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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에 핀 꽃 산울림

아침이슬 차가운 산 안개속에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 속에는 산새들이 옛얘기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오! 즐거운 날들 안개속에 저 꽃처럼 아름다운 너와 나의 지난 추억이 무지개처럼 피어나네

안개속에 핀 꽃 산울림

아침이슬 차가운 산 안개속에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 속에는 산새들이 옛얘기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오! 즐거운 날들 안개속에 저 꽃처럼 아름다운 너와 나의 지난 추억이 무지개처럼 피어나네

청자 (아리랑) 산울림

그윽한 향기 흐르는 선에 숨은 듯 푸른 피어난 미소 안개속에 하얀 처럼 나래 학은 훨훨 날으네 너울거리네 그윽한 향기 흐르는 선에 숨은 듯 푸른 피어난 미소 안개속에 하얀 처럼 나래 학은 훨훨 날으네 너울거리네 그윽한 향기 흐르는 선에 숨은 듯 푸른 피어난 미소 안개속에 하얀 처럼 나래 학은 훨훨

안개속에 핀꽃 산울림

아침이슬 차가운 산 안개속에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 속에는 산새들이 옛 얘기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오! 즐거운 날들 안개속에 저 꽃처럼 아름다운 너와 나의 지난 추억이 무지개처럼 피어나네 (간주) 아침이슬 차가운 산 안개속에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 속에는 산새들이 옛얘기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오!

안개 속에 핀 꽃 산울림

아침이슬 차가운 산 안개 속에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속에는 산새들이 옛 얘기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오! 즐거운 날들 안개 속에 저 꽃처럼 아름다운 너와 나의 지난 추억이 무지개처럼 피어나네

안개 속에 핀 꽃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아침 이슬 차가운 산 안개 속에 고운 꽃잎에 아롱지면 숲속에는 산새들이 옛 얘기하듯 요란하게 지저귀네 우- 즐거운 날들 안개 속에 저 꽃처럼 아름다운 너와 나의 지난 추억이 무지개처럼 피어나네

배추 꽃 메밀 꽃 산울림

배추꽃 메밀꽃 하얀 옷 위에 탐스럽게 넘실대는 긴 머리카락 갖고싶어 기러기 타고서 날아가는 아기의 옷소매에 출렁이는 긴 머리카락 갖고싶어 달 따다 만 망태를 은빛 고기 걷어간 빈 그물에 걸어놓고 아기가 멀리 가 아주 멀리 가 웃음소리도 들리지 않으면 샛잠 몰래 깨어나 파도소리 듣겠네

이 기쁨(Demo) 산울림

마음 속에 아름다운 이 꽃은 밤하늘에 별을 잡은 기분이야 어떠한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어떠한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마음 속에 아름다운 이 꽃은 밤하늘에 별을 잡은 기분이야 어떠한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어떠한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이 기쁨 산울림

마음속에 아름다운 이 꽃은 밤하늘에 별을 잡은 기분이야 어떠한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어떠한 슬픔도 이 기쁨 누르지 못해

이 기쁨 산울림

마음속에 아름다운 이 꽃은 밤하늘에 별을 잡은 기분이야 어떠한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어떠한 슬픔도 이 기쁨 누르지 못해

이 기쁨 산울림

마음속에 아름다운 이 꽃은 밤하늘에 별을 잡은 기분이야 어떤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어떤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청자(아리랑) 산울림

그윽한 향기 흐르는 선에 숨은 듯 푸른 피어난 미소 안개 속에 하얀 꽃처럼 나래 학은 훨훨 날으네 너울거리네 고이 앉은 네 모습 가까이 피어난 쑥내음 바라보는 내 마음 적시는 따뜻한 네 입김

특급열차(속에서) 산울림

쏜살같이 달려가는 특급열차 속에서 우연히 보았던 하얗게 밀꽃같은 아름다운 여인 해맑은 웃음소리 들 지나고 강 건너는 특급열차 속에서 우연히 보았던 그 여인의 아름다운 검은 눈동자가 잊혀지질 않네 우연히 만나 말없이 헤어져도 내맘에 남았네 아름다운 여인 쏜살같이 달려가는 특급열차 속에서 우연히 보았던 하얗게 밀꽃같은

배추 꽃 메밀꽃 산울림

배추꽃 메밀꽃 하얀 옷 위에 탐스럽게 넘실대는긴 머리카락 갖고 싶어기러기 타고서 날아가는 아기의 옷 소매에 출렁이는긴 머리카락 갖고 싶어달 따다 만 망태를 은빛 고기 걷어간 빈 그물에 걸어놓고아기가 멀리 가 아주 멀리 가 웃음소리도 들리지 않으면샛잠 몰래 깨어나 파도 소리 듣겠네달 따다 만 망태를은빛 고기 걷어간빈 그물에 걸어놓고아기가 멀리 가 아주 ...

