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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일 아니예요 산울림

아무리 사랑한다고 하늘의 별을 따올 수는 없죠 이 한겨울에 온갖 꽃 피우라 하심은 너무해요 눈오는 산길을 밤새 걸을 수 있어요 그대 하라면 삼뿌리 캐다가 다려달라 하시면 할 수 있지만 이 밤을 아침으로 바꿀 수는 없어요 그건 그대도 알고 있잖아요 그대 정말 너무 까다로와요 그대 마음 알기란 쉬운 아니에요

쉬운일 아니예요 산울림

아무리 사랑한다고 하늘의 별을 따올 수는 없죠 이 한 겨울에 온갖꽃 피우라 하심은 너무해요 눈오는 산길을 밤새 걸을 수 있어요 그대 하라면 삼뿌리 캐다가 다려 달라 하시면 할 수 있지만 이 밤을 아침으로 바꿀 순 없어요 그건 그대도 알고 있잖아요 그대 정말 너무 까다로와요 그대 마음 알기란 쉬운 아니예요 아무리 사랑한다고

쉬운 일 아니에요 산울림

아무리 사랑한다고 하늘의 별을 따올 수는 없죠 이 한겨울에 온갖 꽃 피우라 하심은 너무해요 눈오는 산길을 밤새 걸을 수 있어요 그대 하라면 삼뿌리 캐다가 다려달라 하시면 할 수 있지만 이 밤을 아침으로 바꿀 수는 없어요 그건 그대도 알고 있잖아요 그대 정말 너무 까다로와요 그대 마음 알기란 쉬운 아니에요 아무리 사랑한다고 예쁜 달을

쉬운 일 아니에요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아무리 사랑한다고 하늘의 별을 따올 순 없죠 이 한겨울에 온갖 꽃 피우라 하심은 너무해요 눈 오는 산길을 밤새 걸을 수 있어요 그대 하라면 삼 뿌리 캐다가 달여 달라 하시면 할 수 있지만 이 밤을 아침으로 바꿀 수는 없어요 그건 그대도 알고 있잖아요 그대 정말 너무 까다로와요 그대 마음 알기란 쉬운 아니에요 아무리 사랑한다고 예쁜 달을 그대에게 줄 순 없죠

쉬운여자 아니예요 리지

쉬운 여자 쉬운 여자 그런 쉬운 여자 아니에요 뻔한 그런 느끼한 말들로 나를 꼬시려고 하지 마세요 (마세요) 내가 만만하게 보이나요 사랑이 무슨 장난인가요 oh oh 아 바보 같은 사람아 내가 싫은 말만 골라하네요 아 그런 뻔한 말들로 내 맘을 훔쳐갈 수는 없어요 나 그런 쉬운 여자 아니에요 (아니에요

어느 비 내리던 날 산울림

혼자서 철길 따라 걸었지요 내리는 빗속이라 그랬는지 견디기 힘들었던 슬픔들이 차분히 가라앉는 듯했어요 이제는 옛이야긴 잊을 테야 다시는 바보놀이 안할 테야 이렇게 되뇌이며 걸었지만 다시 또 떠오르는 그 모습이 촉촉히 젖어드는 땅을 보며 발끝의 물방울을 바라보며 잊으려 발길 따라 걸어봐도 그렇게 쉬운

&***쉬운 여자 아니예요***& 금도연

여자 여자 여자라고 비웃지 말아요 남자 남자 남자라고 뽐 내지 말아요 사랑에 약한 것이 여자라지만 그렇게 쉬운 여자 아니예요 거울 앞에 앉아서 내 모습 보며 향기로운 꽃잎처럼 미소 짓지만 실없는 남자에겐 속없는 남자에겐 가시 돋친 장미랍니다 여자 여자 여자라고 비웃지말아요 남자 남자 남자라고 뽐내지 말아요 난 쉬운 여자 아니예요

쉬운 여자 아니예요 금도연

여자 여자 여자라고 비웃지 말아요 남자 남자 남자라고 뽐 내지 말아요 사랑에 약한 것이 여자라지만 그렇게 쉬운 여자 아니예요 거울 앞에 앉아서 내 모습 보며 향기로운 꽃잎처럼 미소 짓지만 실없는 남자에겐 속없는 남자에겐 가시 돋친 장미랍니다 여자 여자 여자라고 비웃지말아요 남자 남자 남자라고 뽐내지 말아요 난 쉬운 여자 아니예요 여자 여자 여자라고 비웃지 말아요

FAX 잘 받았습니다 산울림

FAX 잘 받았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칠월 이십 육 오후 일곱 시경 집으로 전화 주셔서 인터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미리 알려주시면 시간이 절약이 될 겁니다 미리씬 세시 반쯤까지 저희 집 앞으로 차를 가지고서 도착하시면은 곧바로 전활 주세요 그러면 제가 내려가겠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미리 알려주시면

쉬운 여자 아니예요 (Inst.) 금도연

여자 여자 여자라고 비웃지 말아요 자 남자라고 뽐 내지 말아요 사랑에 약한 것이 여자라지만 그렇게 쉬운 여자 아니 예요 거울 앞에 앉아서 내 모습 보며 향기로운 꽃잎처럼 미소 짖지만 실없는 남자에겐 속없는 남자에겐 가시 돋 한 장미랍니다 여자 여자 여자라고 비웃지말아요 남자 남자 남자라고 뽐내지 말아요.

