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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의 밤 남수련

궂은 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는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 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오기택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는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박일남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는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 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 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오기택

궂은~비 하염 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는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 오기택

궂은~비 하염 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는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 이영애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는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간주곡~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조미미

궂은 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던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은방울자매

궂은 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는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 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홍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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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의 밤 이영애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는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간주곡~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Various Artists

궂은 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던 사랑의 불꽃 고요한 불빛 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오던 사랑의 불꽃 고요한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양지은

영등포에 밤이 오면 네온 불빛이 춤을 추는 많은 사람 오고 가는 영등포 역전 앞에 오늘도 나는 서있네 그 사람을 못 잊어 찾아온 역전 앞 꼭 한번 보고 싶어라 내 사랑 진이야 첫 사랑 진이야 깊어가는 영등포의 영등포에 밤이 오면 네온 불빛이 춤을 추는 많은 사람 오고 가는 영등포 역전 앞에 오늘도 나는 서있네 그 사람을 못 잊어 찾아온 역전 앞

영등포의 밤 남인수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가슴에 안겨둔 사랑의 불길 고요한 불빛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아아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혼속에 스쳐둔 사랑의 불꽃 고요한 불빛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아아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김성환

궂은비 하염 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에 의 내 가슴에 안겨오던 사랑의 불꽃 고요한 정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아아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이여 간주중 궂은비 하염 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던 사랑의 불꽃 고요한 정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아아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이여

영등포의 밤 이철문

궂은~비 하염 없 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는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 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나운도

궂은 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 든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 속에 빛나는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 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고봉산

궂은 비 하염없이 쏟아지든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 오든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 속에 빛나든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 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 오는 사랑의 불꽃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양혜미자

궂은 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 오는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 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아아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 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아아아 영원히 잊지 못 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김연자

궂은 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는 사랑의 불꽃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꽃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오성욱

궂은 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 든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 속에 빛나는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 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백천만

영등포의 - 백천만 궂은 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던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 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간주중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오던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백설희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는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남일

궂은 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 든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 속에 빛나는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 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최장봉

영등포의 - 최장봉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는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 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간주중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정 시스터즈

궂은 비 하염없이 쏟아지든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 오든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 속에 빛나든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 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 오는 사랑의 불꽃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은방울 자매

궂은 비 하염 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 오는 사랑의 불 길 고요한 적막 속에 빛 나던 그대 눈동자 아 아아아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 드는 추억 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 오는 사랑의 불 길 흐르는 불 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아아아아 영원히 잊지 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영등포의 밤 (With 백설희) 오기택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던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아아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아아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이여

마포종점 남수련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 곳 없는 나도 섰다 강 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저 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 하나 둘씩 불을 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생각한들 무엇하나 궂은

영등포의밤 반주곡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는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신라의 달밤 남수련

아~~ 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 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 어린 금오산 기슭에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노래를 아~~ 신라의 밤이여 아름다운 궁녀들 그리웁구나 대궐 뒤에 숲속에서 사랑을 맺었던가 님들의 치맛소리 귓속에 들으면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노래를

무너진 사랑탑 남수련

1.반짝이는 별빛 아래 소근소근 소곤대는 그날 천 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 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사랑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단 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2.달이 잠든 은물결에 살랑살랑 살랑대는 그날 손가락 걸며 이별 말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 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영등포의밤 박일남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내 가슴에 안겨오는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간주곡~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영원 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향수에 젖어 남수련

낯설은 하늘에 외로운 저 달아 그리운 부모형제 너만은 보았겠지 그 어느 날 어머님이 불러주던 자장가에 시달린 몸 달래보며 향수에 젖어 본다 차거운 하늘에 말 없는 저 별아 그리운 고향산천 너만은 보았겠지 그 어느 날 입을 모아 불러보던 옛 노래에 지친 마음 달래보며 향수에 젖어 본다

무영탑 사랑 남수련

부여길 오백 리 길 님 두고 가는 길에 서라벌에 맺은 사랑 영지에 띄우면은 달빛도 별빛도 울어주던 그날 나는 가네 나는 가네 님 없는 부여땅에 부여길 떠나올 때 옷깃을 부여잡고 무영탑에 엮은 사랑 천만 년 이어주오 청사실 홍사실 걸어놓고 빌던 나는 가네 나는 가네 님 없는 부여땅에

신라의 북소리 남수련

서라벌 옛 노래냐 북소리가 들려온다 말고삐 매달리며 이별하던 반월성 사랑도 두 목숨도 이 나라에 바치자 맹서에 잠든 대궐 풍경 홀로 우는 궁녀들의 눈물이냐 궁녀들의 눈물이냐 첨성대 별은 화랑도 춤이더냐 북소리가 들려온다 옥피리 불어주던 님 간 곳이 어데냐 향나무 모닥불에 공드리는 제단은 비나니 이 나라를 걸어놓은 승전을 울리어라 북소리를

다시 찾는 영등포 강현우

발길을 돌리려다 다시찾는 영등포의 울고 떠난 내 사랑은 길을 걷다가 네온빛에 얼굴 감추네 못잊어서 못잊어서 돌아온 건지 불빛에 얼굴 물들고 영등포의 그 기억을 터벅 터벅 걸어만 가네 다시 찾는 영등포의 너와 나의 사랑의 거리

