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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권나무

?난 혼자서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낯선 도시에 비밀을 간직한채로 이렇게 바람이 불어오는 데 이곳이 숲이고 별빛이고 추억이고 사랑인데 어쩔 수 없는 생각들로 나를 가둬두던 시간들은 더 소중한 맘들을 드러내지 못하고 이렇게 꿈들이 멀어질 때 이제 난 혼자서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낯선 도시에 비밀을 간직한채로 나는 괜찮은 남자고 친구고 연인이고 아들이고...

어릴 때 권나무/권나무

지나가는 사람 가득히 저마다 맘속에 레미레레 노래 부르는 솔직히 말하기가 그 어떤 것들 보다 쉬운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해바라기가 큰 액자처럼 벽에 걸려 바래 져 가고 꽃에 미안한 맘이 들기 전에 씨를 뽑기가 그 어떤 것들 보다 쉬운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단 하나 오늘은 무얼 하고 놀지 생각에 이미 흙과 놀고 있던 손으로 미도레미 커다란 나뭇가지...

밤 하늘로 권나무

?돌아 갈 수 없는 길 눈이라도 내렸으면 해 새하얗게 발자국을 남겨 걸어도 금방 다시 덮여 가도록 지나갈 수 없는 길 문이라도 있었으면 해 잠겨있어 먼 곳으로 돌아가더라도 또 누군가에겐 열려있도록 말이 많던 소년도 꿈이 많던 소녀도 지나온 것들과 다가올 것들 사이에 그리움이 끝이 없어서 내 머리 위로 높은 벽을 쌓아서 그리움들이 넘지 못하게 혹시 빠져...

튀김우동 권나무

어두운 밤이 다 지나갈 때 까지만 내 곁에 있어줘 아니 따뜻한 봄이 다시 올 때 까지만 내 곁에 있어줘 마당이 있는 집을 지을 때 까지만 내 곁에 있어줘 아니 내가 늙어서 다 마를 때 까지만 내 곁에 있어줘 이런 나와 늘 함께 해주는 네게 난 항상 기대지 못할 좁은 마음만 보이고 뜨겁게 널 사랑한다 말하지만 정작 따뜻하진 못하고 어두운 밤이 다 ...

솔직한 사람 권나무

가까이 앉아도 보이지 않아요 그대는 너무 솔직해서 비밀이 많군요 나에게 말했던 건 중요하지 않아요 그대는 너무 솔직해서 비밀이 많군요 이 밤은 짧은데도 우린 알고 있는데도 못생긴 덩어리가 내 안에 있다고 믿어서 네 곁에 서있는데 우린 알고 있는데도 먼저 그 손을 잡기가 영화를 본다고 알게 되진 않아요 그대는 너무 빨리 알아 생각이 많군요 나에게 약...

사랑은 높은 곳에서 흐르지 권나무

사랑을 손 모아 기다리면 봄처럼 가득히 피어 오지만 사랑을 그냥 놓아두면 가을과 같이 시든다네 사랑을 도망칠 때 자연스럽게란 말은 하지 마 사랑은 물과 같이 높은 곳에서 흐르지 사랑에 흠뻑 빠진다면 여름처럼 부풀어 오른 맘이 사랑을 그냥 놓아두면 겨울과 같이 메마른다네 사랑을 도망칠 때 자연스럽게란 말은 하지 마 사랑은 물과 같이 높은 곳에서 흐르지...

노래가 필요할 때 권나무

이젠 그렇게 쉽게는 외롭다 말할 수 없어졌지만 주저함이 향기처럼 흩어지고 무언지 모를 차분한 것이 내 맘에 조금씩 차오를 때 하나씩 불안한 빈틈을 메워가다 햇빛 좋은데 무거워만 있을 때 즐겁고 싶다는 생각이 날 숨 막히게 할 때 이젠 그렇게 쉽게는 알겠다 말할 수 없어졌지만 조급함이 바람처럼 흩날리고 무언지 모를 차분한 것이 내 맘에 조금씩 차오...

