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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을 짓는 소리 남기문

에~ 화상에 절을 지어라 에~ 화상에 절을 지어라 절을 짓기가 난감 하다 에~ 화상에 절을 지어라 절을 지어어라 절을 다 지어라 에~ 화상에 절을 지어라 이 절에다가 시주를 하면 아들 낳고 딸을 낳네 저 절에다가 시주를 하면 아들 낳고 딸을 낳네 이 절에다가 시주를 하면 평양감사를 허시련마는 저 절에다가 시주를 하면 평양감사를 허시련마는 이 절에다가 시주를

상여 소리 남기문

에헤~ 에헤~ 에헤~허~야 어가리 넘~차 네에호야 불쌍하고 가련하다 어린 상제 불상하다 에헤~ 에헤~ 에헤~허~야 어가리 넘~차 네에호야 이제 가면 언제 오냐 원통해서 못살것네 에헤~ 에헤~ 에헤~허~야 어가리 넘~차 네에호야

떼이루 남기문

떼~이루 떼이루 띠어라 따 떼이루 떼헤이루 떼이루 야 하. 떼~이루 떼이루 띠어라 따 떼이루 떼헤이루 떼이루 야 하. 떼헤에~이루 떼이루 띠어라 따 떼이루 떼헤루 떼이루 야 하. 떼헤에~이루 떼이루 띠어라 따 떼이루 떼헤루 떼이루 야 하.

팔도유람가 남기문

죽장 집고! 망혜! 신어라 천리 강산을 구경가세 충청도라 계룡산인면 공주 금강을 구경하고, 전라도라 지리산이면 하동 섬진강 구경하고 경상도라 태백산이면 상주 낙동강 구경하고 강원도라 금강산이면 일만 이천 봉 구경하고 함경도라 백두산이면 두만강수를 구경하고 평안도라 묘향산이면 청천강수를 구경하고 황해도라 구월산이면성지 불당을 구경하고경기도라 삼각산이면파...

보갈타령거리 남기문

여보게 할멈~ 할멈. 여보영감 영감 영~감 영감 영감을 찾으려고 일원산가 하루찾고 이갱갱이가 이틀찾고삼포주에가 사흘찾고사법사에 나흘찾고오강에가 닷새를 찾아도영감소식을 몰랐는데 오늘은어디서 영감 소리가 나는 듯~나는 듯하는구려 여보 영감영감저리저리 절씨구 지화자 절씨구거기 누가 날 찾나 거기 누가 날 찾나날 찾을리 없건만은 거기 누가 날 찾나상상봉 네노...

니나노 난실 남기문

니나노 난실 니나노 난실 나니네 헤헤 에헤헤나하 신-라 니나네 헤헤 니나노 난실 니나노 난실 니나노 난실 나니네 헤헤 에헤헤나하 신-라 니나네 헤헤 니나노 난실 니나노 난실 니나노 난실 나니네 헤헤 에헤헤나하 신-라 니나네 헤헤 니나노 난실

평양감사 매사냥 남기문

평양감사 꿩사냥 평앙감사 매사냥 감사감사가 꿩사냥 평앙감사 매사냥 평양감사 꿩사냥 평앙감사 매사냥 감사감사가 꿩사냥 평앙감사 매사냥

십오야 유지나

십오야 밝은 둥근 달이 둥실 둥실 둥실 떠오르면 설래는 마음 아가씨 마음 울렁 울렁울렁 거리네 하모니카 소리 저소리 삼돌이가 부는 사랑의 노래 떡 방아 짓는 소리소리 두근 두근 이쁜이 마음 십오야 밝은 둥근 달이 둥실 둥실 둥실 떠오르면 설래는 마음 아가씨 마음 울렁 울렁 울렁 거리네 하모니카 소리 저소리 삼돌이가 부는

십오야 Wild Cats

십오야 밝은 둥근 달이 둥실 둥실 둥실 떠오르면 설래는 마음 아가씨 마음 울렁 울렁울렁 거리네 하모니카 소리 저소리 삼돌이가 부는 사랑의 노래 떡 방아 짓는 소리소리 두근 두근 이쁜이 마음 십오야 밝은 둥근 달이 둥실 둥실 둥실 떠오르면 설래는 마음 아가씨 마음 울렁 울렁 울렁 거리네 하모니카 소리 저소리 삼돌이가 부는 사랑의 노래