비디오만 보았지 산울림

어처구니 없는 파리대왕 사랑스런 이찌 이야기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국수 한그릇 말아 먹고 뽕네프의 연인을 또 보았지 크로스 로드도 멋지고 에릭 클랩튼도 멋지고 누가 빌려갔는지 없는데 파바로티와 그 친구들 굴속 같은 방안을 언제 청소를 하나 여기저기 뒤지다보니 파워 러브 원이 나와서 본 건지 안본 건지 모르고 다시 틀어 놓았지 할

━╋º♡독백♡º╋━ 산울림

~~ 어제 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어~느누가 태어나고 어느 누가~ 잠들었소~~ 거리에 나무를 바라보아도 아무 말도 하질 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오면은 눈 부신 햇살이 머리를 비추고 해맑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매우리~~ 하지만 밤이 다시 찿아오면 노을 속에 뿔뿔이 흩어지고 할~

어느 비 내리던 날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혼자서 철길 따라 걸었지요 내리는 빗속이라 그랬는지 견디기 힘들었던 슬픔들이 차분히 가라앉는 듯했어요 이제는 옛 이야기 잊을 테야 다시는 바보 놀이 안 할 테야 이렇게 되뇌이며 걸었지만 다시 또 떠오르는 그 모습이 촉촉히 젖어드는 땅을 보며 발끝의 물방울을 바라보며 잊으려 발길 따라 걸어 봐도 그렇게 쉬운 일은 아녔어요

쉬운 일 더캣 하우스

아직 사랑한다고 아직 기다린다고 돌아선 너의 뒤에서 하고 싶었던 그 말 혹시 나 네게 부담이 될까봐 이제 난 네게 아무런 의미 없다 해도 혹시 나 네게 짐이 될까봐 아무런 말도 어떤 눈물도 참아야 했지만 여전히 내겐 가장 쉬운 처음처럼 너를 기다리는 하지만 내겐 가장 어려운 잊고 싶지 않은 널 잊어야 하는 알잖아

쉬운 일 청현

I Love You 널 기다리는게 내겐 젤 쉬운 일이란걸 나는 너의 뒤에서 언제나 그 곳에서 너를 지켜줄께.. 기억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널 잊을 수가 없어서 자꾸만 생각나 너를 보내던 날 내맘을 외쳐본다.. 너와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이 나를 힘들게 만들지만 이런 날 아는지 널 외쳐봐도 변할건 없는데 내맘을 알아줘..

쉬운 일 더 캣 하우스(Cat House)

아직 사랑한다고 아직 기다린다고~~ 돌아선 너의 뒤에서 하고 싶었던 그 말 혹시나 내게 부담이 될까봐 이제 난 내게 아무런 의미없다 해도 혹시나 내게 짐이 될까봐~~ 아무런 말도 없던 눈물도 참아야 했지만 여전히 내겐 가장 쉬운 처음 처럼 너를 기다리는 하지만 내겐 가장 어려운일 잊고 싶지 않는 널 잊어야 하는일 알잖아

쉬운 일 서영은

습관처럼 웃으며 눈물을 삼키는 이젠 나에겐 숨쉬기보다 쉬운 텅 빈 가슴을 채워줄 내내 기다린 그날이 언젠가 내게도 와줄까 끝도 없이 스미는 차가운 바람 불면 시린 가슴을 여미며 널 생각해 햇살처럼 나를 비추던 그리운 널 만나면 따뜻한 두 손을 놓지 않고 싶어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꺼낼수록 가슴 아픈 말 혼자서 되뇌어봐 사랑해

쉬운 일 윤도 (YoonDo)

기다리면 꼭 올 거라고 했잖아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 거니 좋은 사람을 꼭 만나서 행복하라던 너의 말 지키지 못해 미운 거니 다 거짓말 알면서 너를 보냈던 소심한 내가 날 더 아프게 하네 이런 내 마음 알고 있다면 서둘러 그대 한 번쯤은 우연인 듯 마치 운명처럼 내게 와줄래 난 모르는 사람처럼 그냥 스쳐 갈 테니 그렇게 하루만 넌 쉬운 일이잖아