청자(아리랑) 산울림

그윽한 향기 흐르는 선에 숨은 듯 푸른 피어난 미소 안개 속에 하얀 꽃처럼 나래핀 학은 훨훨 날으네 너울거리네 고이 앉은 네 모습 가까이 피어난 쑥내음 바라보는 네마음 적시는 따뜻한 너의 입김

청자 산울림

그윽한 향기 흐르는 선에 숨은 듯 푸른 피어난 미소 안개 속에 하얀 꽃처럼 나래핀 학은 훨훨 날으네 너울거리네 고이 앉은 네 모습 가까이 피어난 쑥내음 바라보는 네마음 적시는 따뜻한 너의 입김

청자(아리랑) 산울림

그윽한 향기 흐르는 선에 숨은 듯 푸른 피어난 미소 안개 속에 하얀 꽃처럼 나래핀 학은 훨훨 날으네 너울거리네 고이 앉은 네 모습 가까이 피어난 쑥내음 바라보는 네마음 적시는 따뜻한 너의 입김

특급열차(속에서) 산울림

쏜살같이 달려가는 특급열차 속에서 우연히 보았던 하얗게 밀꽃같은 아름다운 여인 해맑은 웃음소리 들지나고 강건너는 특급열차 속에서 우연히 보았던 그 여인의 아름다운 검은 눈동자가 잊혀지질 않네 우연히 만나 말없이 헤어져도 내 마음에 남았네 아름다운 여인

특급열차(속에서) 산울림

쏜살같이 달려가는 특급열차 속에서 우연히 보았던 하얗게 밀꽃같은 아름다운 여인 해맑은 웃음소리 들지나고 강건너는 특급열차 속에서 우연히 보았던 그 여인의 아름다운 검은 눈동자가 잊혀지질 않네 우연히 만나 말없이 헤어져도 내 마음에 남았네 아름다운 여인

민들레 산울림

길가에 작은 민들레야 혹시 네가 길을 알면은 내게 가르켜 주려무나 구름은 너무 높고 강물은 너무 깊어 내가 온 곳이 어디메냐 길가에 귀여운 민들레야 누굴 보고 웃었니 내게 알려 주려무나 새들은 날아가고 나무는 무뚝뚝해 누굴 보고 웃었니

백일홍 산울림

잊혀질것 같지 않던 기쁜 일들도 가슴속에 맺혀있던 슬픈 일들도 모두다 강물에 떠 내려간 잎사귀처럼 가고 백일홍 꽃밭에서 들리는건 어린아이 피아노 소리 사라지는건 사라지도록 잊혀지는건 잊혀지도록 언제나 피고 지는 꽃들 사이로 걸을수만 있다면 걸을수만 있다면 울먹이며 돌아서는 너의 모습들 웃으면서 다가오던 너의 모습도 모두다 희미하게

어느날 피었네 산울림

어느 비오는 날 꽃을 심었어요 무슨 꽃이 필까 기다렸었어요 밤에도 나가서 보곤 했지요 비오는 날이면 지켜 섰었어요 어느 날 피었네 하얀 너무 예뻤어요 너무 기뻤어요

어느날 피었네 산울림

어느 비오는 날 꽃을 심었어요 무슨 꽃이 필까 기다렸었어요 밤에도 나가서 보곤 했지요 비오는 날이면 지켜 섰었어요 어느 날 피었네 하얀 너무 예뻤어요 너무 기뻤어요

어느 날 피었네 산울림

어느 비오는 날 꽃을 심었어요 무슨 꽃이 필까 기다렸었어요 어느 날 피었네 하얀 너무 예뻤어요 너무 기뻤어요 밤에도 나가서 보곤 했지요 비오는 날이면 지켜 섰었어요