숲속의 왕자 이선희

내가 만일 숲속의 왕이라면 이것 저것 명령하고 내가 울부짖으면 모두 허리를 굽혀 절을 하고 깍듯이, 돼지나 염소 닭들도 절을 하고 절을 하고 소나 오리들도 굽신 놓은 산이나 들이나 하늘이나 모두가 나를 부면 굽신 내가 발을 구루면 나무가 무릎을 꿇고 산이 절을 하며 굽신 모두가 뭐라도 나는 왕 참새도 다람쥐들도 무서워서 달달 토끼도 나를 존경하고

동승 춘호

아~하 기도하는 동자승이 무얼 향해 절을 하나 가사 장삼이 흠뻑 젖는다 백팔 참회 절을 하나 집 떠나 출가할때 일주문 모퉁이로 울며 숨던 엄마 얼굴해탈교 돌기둥을 부여잡고 우시던 아~하 기도하는 동자승이 무얼 향해 절을 하나 가사 장삼이 흠뻑 젖는다 백팔 참회 절을 하나 집 떠나 출가할때 일주문 모퉁이로 울며 숨던 잘가라 우리 아들 부처님

나는 밥 짓는 소리가 좋다 박민

나는 밥 짓는 소리가 좋다 밥이 다 될 무렵에 치이익 하고 증길 뿜어내는 소리 나는 밥 짓는 소리가 좋다 왜 그렇게 좋은 진 모르겠지만 추가 춤을 추는 소리 그 소리가 좋다 아마도 새로 지은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일까 아니면 오후 내내 불편한 속 때문에 고생하다 마침내 나온 방귀로 편안함을 되찾은 느낌 아무튼 나는 밥

나는 밥 짓는 소리가 좋다 박민 [발라드]

나는 밥 짓는 소리가 좋다 밥이 다 될 무렵에 치이익 하고 증길 뿜어내는 소리 나는 밥 짓는 소리가 좋다 왜 그렇게 좋은 진 모르겠지만 추가 춤을 추는 소리 그 소리가 좋다 아마도 새로 지은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일까 아니면 오후 내내 불편한 속 때문에 고생하다 마침내 나온 방귀로 편안함을 되찾은 느낌 아무튼 나는 밥

나는 밥 짓는 소리가 좋다 박 민

나는 밥 짓는 소리가 좋다 밥이 다 될 무렵에 치이익 하고 증길 뿜어내는 소리 나는 밥 짓는 소리가 좋다 왜 그렇게 좋은 진 모르겠지만 추가 춤을 추는 소리 그 소리가 좋다 아마도 새로 지은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일까 아니면 오후 내내 불편한 속 때문에 고생하다 마침내 나온 방귀로 편안함을 되찾은 느낌 아무튼 나는 밥 짓는 소리가

일해라 절해라 하지 마세요 (Don't Try This S on Me) (Feat. 김진하) 이끼 (LICHEN)

라떼는 말이야~ 일해라 마요 (마요) 바라지 마요 (마요) 내 꿈은 짓밟고 왜 딴 일 바라세요 절해라 마요 (마요) 강요도 마요 (마요) 나이 값 하고서 절을 좀 바라세요 일해라 하지 마세요 다른 일 하라 마세요 내 꿈은 짓밟고 왜 딴 일을 바라세요 절해라 하지 마세요 강요 좀 하지 마세요 나이 값 좀 하고서 절을 바라세요 아따 거시기 허요 이래라 저래라 마소

구름에 물든 절 김양희

떨어진 꽃잎 모아 곱게 썼구나 구름에 물든 산속 작은 절이라고 비 그친 절 마당에 꽃잎 또 지네 누구일까 누구일까 그 사람 만나고 싶어 누구일까 누구일까 대웅전 앞마당을 홀로 거닐면 흰 구름이 산길 감춰 찾는 이 없고 스님 방 댓돌 위에 고무신 한 켤레 아쉬움 괴로움도 잊은 지 오래 속세의 일들이랑 아득하구나 부처님 우러른 맘 불심이 깊어 이제는 꽃잎으로 절을