쉬운 일 윤도(YoonDo)

기다리면 꼭 올 거라고 했잖아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 거니 좋은 사람을 꼭 만나서 행복하라던 너의 말 지키지 못해 미운 거니 다 거짓말 알면서 너를 보냈던 소심한 내가 날 더 아프게 하네 이런 내 마음 알고 있다면 서둘러 그대 한 번쯤은 우연인 듯 마치 운명처럼 내게 와줄래 난 모르는 사람처럼 그냥 스쳐 갈 테니 그렇게 하루만 넌 쉬운

쉬운 일 더 캣 하우스

여전히 내겐 가장 쉬운 처음 처럼 너를 기다리는 하지만 내겐 가장 어려운 잊고 싶지 않은 너를 잊어야 하는 . 알잖아. 나 원래 이런 사람인걸 이젠 욕심이라 말을 한데도 아무리 자꾸 노력해봐도 다그쳐 봐도 그건 내게 가장 쉬운 이니까.

산울림 이브

foever 그대 곁을 떠나지 않아.. 지금 그대 가난하다해도 나에겐 아무런 상관 없어요.. 아니요 이런 작은 마음까지도 행여 그대 혼자 이겨내려 나를 피하려고 하지 말아요.. 그대 나약하다해도 난 떠나지 않아.. 혼자라는 외로움 잊어야 해요.. 세상이 어리숙해도 내가 있잖아요.. 이젠 힘이 들면 나에게 기대요 울어요.. 내가 눈물...

산울림 굴렁쇠 아이들

산울림 윤동주 시, 백창우 곡 까치가 울어서 산울림 아무도 못 들은 산울림 까치가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산울림 고현아

1.그 언제인가 헤어지기 서러워 산마루에서 울고 있을 때 꽃잎은 흩어지고 산울림 구슬프게 메아리치네 다시는 못 오는 첫사랑을 불러도 산울림만 슬프네 2.그 어느 때인가 보내기가 서러워 산마루에서 울고 있을 때 이슬비는 내려서 산골은 구슬프게 메아리치네 다시는 못 오는 첫사랑을 불러도 산울림만 슬프네

산울림 홍순관

까치가 울어서 산울림 아무도 못들은 산울림 까치가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까치가 울어서 산울림 아무도 못들은 산울림 까치가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산울림 최지원

나비의 풀잎처럼 흔들릴 때까지 새들의 노래처럼 날아갈 때까지 햇살의 산울림 하루의 소음을 푸르게도 채워주는 숨결과도 같던 바람 흥얼거리는 이 마음 햇살의 산울림 하루의 소음을 푸르게도 채워주는 숨결과도 같던 바람 흥얼거리는 이 마음

산울림 별나특

우우우 부르는소리가 우우우 들려오네 우우우 멀리서 나더니 우우우 가까웠네

&***이미 지난 일***& 박소연

묻고 싶지 않아요 알아서 뭘 해요 이미 지난 일인데 지나버린 과거는 현실이 아니예요 스쳐간 바람이예요 아무리 좋았어도 이제는 사라진 꿈 생각해 무얼 해요 현실 앞엔 짐이에요 다 잊어버려요 이미 지난 묻고 싶지 않아요 알아서 뭘 해요 이미 지난 일인데 지나버린 과거는 현실이 아니예요 스쳐간 바람이예요 아무리 좋았어도 이제는

쉬운 사랑 더 블라인드

쉬운 일이었어 그때는 너의 얘길 들어 주는 게 손 잡고 걷는 게 같이 웃어주는 게 너와의 모든 추억들이 어렵고 귀찮았을 때 알아야 했는데 외로워하던 널 니가 내 사랑일 때 했어야 했는데 쉬웠던 모든 쉬웠던 한 마디를 니가 내 사랑일 때 몰랐던 한 가지 힘들지 않았던 어렵지 않은 말 이젠 어려운 모든 일들 너의 손을 잡아 주는 날 보며 웃는 널 마주 하는

쉬운 사랑 더블라인드(The Blind)

더블라인드(The Blind)..쉬운 사랑 쉬운 일이었어 그때는 너의 얘길 들어 주는 게 손 잡고 걷는 게 같이 웃어주는 게 너와의 모든 추억들이 어렵고 귀찮았을 때 알아야 했는데 외로워하던 널 니가 내 사랑일 때 했어야 했는데 쉬웠던 모든 쉬웠던 한 마디를 니가 내 사랑일 때 몰랐던 한 가지 힘들지 않았던 어렵지 않은 말