기대어 잠든 아이처럼 산울림

기대어 잠들어 버린 아이처럼 하늘나라 어여쁜 우리 천사처럼 천진한 그 얼굴엔 사랑만이 흘러내리네 속에 잠들어라 노랑나비야 그 날개 속에 고운 꿈을 꾸려무나 어여쁜 내 사랑아 꿈길에서 만나봐야지

기대어 잠든 아이처럼 산울림

기대어 잠들어 버린 아이처럼 하늘나라 어여쁜 우리 천사처럼 천진한 그 얼굴엔 사랑만이 흘러내리네 속에 잠들어라 노란 나비야 그 날개 속에 고운 꿈을 꾸려무나 어여쁜 내 사랑아 꿈길에서 만나봐야지

기대어 잠든 아이처럼 산울림

기대어 잠들어 버린 아이처럼 하늘나라 어여쁜 우리 천사처럼 천진한 그 얼굴엔 사랑만이 흘러내리네 속에 잠들어라 노란 나비야 그 날개 속에 고운 꿈을 꾸려무나 어여쁜 내 사랑아 꿈길에서 만나봐야지

기대어 잠든 아이처럼 산울림

속에 잠들은 한 노란 나비야.. 그 날개 속에 고운 꿈을 꾸려무나 어여쁜 내사랑아 꿈길에서 만나봐야지.. 음~~ 음~~ 음~~ 음~~~

이렇게 갑자기 산울림

이렇게 갑자기 헤어지자면 어떡해 아 어떡해 예쁜 피듯이 피어난 꿈 깨어져 아 깨어져 파도처럼 밀려온 꿈 거품 되어 사라져 텅 빈 해변 걸어가는 이내 마음 쓸쓸해 이렇게 갑자기 가겠노라면 어떡해 아 어떡해 숨 기듯이 가꾼 마음 일순간에 부서져 왜 잔잔한 호수에다 돌을 던져 아 왜 파문되어 일어나는 그리움 바로 그 마음

아무말 안해도 산울림

수많은 별 하늘에 피어도 내 마음엔 아름다운 별하나 수많은 들에 만발하여도 내 마음엔 아름다운 꽃하나 당신의 장미 입술 말은 안해도 사랑 그득한 두눈은 모두다 말하네 한없이 푸른 들판에 조용한 꽃들도 말없이 미소 띄우며 우리를 반기죠 날 사랑한다는 말은 안해도 좋아요 뒤돌아 앉아 별을 헤어도 좋아요 날 사랑한다는 말은 않해도 좋아요

아무말 안해도 산울림

수많은 별 하늘에 피어도 내 마음엔 아름다운 별하나 수많은 들에 만발하여도 내 마음엔 아름다운 꽃하나 당신의 장미 입술 말은 안해도 사랑 그득한 두눈은 모두다 말하네 한없이 푸른 들판에 조용한 꽃들도 말없이 미소 띄우며 우리를 반기죠 날 사랑한다는 말은 안해도 좋아요 뒤돌아 앉아 별을 헤어도 좋아요 날 사랑한다는 말은 않해도 좋아요

아무 말 안 해도 산울림

수많은 별 하늘에 피어도 내 마음엔 아름다운 별 하나 저 건너 수많은 꽃들에 만발하여도 내 마음엔 아름다운 하나 당신의 장미 입술 아무말 안해도 사랑 그득한 그 눈은 모두다 말하네 한없는 푸른 들판에 수많은 꽃들도 말없이 미소 띄우며 우리를 반기죠 날 사랑한다는 말은 안해도 좋아요 뒤돌아 앉아 별을 헤어도 좋아요

이 기쁨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마음속에 아름다운 이 꽃은 밤하늘에 별을 잡은 기분이야 어떤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어떤 슬픔도 이 기쁨 이기지 못해

지금 나보다 산울림

어서 나를 두고 떠나려므나 뒤― 돌아보지 말고 비 더없이 구슬피 내리네 가슴속을 적시네 맑게 개인 하늘 따사로운 햇살 옛날 속에 사라지고 예쁜 시들어 바람결에 날려 보이지 않는 곳으로 누구에게 말할까 어딜 바라볼까요 애써 웃음 지어 보(이)니 눈이 붉어지네요 어느 누가 그댈 사랑할까 지금 나보다 어느 누가 가슴 아플까 지금