낯 익은 소리 (자장가) 벼리국악단

잠 못 드는 밤이면 익은 손 위로 불어오던 그 바람을 덮고 자장자장 잠이 든다 자장자장 자장자장 우리 아기 잘도 잔다 자장자장 자장자장 우리 아기 잘도 잔다 꼬꼬닭아 우지마라 우리 아기 잠을 깰라 멍멍개야 짖지 마라 우리 아기 잠을 깰라 자장자장 자장자장 우리 아기 잘도 잔다 자장자장 자장자장 우리 아기 잘도 잔다 밥 짓는 달그닥 소리짓는 다듬이 소리

답답한 사내야 노아

사랑아닌 사랑 친구아닌 친구 많고 많지만 이건정말 말도 안될 어정쩡한 우리사이 친구일까 아닐까 사랑일까 아닐까 뭐가중요하냐며 대답대신 웃음만 짓는 그대 놓치고 후회 하지말고 없다고 징징대지 말고 지금이순간이 기회야 이제그만 나를봐 한눈팔면 안된다 예쁜여자보면 눈 돌아가는 소리 이제그만 나를봐 진짜진짜 나만봐 어딜보나 답답한 사내야 사랑아닌 사랑

창가에서 허만성

나 지금 창가에 앉아 두 눈을 감고 너를 생각해 커다란 눈 망울 탐스런 입술 부드러운 너의 목소리 잠 안오는 밤에 작은 창가에 아련히 떠오르는 정다운 얼굴 조그만 창문을 열고 밤 하늘을 날아 가고파 소리 없이 미소 짓는 너의 곁으로 아름다운 사랑이여 한송이 꽃이여 그리워 사무치는 맘 잠 못이루고 밤새도록 사랑을 노래해 잠 안오는 밤에 작은 창가에 아련히 떠오르는

세배 뭉게구름 뽀로로

구름 방석 위에 앉아서 세배를 해야지 두 손 공손히 모아 고개 숙여 절을 하면 할머니 할아버지 웃으며 세뱃돈을 꺼내서 복주머니 한 가득 채워 주시네 설날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새하얀 뭉게구름 폴짝! 뛰어올라 한 입 맛을 보면 솜사탕처럼 달콤할까? 폴짝!

세배 멜로디어스

까치 까치 설날 아침 알록달록 한복을 입고 온 가족이 모이는 큰집으로 가자 할머니 할아버지 친척들 만나러 반갑게 인사드리자 세배해요 세배해 두 손 모으고 무릎 꿇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배해요 세배해 고개 숙이고 절을 해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토닥토닥 따듯한 말 두근두근 세뱃돈 좋아 친척들이 반기는 큰집에서 놀자 할머니 할아버지 친척들

미련 정단

오늘도 나를 지나는 사람들 오늘도 나를 스치는 바람 오늘도 나를 비켜간 하루 그리워 그렇게 나를 외면한 너 미련 없이 망설임 없이 떠나버린 너 내 곁에 있어줘 그 사람 그 바람 그 날들 잊지 못해 고개 숙여 눈물 짓는 이 몹쓸 미련 소리 없이 다가오는 새벽 이슬에 혼자 맞는 날들 혼자 맞는 바람 혼자인 나~~ 그 사람 그 바람 그 날들 잊지 못해 고개 숙여

논매는 소리 찌거매야

적어도 쌀농사를 짓는 경기 이남 삼남지방에서는 다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어떤 마을에서 말을 들어보니 이후후가 짐승이랍니다. 아주 굉장한 짐승으로 범을 잡아먹는데요. 그러니까 이후후 하면 무서운 짐승이 해치지 않고 그냥 도망간다. 이런 신호로써 한다는 것이지요. 이게 전국적으로 통하는 이야긴지는 모르겠어요.

나만을 사랑해 줘요 설운도

오늘같이 멋진 사랑이 불타는 밤엔 우리 모두 같이 함께 춤을 추워요 손에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면서 고고 블루스 락엔롤 할 것 없이 야 야 소리 높여 노랠 부르면서 이 밤이 가기전에 밤이 가기전에 나만을 사랑해줘요 웃음 짓는 그대 모습을 바라보며 나도 몰래 너를 사랑하게 되었네 소리 높여 노랠 부르면서 이 밤이 가기전에 밤이 가기전에 나만을

강화도 처녀 조미미

강화도 처녀 - 조미미 굽이치는 물결 소리 바람 따라 울고 갈 때 전등사의 목탁 소리 구슬프게 들려만 오네 깊은 정만 새겨놓고 야속한 님 어디로 가서 이렇게도 안 온다고 한숨 짓는 강화도 처녀 간주중 하루해도 갈 곳 찾아 서산마루 넘어갈 때 똑딱선의 고동소리 처량하게 들려만 오네 보고 싶던 님이 오나 반가웁게 소식이 오나 기다려도 아니오니 흐느끼는