지금 권나무

?잠시 생각했었지 구름처럼 흐리긴 했지만 창밖엔 지금이 빛나고 내 방안엔 어제와 내일이 또 다시 시작된 나만 남은 시간들이 조용한 모서리와 벽틈사이 커튼결과 의자아래 연필끝과 시계위로 보물같은 기억들이 난 숲길을 걸으며 푸른 공길 마시듯 내 안을 돌아 나와서 천장을 타고 책장을 넘기다 이불에 앉다가 노래를 부르다 바닥을 건너서 옷장을 열고 문틈에 머물...

그대가 날 사랑해 준다면 권나무

이 밤이 지나도 사랑하는 이여 그대가 본 것은 막다른 길이지만 나 움직이지 못한 것도 잠깐일 수 있어요 그대가 날 사랑해 준다면 이 밤이 지나도 사랑하는 이여 그대가 본 것은 익숙함뿐이지만 이 깊은 잠에 빠진 것이 얼마 만인지 몰라요 그대가 날 사랑해 주어서요 어쩌면 내 몸과 마음이 여기까지 자랄지라도 난 같이 가자 할 수 있어요 어쩌면 난 몸과 ...

창문 권나무

?맑은 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조용한 내방에서 커튼을 반쯤 열어두고서 공기 소리를 들어보는데 너 떠나가는 소리가 들려오고 사람들 웃음소리와 너무 복잡하고 무거운 내 목소리만 들려오는데 길가에 얇은 잎 소리도 부딪치는 조용한 내방에서 커튼을 반쯤 열어두고서 그 공기 소리를 들어보는데 너 떠나가는 소리가 들려오고 사람들 웃음소리와 심장이 먹먹하게 멈춰...

낮잠 권나무

?햇살 좋은 날에 조용히 음악 속에 누워 있다가 음악은 들리지 않고 낮과 꿈의 중간 그 어디쯤에 바람 좋은 날에 조용히 음악 속에 누워 있다가 음악은 들리지 않고 낮과 꿈의 중간 그 어디쯤에 생각하지 않으려 생각하지 않으려 돌아누운 내 등 뒤로 봄 꽃 처럼 가득히 날 감싸오는 너의 그 손길이 햇살 좋은 날에 이게 다 사랑이다 미움이다 미련이다 그리움이...

어릴때 권나무

지나가는 사람 가득히 저마다 맘속에 레미레레 노래 부르는 솔직히 말하기가 그 어떤 것들 보다 쉬운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해바라기가 큰 액자처럼 벽에 걸려 바래져가고 꽃에 미안한 맘이 들기 전에 씨를 뽑기가 그 어떤 것들 보다 쉬운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단 하나 오늘은 무얼 하고 놀지 생각에 이미 흙과 놀고 있던 손으로 미도레미 커다란 나뭇가질 ...

나는 몰랐네 권나무

여기 많은 사람이 모여 있네요 저마다 예쁜 옷들을 입고 여기 많은 일들이 모여 있네요 예쁜 옷들로는 알 수가 없는 사람들 사람들 거리에 많은 불빛이 모여 있네요 출발한 곳이 어딘지 모르는 길에서 틔운 꽃들은 빨리 자라요 어둠이 사라진 채 쉴 수가 없는 불빛들 불빛들 난 그대가 기쁜 줄 알았네 난 그대가 슬픈 줄 알았네 난 그대가 기쁜 줄 몰랐네 난...

이건 편협한 사고 권나무

돈을 많이 갖고 산 사람들 눈물 흘릴 줄은 모르구요 책을 많이 읽고 산 사람들 책을 찢을 줄은 모르네요 예쁜 애인이 있는 사람들 뭐가 예쁜지는 모르구요 신을 많이 믿고 산 사람들 자기 탓은 할 줄 모르네요 강 건너 불구경만 하다가 청춘을 허비하고 세상이 지운 빚을 갚다 내 빛을 잃고 이 좋은 바람이 불어오는 줄 모르고 저 창문만 바라보네 돈이 없...