지금 나보다 산울림

어서 나를 두고 떠나려므나 뒤― 돌아보지 말고 비 더없이 구슬피 내리네 가슴속을 적시네 맑게 개인 하늘 따사로운 햇살 옛날 속에 사라지고 예쁜 시들어 바람결에 날려 보이지 않는 곳으로 누구에게 말할까 어딜 바라볼까요 애써 웃음 지어 보(이)니 눈이 붉어지네요 어느 누가 그댈 사랑할까 지금 나보다 어느 누가 가슴 아플까 지금

지금나보다 산울림

어서 나를 두고 떠나려무나 뒤돌아보지 말고 비 더없이 구슬피 내리네 가슴속을 적시네 맑게 개인 하늘 따사로운 햇살 옛날 속에 사라지고 예쁜 시들어 바람결에 날려 보이지 않는 곳으로 누구에게 말할까 어딜 바라볼까요 애써 웃음 지어 보이니 눈이 붉어지네요 어느 누가 그댈 사랑할까 지금 나보다 어느 누가 가슴 아플까 지금 나보다 해 저물고

숨길 수 없네 산울림

지는 해를 보듯이 절 볼거예요 당신은 알고 알고 싶어하시겠죠 얼마나 사랑하는지 당신은 이해할 수 없어요 제가 아무리 사랑에 빠졌다 해도 저 깊은 가슴 속 피는 불꽃을 제가 어떻게 보여 드릴 수 있을까요 당신은 알고 싶어 하시겠죠 얼마나 사랑하는지― 숨길수 없네― 이 마음을 수줍음을 숨길수 없네― 내 기쁨을 설레임을 바람 불어 오네 그댄

날 사랑하신 임이여 산울림

날 사랑하신 임이여 언제나 내 가슴에 푸른 바람 그 따뜻하신 미소로 슬픔을 씻어 주곤 하시었네 나 언제나 님의 품에 뛰어 노는 사슴처럼 영원히 살리라 내 어여쁘신 임이여 들길에 아름다운 한 떨기 푸른 하늘을 날으는 정다운 목소리는 님의 음성 별이 뜨면 별을 주워 님의 검은머리 위에 수놓아 드리리 깊고 깊은 님의 뜻은 언제나 이 마음에

숨길 수 없네 산울림

지는 해를 보듯이 절 볼거예요 당신은 알고 알고 싶어하시겠죠 얼마나 사랑하는지 당신은 이해할 수 없어요 제가 아무리 사랑에 빠졌다 해도 저 깊은 가슴 속 피는 불꽃을 제가 어떻게 보여 드릴 수 있을까요 당신은 알고 싶어 하시겠죠 얼마나 사랑하는지― 숨길수 없네― 이 마음을 수줍음을 숨길수 없네― 내 기쁨을 설레임을 바람 불어 오네 그댄

날 사랑하신 님이여 (정규 앨범 미수록곡) 산울림

날 사랑하신 님이여 언제나 내 가슴에 푸른 바람 그 따뜻하신 미소로 슬픔을 씻어주곤 하시었네 나 언제나 님의 품에 뛰어노는 사슴처럼 영원히 살리라 내 어여쁘신 님이여 들길에 아름다운 한 떨기 푸른 하늘을 나는 정다운 목소리는 님의 음성 별이 뜨면 별을 주워 님의 검은 머리 위에 수놓아 드리리 깊고 깊은 님의 뜻은 언제나 이 마음에

1집가사 산울림

소녀 입가에 미소 띈 어여쁜 소녀 별빛은 파랗고 바람은 자는데 창가에 기댄 소녀의 모습은 달빛에 비춰 환하게 피어나네 입가에 미소 띈 어여쁜 소녀 입가에 미소 띈 어여쁜 소녀 바람에 실어 내 마음 전할 꺼야 파란 별빛에 이 마음 새길 꺼야 ♣ 청자(아리랑) [김창완 사·곡] 그윽한 향기 흐르는 선에 숨은 듯 푸른 피어난 미소 안개 속에

청자 (아리랑)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그윽한 향기 흐르는 선에 숨은 듯 푸른 피어난 미소 안개 속에 하얀 꽃처럼 나래 학은 훨훨 날으네 너울거리네 고이 앉은 네 모습 가까이 피어난 쑥 내음 바라보는 내 마음 적시는 따뜻한 네 입김

꿈이야 생각하며 잊어줘 산울림

너무 지쳤어 예쁜 아― 아 싫어 저 하늘 아― 아 싫어 그녀의 눈물도 시들해 한 밤의 이슬처럼 차가와 야― 모두 안녕 어차피 우리는 남남이야 안녕 안녕 아! 너무 지쳤어 지나간 그 이야기 아! 싫어 그 얼굴 아! 싫어 조용히 혼자서 가버릴래 해 따라 길을 따라 나 갈래 야!