낯선 두 형제 허클베리핀 (Huckleberryfinn)

하루아침 소리 없이 지워지는 사람들 내일이 사라진 그 새벽 미소를 짓는 두 사람 새벽을 난 보았어 그 새벽을 난 보았어 바람속을 도주하는 두 형제를 아는가 오래된 숲의 나무들이 모든걸 지켜보았어 새벽을 난 보았어 그 새벽을 난 보았어 잊으려 누군가 찾아와줄까 줄까 밤이면 누군가 소리쳐줄까 줄까 새벽을 난 보았어 그 새벽을 난 보았어 그 새벽을 바람 속을 도주하는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장미여관

아~ 쓸쓸해 봄은 이미 글렀고, 올 가을엔 사랑을 할거야 묻지 말아요 내 나이는 묻지 말아요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나 홀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 밖엔 눈물 짓는 나를 닮은 단풍잎 하나 아 가을은 소리 없이 본 체 만 체 흘러만 가는데 묻지 말아요 내 나이는 묻지 말아요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나 홀로

올가을엔사랑할거야 장미여관

아~ 쓸쓸해 봄은 이미 글렀고, 올 가을엔 사랑을 할거야 묻지 말아요 내 나이는 묻지 말아요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나 홀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 밖엔 눈물 짓는 나를 닮은 단풍잎 하나 아 가을은 소리 없이 본 체 만 체 흘러만 가는데 묻지 말아요 내 나이는 묻지 말아요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나 홀로

AyA¸·I AICNA¶

동네 앞 공터에 북적이던 아이들 하나 둘 사라져 빨갛게 또 노랗게 지는 해를 등지고 집으로 향하네 콧노래를 부르며 먼질 툭 털어내며 대문을 젖히면 익숙한 풍경 엄마 밥 짓는 소리 가족들 떠드는 소리 그리고 카레라이스 잠깐 마루에 누워 살짝 잠이 들 때에 내 이름 부르네 할머니 까슬한 손바닥이 내 등을 쓰다듬는 온기 저 멀리 저녁

집으로 이한철

동네 앞 공터에 북적이던 아이들 하나 둘 사라져 빨갛게 또 노랗게 지는 해를 등지고 집으로 향하네 콧노래를 부르며 먼질 툭 털어내며 대문을 젖히면 익숙한 풍경 엄마 밥 짓는 소리 가족들 떠드는 소리 그리고 카레라이스 잠깐 마루에 누워 살짝 잠이 들 때에 내 이름 부르네 할머니 까슬한 손바닥이 내 등을 쓰다듬는 온기 저 멀리 저녁

집으로 ─━현규♀Music4U━─※… ☎…이한철

동네 앞 공터에 북적이던 아이들 하나 둘 사라져 빨갛게 또 노랗게 지는 해를 등지고 집으로 향하네 콧노래를 부르며 먼질 툭 털어내며 대문을 젖히면 익숙한 풍경 엄마 밥 짓는 소리 가족들 떠드는 소리 그리고 카레라이스 잠깐 마루에 누워 살짝 잠이 들 때에 내 이름 부르네 할머니 까슬한 손바닥이 내 등을 쓰다듬는 온기 저 멀리 저녁

집으로 (Album Ver.) 이한철

동네 앞 공터에 북적이던 아이들 하나 둘 사라져 빨갛게 또 노랗게 지는 해를 등지고 집으로 향하네 콧노래를 부르며 먼질 툭 털어내며 대문을 젖히면 익숙한 풍경 엄마 밥 짓는 소리 가족들 떠드는 소리 그리고 카레라이스 잠깐 마루에 누워 살짝 잠이 들 때에 내 이름 부르네 할머니 까슬한 손바닥이 내 등을 쓰다듬는 온기 저 멀리 저녁

사색 전영도

어느 날 문득 한참 동안을 멍하니 앉아 지나온 나의 스쳐간 시간들을 떠올려 소리 없이 미소 짓는 소리 없이 눈물 나는 행복했던 잊고 있었던 나의 흔적을 그러다 문득 아무런 이유없이 외로워 생각해보면 이제는 되돌릴 수 없잖아 기억 속을 헤매이다 그 안에서 머물러져 있다보니 지금의 내 모습이 서글퍼 잘 모르겠어 그냥 그렇게 흘러왔는데 눈을