권나무

비가 오는 날에는 메마른 맘을 다 널어놓고 편하기만 했던 날이 어설픈 위선으로 날 괴롭혀 이렇게 하나 둘씩 떠나가도 어쩔 수 없는 거라 생각하면 불안하기만 했던 맘이 저 비처럼 흐르게 둘 수 있을까 비가 오는 날에는 메마른 맘을 다 널어놓고 무겁기만 했던 날이 애매한 단어들로 널 괴롭혀 이렇게 너마저 떠나가도 어쩔 수 없는 거라 생각하면 불안하기...

어릴 때 권나무

?지나가는 사람 가득히 저마다 맘속에 레미레레 노래 부르는 솔직히 말하기가 그 어떤 것들 보다 쉬운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해바라기가 큰 액자처럼 벽에 걸려 바래 져 가고 꽃에 미안한 맘이 들기 전에 씨를 뽑기가 그 어떤 것들 보다 쉬운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단 하나 오늘은 무얼 하고 놀지 생각에 이미 흙과 놀고 있던 손으로 미도레미 커다란 나뭇가지...

밤하늘로 권나무

돌아 갈 수 없는 길 눈이라도 내렸으면 해 새하얗게 발자국을 남겨 걸어도 금방 다시 덮여 가도록 지나갈 수 없는 길 문이라도 있었으면 해 잠겨있어 먼 곳으로 돌아가더라도 또 누군가에겐 열려있도록 말이 많던 소년도 꿈이 많던 소녀도 지나온 것들과 다가올 것들 사이에 그리움이 끝이 없어서 내 머리 위로 높은 벽을 쌓아서 그리움들이 넘지 못하게 혹시 ...

권나무

누군갈 미워하고 있나요 저들과 나로 나뉜 세상에 무언갈 벗어나고 싶나요 먼저 선을 긋지 못한 탓에 우리가 만난 것이 문제는 아닐 텐데 무언갈 시작한 게 문제도 아닐 텐데 이유는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있을 텐데 오래된 지병처럼 눌어붙어 앉은 마음들이 언젠가 시작하고 싶나요 나 말곤 제 갈 길을 가는데 무언갈 선언하고 싶나요 내가 나를 넘지 못한 탓에...

마부의 노래 권나무

큰 바퀴 마차를 타고 모자엔 하얀 깃을 꽂고 한적한 숲길을 따라 아름다운 나의 그녀를 찾아 나 비록 가진 게 없고 이 몸과 내 마차뿐이지만 새들의 노랫소리에 맞춰 밤새 휘파람을 불며 나무로 된 궁전을 짓겠어요 어느 언덕에 잠자는 그녀를 깨워 창문에 흰 커튼을 묶고 한적한 숲길을 따라 벼가 익는 마을을 찾아 나 비록 가진 게 없고 이 몸과 내 마차...

배부른 꿈 권나무

내가 좋아한 사람들은 멋진 사람들 작은 쪽배를 타고서도 어두운 밤바다로 나가는 사람들을 따라서 나도 작은 배를 타고 파도를 견뎌 가며 고독이 기른 눈빛으로 아름다운 당신과 내 사랑하는 당신과 세상을 다 가진 듯 취한 밤 난 좋은 꿈을 꾸었네요 내가 좋아한 사람들은 멋진 사람들 작고 낡은 집에 살아도 따뜻하고 평화로운 사람들을 따라서 나도 작은...

내 탓은 아니야 권나무

?사람들은 모두 다 기억 못하고 마음 주던 사람도 자꾸만 변하고 노래하던 사람도 이제는 떠나고 자주 가던 가게도 저 언덕 너머로 스쳐가는 사람들 너무나 바쁘고 꽁꽁 묶인 내 맘은 널 잡지 못하고 책을 읽던 사람도 이제는 떠나고 자주 가던 식당도 저 언덕 너머로 글을 쓰는 사람들 너무나 외롭고 꿈을 꾸던 사람도 자꾸만 무겁고 꽃을 심던 사람도 이제는 떠...