꿈이야 생각하며 잊어줘 산울림

너무 지쳤어 예쁜 아― 아 싫어 저 하늘 아― 아 싫어 그녀의 눈물도 시들해 한 밤의 이슬처럼 차가와 야― 모두 안녕 어차피 우리는 남남이야 안녕 안녕 아! 너무 지쳤어 지나간 그 이야기 아! 싫어 그 얼굴 아! 싫어 조용히 혼자서 가버릴래 해 따라 길을 따라 나 갈래 야!

누나야 산울림

눈물 흘리지마 작은 골목 귀퉁이 꿈을 잊었다고 눈물 흘리지마 구름처럼 스쳐간 허무한 것을 뭐라 말하지마 그 눈빛이 꺼질 듯 내게 속삭이네 뭐라 말하지마 하늘 저 편 노을이 걸릴 때까지 슬퍼도 울지 못하는 민들레 위에 햇살 가득한데 보아도 보이지 않고 잡아도 잡히지 않네 어디 있니 누나야 젖은 노래처럼 너의 작은 가슴에 비가 내린다고 언젠가

지금 나보다 (Original Ver.) 산울림

어서 나를 두고 떠나려므나 뒤돌아보지 말고 비 더없이 구슬피 내리네 가슴속을 적시네 맑게 개인 하늘 따사로운 햇살 옛날 속에 사라지고 예쁜 시들어 바람결에 날려 보이지 않는 곳으로 누구에게 말할까 어딜 바라볼까요 애써 웃음 지어 보이니 눈이 붉어지네 어느 누가 그댈 사랑할까 지금 나보다 어느 누가 가슴 아플까 지금 나보다 해저물고

지금 나보다 (Live: 1996. 문막 공연) 산울림

어서 나를 두고 떠나려므나 뒤돌아보지 말고 비 더없이 구슬피 내리네 가슴속을 적시네 맑게 개인 하늘 따사로운 햇살 옛날 속에 사라지고 예쁜 시들어 바람결에 날려 보이지 않는 곳으로 누구에게 말할까 어딜 바라볼까요 애써 웃음 지어 보이니 눈이 붉어지네요 어느 누가 그댈 사랑할까 지금 나보다 어느 누가 가슴 아플까 지금 나보다 해저물고

쉬운 일 아니예요 산울림

아무리 사랑한다고 하늘의 별을 따올 수는 없죠 이 한겨울에 온갖 피우라 하심은 너무해요 눈오는 산길을 밤새 걸을 수 있어요 그대 하라면 삼뿌리 캐다가 다려달라 하시면 할 수 있지만 이 밤을 아침으로 바꿀 수는 없어요 그건 그대도 알고 있잖아요 그대 정말 너무 까다로와요 그대 마음 알기란 쉬운 일 아니에요

쉬운 일 아니에요 산울림

아무리 사랑한다고 하늘의 별을 따올 수는 없죠 이 한겨울에 온갖 피우라 하심은 너무해요 눈오는 산길을 밤새 걸을 수 있어요 그대 하라면 삼뿌리 캐다가 다려달라 하시면 할 수 있지만 이 밤을 아침으로 바꿀 수는 없어요 그건 그대도 알고 있잖아요 그대 정말 너무 까다로와요 그대 마음 알기란 쉬운 일 아니에요 아무리 사랑한다고 예쁜 달을

어느날 송지미래님-산울림

어느 비오는 날 꽃을 심었어요 무슨 꽃이 필까 기다렸었어요 어느 날 피었네 하얀 너무 예뻤어요 너무 기뻤어요 밤에도 나가서 보곤 했지요 비오는 날이면 지켜 섰었어요 어느 날 피었네 하얀 너무 예뻤어요 너무 기뻤어요 어느 비오는 날 꽃을 심었어요 무슨 꽃이 필까 기다렸었어요 어느 날 피었네 하얀 너무 예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