봄감기 철가방 프로젝트

겨울에 얼어죽은 가래나무 빈 가지에 겨울에 얼어죽은 가래나무 새 한 마리 날아와 울 때까지 봄밤에도 몇 번이나 눈이 내리고 더러는 언 빨래들 살을 부비며 새도록 잠을 설치는 소리 황사 바람이 불고 흐린 산들이 떠내려가고 다음날 이마 가득 금줄무늬로 햇빛 어리어 문득 그리운 이름하나 떠올리면 살아 죄 없을 사람들은 이미 죽어서 풀잎이 되고 봄감기 어지러운 머리맡

어떤 마을 나팔꽃

개울물 맑게 흐르는 곳 마을을 이루고 물바가지에 떠 담던 접동새 소리, 별 그림자 그 물에 쌀을 씻어 밥 짓는 냄새 나면 굴뚝 가까이 내려오던 밥티처럼 따스한 별들 별들이 뜬 별이 뜬 마을을 지난다. 사람들이 순하게 사는지 별들이 참 많이 떴다.

향사의 가을 (애수의 가을밤, 풍년노래) 서의철 가단

달 밝은 가을밤에 창을 열고 한숨을 짓는 고운님 여의옵고 독수공방 내 신세야 외기러기 짝을 잃고 기럭기럭 응 서쪽 하늘 날아가네 저것도 내 마음 같아서 슬피 울어 가는구나!

믿어요 손혜옥 (프리무드)

커다란 벽 앞에 똑같은 하루하루 오늘도 그 벽에 내 얘길 속삭이고 아무런 소리 없는 그 곳에 주저앉아 누군가 내 얘길 듣고 있다 생각하죠 그렇게 혼자서 화내고 투정하며 울면서 두드려 내 맘을 달래보고 눈감고 그 벽에 귀 기울여 기다리다 대답이 들리고 소망이 이뤄졌죠 믿음이 생겼죠 내 얘기에 미소 짓는 그 분이 있다는 걸 이젠

사랑을 믿기에 박강수

길을 걸을 때마다 혼자라는 생각이 들어도 이젠 울지 않아 그대가 웃으니 웃음 짓는 그대가 언제나 나의 편이라는 걸 의심하지 않아 좋은 건 언제나 불안하지만 나는 사랑을 믿기에 힘든 길 위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거야 소리 칠거야 높은 하늘을 향해 그대와 함께 행복한 노래 할 거야 같은 길을 걸어도 외롭다는 생각이 들어도 이젠 울지 않아

올가을엔 사랑할거야 채우리

묻지 말아요 내 나이는 묻지 말아요 올 가을엔 사랑 할거야 나 홀로 가는 길은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 밖엔 눈물 짓는 나를 닮은 단풍잎 하나 가을은 소리 없이 본체만체 흘러만 가는데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아~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 꺼야 사랑할 꺼야 울지 말아요 오늘 밤만은 울지 말아요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그대가 없이 가는 길은

정거장 권미경

떠나가면 눈물을 짓고 돌아오면 미소를 짓는 바람처럼 스쳐가는 수많은 얼굴 안녕이라는 인사를 하며 다시 올 날 재회를 두고 연기처럼 사라지는 먼 기적소리 정거장 이곳은 너와 나의 인생이 있는 곳 여자 여자 여자인 내가 기다려야지 떠나가는 사람들마다 돌아오는 사람들마다 오고가는 사람마다 수많은 사연 사랑한다는 그 말을 두고 다시 온다는 약속을 두고 바람결에

이별의 인천항 Various Artists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항구 갈매기도 슬피 우는 이별의 인천항구 항구마다 울고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 정들자 이별의 고동 소리 목매여 운다 등대마다 님을 두고 내일은 어느 항구 쓴웃음 진 남아에도 순정은 있다 항구마다 웃고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 작약도의 등대불만 가물거린다 마도로스 수첩에는 이별도 많은데 오늘 밤도 그라스에 맺은 인연을 항구마다 품고가는

길을 떠난 남씨 부부 읽어주는 그림동화

여우는 다리를 절뚝이며 절을 하듯이 돌아보다가 사라져버렸어. 늑대가 움직이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남대감은 다시 돌아왔어. “서방님, 괜찮으십니까?” “나는 괜찮소. 그보다 산짐승들이 출몰하는듯하니 어서 가십시다.” 남씨 부부는 서둘러 길을 올랐고 깜깜한 밤이 되어서야 드디어 절에 도착했어.