그대가날사랑해준다면 권나무

이 밤이 지나도 사랑하는 이여 그대가 본 것은 막다른 길이지만 나 움직이지 못한 것도 잠깐일 수 있어요 그대가 날 사랑해 준다면 이 밤이 지나도 사랑하는 이여 그대가 본 것은 익숙함뿐이지만 이 깊은 잠에 빠진 것이 얼마 만인지 몰라요 그대가 날 사랑해 주어서요 어쩌면 내 몸과 마음이 여기까지 자랄지라도 난 같이 가자 할 수 있어요 어쩌면 난 몸과 ...

이천십사년사월 권나무

가슴아픈 일들을 빨랫줄에 널어 돌아오지 않는 마음을 말려라 비겁했던 맘들을 빨랫줄에 널어 소용없는 마지막 눈물도 말려라 모두 잊겠지만 몸이 기억하여 이맘 때면 잠깐의 감기라도 나눠 앓아서 사랑했고 잊혀졌던 정말 사랑했고 이내 잊혀졌던 것에 노래를 무너지는 일들을 도화지에 뉘어 채색되지 않는 마음을 입혀라 비겁했던 맘들을 도화지에 뉘어 소용없는 눈물을 ...

여행 여행 문혜성, 조이현

여행 여행 가고픈 여행 여행 여행 기다려지는 여행 빨리빨리 가고파 기다리기 힘들어 언제 그날이 올까 자꾸 자꾸 생각나(음~~) 너무너무 기대 돼(와우~~) 무슨 놀이 할까 무슨 일을 겪을까 기대되고 설레어~ 여행 여행 가고픈 여행 여행 여행 기다려지는 여행 빨리 빨리 가고파 기다리기 힘들어 언제 그날이 올까~ 칙칙폭폭 기차를 타고 친구들과 떠나는 즐거운

여행 추가열

지나 산들을 지나가고 내 맘 속에 그리움도 지나가고 밤 기차를 타고 하늘을 높이 올라 가 볼까 높은 곳에 있는 저기 저 별에 올라가 볼까 창문을 열고 손을 올려 내 꿈을 만져나 볼까 꿈을 꾸던 그댄 어디쯤에 와 있을까 하지만 다시 떠나 볼까 내 꿈을 다시 만져 볼까 아직은 끝나지 않은 것 같은 우리들의 여행

여행 김동률

언제나 그 높은 회색 빌딩 속에 달리듯 지나가 버린 날들은 이제는 떠나고 싶은 나의 하루 하루 창밖에 쏟아지는 햇살 따라 어두운 내 작은 방을 나서면 기차에 설레는 내마음을 싣고 * 하늘에 흘러가는 사랑은 나의 가슴 속에 담을 까 거리마다 가득 피어나는 추억들을 담을까 오랜만에 불러보는 그 옛날의 노래는 나를 스쳐가는 바람을 따라 난 그저 다시...

여행 장필순

불어오는 향기 가득한 바람에 또 하루가 저물면 눈물을 부르는 노을에 물든 어둠이 가만히 가만히 다가와 음음음 또 하루 하루 내가 지나온 날들 아득하게 떠오르면 무너질 것 같은 가슴 속 외로움들이 꿈꾸듯 조용히 찾아와 내 곁에서 머물렀던 시간 그 곳으로 떠나봐요 떠나요 기차를 타고 스쳐지나가는 맑은 바람 그 바람속에 들어요 들어봐요 가로수 스...

여행 이수영

작곡:박학기 작사: 박학기 편집 박학기 흔들리는 너의 눈빛 어색한 그 표정 어떤 말을 넌 하려는 건지 왜그리 망설이는 건지 제발 이별이라 말하지는 마 너의 자리를 비워둔채 잠시 여행을 떠난다 생각할테니 제발 마지막이라 말하지마 다시 내가 그리워질때 망설이잖고 올 수 있게 오랜시간이 흘러도 난 여기 있을께 이미 멈춰선 너의 마음을 지금은 돌릴 수...