가장 쉬운 일 태일

그렇게 난 널 잊을 수 없는 그리움에 살아가는 걸 눈물을 감출 수가 없는 바보가 되어버린 나를 붙잡아줘 어떻게 나 살아가 너 없이 살 수 없는 나를 알잖아 언제부터 내 맘 속에 박혀 꺼내려 해도 아프게 날 파고들어 습관처럼 쌓여진 당연한 듯 너를 그리는 내 마음은 이젠 잊는 것도 지워내는 것도 쉽지 않아 널 기다리는 게 가장 쉬운

가장 쉬운 일 태일 (블락비)

그렇게 난 널 잊을 수 없는 그리움에 살아가는 걸 눈물을 감출 수가 없는 바보가 되어버린 나를 붙잡아줘 어떻게 나 살아가 너 없이 살 수 없는 나를 알잖아 언제부터 내 맘 속에 박혀 꺼내려 해도 아프게 날 파고들어 습관처럼 쌓여진 당연한 듯 너를 그리는 내 마음은 이젠 잊는 것도 지워내는 것도 쉽지 않아 널 기다리는 게 가장 쉬운

너무 쉬운 일 48naki

난 원래 sleep 이쯤은 tired I don't know how to 더 가까이 옆 가끔씩 dm ㄱ 내 심장소리는 dnb yeah 날아가는 건 나 따라가는 거야 이렇게 널 안아보는 것은 원치 않아도 좀 더 빠르게 너를 위한 것은 아니였지만 원래 이 노랜 나를 위한 것은 다 너를 위한 거니까 이 노랠 그대를 알아보는 건 나에게는 너무 쉬운

참 쉬운 통일 양윤경

아깝다 생각않고 오손도손 나누면 참 쉽게 되는 쉬운 통일 멀다고 생각않고 벽 허물어 오가면 참 쉽게 되는 쉬운 통일 남이라 생각않고 손잡고 인사하면 참 쉽게 되는 쉬운 통일

Lord In My Heart 인트로

주님 없으면 난 아니예요 주님 없으면 난 아무것도 주님 없으면 난 아니예요 주님 없인 난 아무것도 아니죠 주님 없으면 난 부족하죠 주님 없으면 난 설 수가 없죠 주님 없으면 난 연약하죠 주님 없인 무엇도 할수 가 없죠 어둔길로 가나요 험한길로 가나요 이게 아니라 생각 하나요 믿음은 어디있나요 **** 어두움 죄악속의 그모습 의지해요

청춘 산울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날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 둘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회상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

길을 걸었지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찻잔 산울림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몸에 너의 열기가 퍼져 소리없는 정이 네게로 흐른다

너의 의미 산울림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 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드는 창을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

청춘 산울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젋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

아니 벌써 산울림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환하게 밝았나 가벼운 아침 발걸음 모두 함께 콧노래 부르며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줄 몰랐네 해 저문 거릴 비추는 가로등 하얗게 피었네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 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청 춘 산울림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날 두고간 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들 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 동산 찾~는가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 청...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산울림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어리거든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아직 전 눈이 여려요 한 잎지면 한방울 눈물이 나와요 슬픈 영활 보면 온종일 우울해요 거리에서 한번 마주친 눈빛이 아직도 생각이 나요 만약에 사랑에 빠진다면 온통 그 모습 뿐일꺼예요

나 어떡해 산울림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 말아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너의 의미 산울림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그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너 향해 창을 내리 바람드는 창을

둘이서 산울림

시계 소릴 멈추고 커튼을 내려요 화병 속엔 밤을 넣고 새장엔 봄날을 온갖것 모두다 방안에 가득히 그리고 둘이서 이렇게 둘이서 부드러운 당신 손이 어깨에 따뜻할 때 옛 얘기처럼 쌓여진 뽀얀 먼지 위로 은은히 퍼지는 기타소리 들리면 귓가엔 가느란 당신 숨소리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산울림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논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독백 산울림

어두운 거리를 나 홀로 걷다가 밤하늘 바라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 누가 잠들었소 거리의 나무를 바라보아도 아무말도 하질 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면은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비추고 해밝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메우리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을 속에 뿔뿔...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산울림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하늘도 이별을 우는데 눈물이 흐르지 않네 슬픔은 오늘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 긴 눈물이 내리리니 잡은 손이 젖어가면 헤어지나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저무도록 긴비가 오는가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과거는 내게로 돌아서 향기를 뿌리고 있네 추억은 지난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 그 모습이 새로우니 그때 부른 사...

빨간 풍선 산울림

휘파람을 불지마 이건 너무 쓸쓸해 촛불을 끄지마 어두운건 싫어 너와 난 빨간풍선 하늘 높이 날아 가슴깊이 묻어둬 너의 슬픔일랑 휘파람을 불지마 이 조용한 밤에는 촛불을 끄지마 님모습 떠올라 조용히 숲속길을 마냥 걷고 싶어 아무말도 하지마 가슴속 눈물일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