유혹에서 Angry Father

의미 없이 피어나지 소중한 나를 흔들고 있어 끊임없이 속삭이지 나약한 나를 향하여 달콤한 향과 함께 태연하게 미소 짓는 유혹 * 무한한 꿈과 아름다운 나를 위해 지켜 가는 건 소중한 삶에 간절하게 바라보는 소망 습관에 젖어 비참하게 떨어지며 소리 질러도 지나가버린 시간 속에 사라지는 기억 2.

이별의 인천항 김연자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항구 갈매기도 슬피 우는 이별의 인천항구 항구마다 울고 가는 하루살이 사랑인가 정들자 이별의 고동 소리 목메어 운다 등대마다 님을 두고 내일은 어느 항구 쓴웃음 친 남아에도 순정은 있다 항구마다 웃고 가는 하루살이 사랑인가 작약도에 등대불만 가물거린다 외항 선원 수첩에는 이별도 많은데 오늘밤도 그라스에 맺은 인연을

이별의 인천항 박재홍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항구 갈매기도 슬피 우는 이별의 인천항구 항구마다 울고 가는 하루살이 사랑인가 정들자 이별의 고동 소리 목메어 운다 등대마다 님을 두고 내일은 어느 항구 쓴웃음 친 남아에도 순정은 있다 항구마다 웃고 가는 하루살이 사랑인가 작약도에 등대불만 가물거린다 외항 선원 수첩에는 이별도 많은데 오늘밤도 그라스에 맺은 인연을 항구마다 끊고

나그네 설움 / 홍도야 우지마라 / 울고 넘는 박달재 김용임, 박상철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여서 선창가 고동 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용임아 울지 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밤이라 그래 김정균 (a.k.a 김거지)

거리에 버려 진 사람들의 마음 조금은 구겨진 사람들의 표정들 그 앞에 멈춰 진 내 발걸음 소리 조금은 무뎌 진 내 뺨 속 온기가 말해 밤이라 차갑다고 밤이라 어둡다고 밤에게 말을 걸어 갖가지 핑계를 대고 밤이라 그랬다고 밤이라 미안하다고 핑계를 대며 내 맘 한 켠 미소 짓는 너를 불러 보네 밤이라 그래 밤이라 그래 내 맘이 조금 아픈

밤이라 그래 김거지

거리에 버려 진 사람들의 마음 조금은 구겨진 사람들의 표정들 그 앞에 멈춰 진 내 발걸음 소리 조금은 무뎌 진 내 뺨 속 온기가 말해 밤이라 차갑다고 밤이라 어둡다고 밤에게 말을 걸어 갖가지 핑계를 대고 밤이라 그랬다고 밤이라 미안하다고 핑계를 대며 내 맘 한 켠 미소 짓는 너를 불러 보네 밤이라 그래 밤이라 그래 내 맘이 조금 아픈 건 밤이라 그래

이별의 인천항 양진수

이별의 인천항 - 양진수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 항구 갈매기도 슬피우는 이별의 인천 항구 항구마다 울고 가는 마도르스 사랑인가 정들자 이별의 고동 소리 목메어 운다 간주중 등대마다 임을 두고 내일은 어느 항구 쓴 웃음 친 웃음에도 순정은 있다 항구마다 울고 가는 마도르스 사랑인가 작약도의 등대불만 가물거린다 간주중 마도로스 수첩에는

숲속의 봄(Feat. 윤다애) 동요사랑회

돌 틈 사이 맑은 물 도란도란 속삭이고 산새들은 이리저리 즐겁게 나르는데 가지마다 웃음 짓는 연둣빛 아기 잎새 봄 친구들 손을 잡고 희망을 노래해요 봄바람은 아가 손 나무들은 초록 꿈 보고 또 보아도 아름다운 숲속의 봄 골짜기에 흐르는 물 정답게 속삭이고 호랑나비 고운 날개 즐겁게 춤추는데 숲속에서 퍼져오는 푸르른 봄의 향기 부드러운 합창 소리 귓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