여행 노을

이제 돌아왔나요 긴 여행처럼 떠난 그 날부터 예정된 내게 그대 곁을 떠나서 어딜 걸어도 나도 모르게 난 그댈 향했죠 더는 우리 둘 묻지 말아요 얼마나 힘들었는지 (힘들었는지) 그리워했는지 (그리워했던) 그 때도 다 알았잖아요 우린 서로가 그대를 향해 (그대를 향해) 돌아오는 여행인걸 내가 걷던 그 길이 힘이 들어도 그댈 향했기에 괜찮았어요 나도 괜...

여행 김도완

r1 망설였었어 어쩌면 넌 기억할지 몰라 아무도 없는 메마른 해변가를 서성이며 r2 너를 다시 못 보게 될꺼야 내가 조바심을 내는 걸까 워 우 워워... r3 너로 인해 내가 부디 자유롭기를 바라던 것은 아니야 사랑해 진실하지 못한 내 행동 때문일 꺼야 이젠 날 용서해 r1 r2 r3 후회하고 있어 이젠 너 뿐이라고 아무리 되뇌어봐도 널 이해하고...

여행 전람회

- 여행 - 작사 : 서동욱 작곡 : 김동률 Produced by 신해철 전람회 언제나 그 높은 회색 빌딩 속에 달다듯 지나가 버린 날들은 이제는 떠나고 싶은 나의 하루하루 창밖에 쏟아지는 햇살 따라 어두운 내 작은 방을 나서 면 기차에 설레이는 내 마음을 싣고 *하늘에 흘러가는 사랑은 나의 가슴속 에 담을까 거리마다 가득 피어나는 추억들을 담을까

여행 수니

*바람에 몸을 실어 먼지 되어 날아간다 보고 싶은 너에게... 바람이 쉬는 곳 나에 쉴 곳 이라지만 내가 쉴 곳은 오직 너 하나뿐야 니 앞에 난 너무도 작아 바라지도 못한다 보고 싶은 너에게로 바람이여 데려다 달라고 뚜루뚜뚜 뚜루뚜~ 뚜루뚜뚜 뚜루뚜~ 뚜루뚜뚜 뚜루뚜~...* *반복* 뚜루뚜뚜 뚜루뚜~ 뚜루뚜뚜 뚜루뚜~ 뚜루뚜뚜 뚜루뚜~... ...

여행 김동욱

유일히 남은이별이란 나에겐 오직 아닐것 같았어 그런데 넌 지금 담담하게 헤어짐을 얘기하고있잖아 나 잘못한거 있니 왜이래만하니 그냥 지쳐서 쉬고싶은거라면 너 행여떠나도 아주잠시만 기다릴께 난 너를위해서 아무런 약속도 하지않을게 돌아올때넌 어색한 그웃음으로 날 반기겠지 이젠 그만 하나에 꿈일테니까 바보처럼 남겨질수있어 또 시간은 떠나가고있지만 그리움에...

여행 여진

맑게 갠 어느 날 정처없이 집을 나섰네 내 마음속 짐을 모두 털어버리고 싶어졌네 산과 바다 어느곳이건 발걸음이 닿는곳으로 가자 들을 지나 강을 건너 내 마음이 향하는 곳으로 가자 산과 바다 얘길 들어보자 쉴곳과도 사랑얘길 해보자 <간주중> 산과 바다 어느곳이건 발걸음이 닿는곳으로 가자 들을 지나 강을 건너 내 마음이 향하는 곳으로 가자 산과...

여행 태무

태무 - 여행(旅行) 라라라~~빰밤~~랄라라라~ 라라라~~빰밤~~랄라라라~ 우리가 처음 만났던 이곳에서 너에게 해준 말이 있어 뭐하나 잘난게 없는 나이지만 소중한 나의 사랑만은 자랑스러워 누구나 소유하고픈 최고의 기쁨 나에겐 너의 완벽한 행복인걸 힘든 하루에 끝에그대집에오면 너의 두발을 내가~씻어줄게~ 꿈이뭔데~ 나의 마음 받아주겠니

여행 Various Artist

너 알았니 처음 그 순간이 우연이 아닌 운명이란걸 너 느꼈니 너와 내 심장이 뛰던 이유가 시작이라는 걸 끊어도 끊을수 없던너 잊어도 잊어낼 도리 없던 날 그런 우릴 다시 본다면 잡겠어 바보처럼 두번 후횐 않겠어 너를 얻은 댓가로 전부를 잃는다 해도 걸겠어 평생토록 모조리 다 도려내 주겠어 너를 사랑할 내 가슴만 네 안에 남겨두고 널 기다...