비내리는 판문점 남수련

비내리는 판문점 원한서~린 휴전선에 밤은~ 깊은~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 ~ 나린~ ~ ~다 불켜~ ~진~ 병사~에~는 고향 꿈도 서러운 가로 막힌 철조~망엔 구름만이 넘는구나 아아 판문~점 비내리는 판~문~ ~ ~점 산마루~의 초소에는 밤새~ 우는~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 ~ 나린~ ~ ~다

애수의 소야곡 남수련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여인우정 남수련

1.사랑한다 그 말씀이 진정인가요 하늘 별을 보고 물어 보건만 첫사랑의 수수께끼 풀 길이 없어 캄캄한 언덕에서 울었답니다 2.선생님을 애인이라 부르오리까 그대를 사모하는 어느 동안에 나도 몰래 사랑으로 변했답니다 못난이 첫사랑을 받아주소서

울어라 키타줄 남수련

낯설은 타향땅에 그날 그 처녀가 웬일인지 나를나를 못잊게 하네 키타줄에 실은 사랑 뜨네기 사랑 울어라 추억에 나의 기타야 밤마다 꿈길마다 그림자 애처러이 떠오르네 아롱아롱 그 모습 그리워 기타줄에 실은 사랑 유랑 몇천리 울면서 퉁기는 나의 기타야?

한강 남수련

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날은 언제 오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 없이 흐른다 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흐르건만은 목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그 누가 아나 구백 리 변두리를 쉬임 없이 흐른다

고향설 남수련

1.한 송이 눈을 봐도 고향눈이요 두 송이 눈을 봐도 고향눈일세 깊은 날려오는 눈송이 속에 고향을 불러보는 고향을 불러보는 젊은 푸념아 2.소매에 떨어지는 눈도 고향눈 뺨 위에 흩어지는 눈도 고향눈 타관은 낯설어도 눈은 낯익어 고향을 외어보는 고향을 외어보는 젊은 가슴아

울어라 기타줄 남수련

낯설은 타향땅에 그날 그 처녀가 웬 일인지 나를 나를 못 잊게 하네 기타줄에 실은 사랑 뜨내기 사랑 울어라 추억의 나의 기타여 밤마다 꿈길마다 그림자 애처로이 떠오르네 아롱아롱 그 모습 그리워 기타줄에 실은 신세 유랑 몇 천 리 울면서 퉁기는 나의 기타여

원일의 노래 남수련

내 고향 뒷동산 잔디밭에서 손가락을 걸면서 약속한 순정을 옥녀야 잊을쏘냐 헤어질 운명 차가운 하늘에 웃음을 팔더라도 이제는 모두 잊고 내 품에 잠들어라 덧없이 흘러간 세월이지만 앞으로 올 즐거운 내일을 믿고서 옥녀야 잊어다오 지나간 운명 네 몸이 변하였고 모두다 비웃어도 다시는 안 떠나리 내 품에 잠들어라

화류춘몽 남수련

1.꽃다운 이팔청춘 눈물이 왠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왠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에 다듬는 얼굴 위에 모질게 짓밟히는 낙화 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냐) 누구의 죄드냐 2.술 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았으며 돈 많은 사람에게 괄세도 받았다오 늦은 자동차에 지친 몸 담아 싣고 뜨거운 두 뺨 위에 흘린 눈물 (천한 것이 기생이냐) 직업이 원수다

대전 블루스 남수련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 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기적 소리 슬피 우는 눈물의 플랫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 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서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 ~ 부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군산항 부르스 남수련

불빛아 손짓하면 나를 부르네 군산항의 무역선 부두 바닷바람 사랑 바람 모두모두 싣고서 떠나는 저 배는 어디로 가나 사나이 외로움을 한잔 술로 씻어 버리자 깊은 군산항아 아아아 군산항 부르스 파도가 넘실대며 나를 부르네 군산항 무역선 부도 바닷바람 눈물 바람 모두모두 싣고서 멀어지는 저 배는 언제 오려나 사나이 외로움을 한잔술로 씻어버리자 밤깊은 군산항아

우중의 여인 남수련

장대 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 말고 돌아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바람 불고 비 오는 어둠을 헤치고 우산도 없이 걸어가는 나의 젊은 여인아 사랑의 슬픔은 젊은 한 때 있는 사연 눈물을 거두고서 돌아가려마 그대로 돌아가려마

비 내리는 삼랑진 남수련

1.배추밭에 복실이도 오양간에 송아지도 잘 있거라 하직하고 복돌이는 떠나는데 어머님은 무명수건 눈물을 적시면서 아들따라 오십리 길 한사코 오시었소. 2.옥분이의 손을 잡고 목메이던 그날 가랑비만 소리없이 옷소매를 적시었네 염랑줌치 뀌어주며 돌아서는 우물터에 수양버들 이파리도 눈물을 흘리었소. 3.비나리는 삼랑진에 정거장도 외로운데

비 내리는 삼랑진 남수련

1.배추밭에 복실이도 오양간에 송아지도 잘 있거라 하직하고 복돌이는 떠나는데 어머님은 무명수건 눈물을 적시면서 아들따라 오십리 길 한사코 오시었소. 2.옥분이의 손을 잡고 목메이던 그날 가랑비만 소리없이 옷소매를 적시었네 염랑줌치 뀌어주며 돌아서는 우물터에 수양버들 이파리도 눈물을 흘리었소. 3.비나리는 삼랑진에 정거장도 외로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