만나네 밤 내리면 모두가 아름답고 내 꿈은 춤추네 상냥하던 가로수 이젠 졸리운지 꾸벅 꾸벅 꾸벅 이젠 모두 잠들었네 고요하게 새들도 초록색 나무가 아침을 기다리지요

구름 여행(Feat. 꿈동이중창단) 동요사랑회

하얀 구름 흘러가는 따스한 봄날 친구들과 어울려 뒷산에 오르면 온산에 활짝 핀 빨간 진달래 진달래꽃 화전을 만드는 엄마 꽃처럼 예쁜 엄마가 제일 좋아요 물비늘 반짝이는 조그만 호수 아이들 손잡고 호숫가 거닐며 호수 위로 내려온 파란 하늘 하늘도 파랗고 호수도 파랗고 구름 친구 둥실둥실 춤추며 놀아요

구름 조동희

하품을 하고 나서 물을 한잔 마셔 봐도 오늘의 내 마음은 어제완 달라 자꾸만 웃음이 나고 부끄러워지는 마음 어쩜 내게도 온 걸까 사랑이란 것 구름 구름처럼 너의 얼굴은 저 하늘 위에 가득 차오고 종일 내 맘은 시계추처럼 기쁨과 슬픔을 오고 가네 너를 두고 조그만 너의 일들 하나하나 궁금해져 너의 그 마음속엔 몇 명이나

작은 아이 (Feat. 바다별중창단) 유청

나는 손도 작고 발도 작고 조그만 옷도 작지 커다란 사람들 틈에서 목소리도 너무작아 나는 눈도 작고 코도 작고 활짝 웃어도 입이작지 모두들 날 보고 말해 넌 참 작은 아이구나 어느날 꿈속에 한마리 커다란 신비한 별빛의 고래가 나타나 헤엄쳐 날 등에 업고 구름 사이로 올라가네 높은 곳에서 바라보니 모두 다 작은 세상 작은 나무 작은 사람 모두 이제

Begin Song (Feat. 김나형) 시크릿코드

저기 높은 구름 사이로 서서히 문이 열리면 조그만 틈을 사이로 살며시 나를 비추네 찬바람 불며 찾아오는 향기는 작은 나를 깨우고 그늘진 이 곳을 벗어나 다시 나 피어오르네 아직 약해 쓰러질지 몰라도 나를 향해 비추는 저 빛 받아 굳어진 날 일으키리 날아오는 저 꽃잎들이 내 안에 날아 들어와 새로움 가득 채우고 다시 살아나네 찬바람 불며 찾아오는 향기는 작은

어우야! 이규호

(조금 아니 진짜 많이 망설여지는걸) 사.곡 이규호 arranged by 고찬용 drum programming 고찬용 electric guitar 함춘호 bass 김정렬 electic piano 박용준 synthesizers 이경 synthesizer solo 김광민 background vocals 고찬용 허은영 이규호 이종학

조각 구름 카더가든

난 알 수 있어요 그대의 마음을 같이 거닐 때 대화를 나눌 때 코를 만지며 말을 걸어올 때 작은 목소리 조그만 손가락 끝에 매일 다른 건 하늘에 떠가는 작은 구름 조각 나는 그 조각들을 모아 그대의 발아래 가지런히 내려놓을 거예요 우리는 그 조각들을 밟고 걸어갈 거예요 난 알 수 있어요 구름 조각들이 우리를 데리고 어디로 가려 하는지 멀지

고장난 풍경 공집합

아무 일 없이 누구도 없이 문 밖으로 나갔어 창 밖에 햇살이 파란 색깔이어서 노란 하늘에 초록색 구름 하얀 잔디가 내어 논 조그만 저 길은 어디에 닿을까 고장난 풍경 속을 걸어가며 느린 심장이 빨라지는걸 느껴 붉게 물든 이 길 끝까지 가면 멈춘 내시간 위로도 색깔이 흐를까 아무 일 없이 누구도 없이 문 밖으로 나갔어 창 밖에 햇살이 파란

마음 검은잎들

그때 너는 하늘을 봐 세상의 품이 왠지 버거운 날에는 정처 없이 떠가는 흰 구름 그 무엇도 우리의 위협은 아니니 푸른 하늘 아래 너는 조그만 슬픔이 푸른 그 하늘 속에서 자유를 보네 가진 게 너무 많은 날 오늘 하루와 너의 외로움도 전부 다 널어두고 오렴 그때 너는 하늘을 봐 세상의 품이 왠지 버거운 날에는 정처 없이 떠가는 흰 구름 그 무엇도 더 이상 위협은

구름빵 엔딩 전은진, 한빛빛소리중창단

아침을 알리는 우유배달 아줌마 창밖에 가랑비가 부슬부슬 집앞 나뭇가지에 사뿐히 내려앉은 조그만 구름 새하얀 구름 엄마가 구름으로 만들어주신 맛있는 구름빵 동그란 구름빵 우리도 두둥실 구름처럼 하늘을 훨훨 날아요 저 하늘 위에서도 작은 우리 동네는 웃음으로 가득하죠 신나는 구름빵

남자의 고백 박진석

1.바람 바람같은 나의 인생아 구름 구름같은 우리 사랑아 세월이 흘러가도 나의 마음은 언제나 변함없는데 왜 자꾸 나의 마음을 슬프게 만드는거야 조그만 너의 가슴에 내사랑 채워지지 않았었다면 널 위해 괜히 내가 울겠니 사랑한다 말해놓고서 날 봐요 나를 봐요 내 눈을 봐요 진실이 무엇인지를 언제나 처음처럼 지금도 난 너를 사랑하니까 2.바람 바람같은

처음처럼 이중성

바람 바람같은 나의 인생아 구름 구름같은 우리 사랑아 세월이 흘러가도 나의 마음은 언제나 변함없는데 왜 자꾸 나의 마음을 슬프게 만드는거야 조그만 너의 가슴에 내사랑 채워지지 않았었다면 널 위해 괜히 내가 울겠니 사랑한 말해놓고서 날 봐요 나를 봐요 내 눈을 봐요 진실이 무엇인지를 언제나 처음처럼 지금도 난 너를 사랑하니까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