여행 볼빨간사춘기

저 오늘 떠나요 공항으로 핸드폰 꺼 놔요 제발 날 찾진 말아줘 시끄럽게 소리를 질러도 어쩔 수 없어 나 가볍게 손을 흔들며 bye bye 쉬지 않고 빛났던 꿈같은 my youth 이리저리 치이고 또 망가질 때쯤 지쳤어 나 미쳤어 나 떠날 거야 다 비켜 I fly away Take me to London Paris New York city들 아름다운 이...

여행 패닉

여행 오늘도 긴 여행이 시작됐어 오늘도 어제처럼 뜻밖이야 거리엔 넥타이 맨 검은 새들 어디론가 날지 못해 걷고 있어 누군가 노랠 불러 나를 불러 어디선가 바람 따라 내게 들려와 오늘도 긴 여행이 시작됐어 내겐 오래된 짐 오늘도 날 유혹하는 것들을 찾아 그를 그리고 널 찾아 그래 어디든 가자 머리 속 한 번 뒤집어 놓고 나가는 거친 바람 눈자위

여행 전람회

언제나 그 높은 회색 빌딩 속에 달리듯 지나가 버린 날들은 이제는 떠나고 싶은 나의 하루하루 창밖에 쏟아지는 햇살 따라 어두운 내 작은 방을 나서면 기차에 설레이는 내 마음을 싣고 *하늘에 흘러가는 사랑은 나의 가슴 속에 담을까 거리마다 가득 피어나는 추억들을 담을까 오랜만에 불러보는 그 옛날의 노래는 나를 스쳐가는 바람을 따라 나 그저 다시 돌아 ...

여행 올라이즈 밴드

( 우~ 이렇게 기분 좋은 날에는 여행을 떠나요 ) 이대로 저 들길따라 갈까 지치면 쉬어서 가지 이렇게 기분 좋은 날에는 여행을 떠나요 파란 하늘아래 구름이 내갈길 인도해주고 불어오는 저시원한 바람도 내갈길 재촉 하는데 내머리를 쓰다듬는 이 상쾌한 바람 이마위로 내리쬐는 저 따스한 햇살 저구름이 인도해주네 바람이 가리키는 그곳 들길에 ...

여행 슬기둥

엿먹어라 엿먹어라~~~~~ 凸

여행 볼빨간사춘기 (BOL4)

저 오늘 떠나요 공항으로 핸드폰 꺼 놔요 제발 날 찾진 말아줘 시끄럽게 소리를 질러도 어쩔 수 없어 나 가볍게 손을 흔들며 bye bye 쉬지 않고 빛났던 꿈같은 my youth 이리저리 치이고 또 망가질 때쯤 지쳤어 나 미쳤어 나 떠날 거야 다 비켜 I fly away Take me to London Paris New York city들 아름다운 이...

여행 박혜경

어느 이른 아침에 난 가방을 들고 무작정 길로 나섰지 어딘지도 모를 이 길의 끝에서 혹시나 너를 잊을까 언젠가는 떠나갈 너란 걸 알기에 차마 붙잡을 순 없었어 하지만 내 마음에 네가 살아 숨을 쉬던 공간은 영원히 비워 둘께 너를 사랑해 너무 사랑해 그 한마디로 나 살 수 있었는데 이젠 잊을래 좋은 기억 모두 지울래 낯선 그 곳에 버려 둘래 불...

여행 JK김동욱

연인들이 하는 이별이란 나에겐 오지 않을것 같아서.. 그런데 넌 지금 담담하게 헤어짐을 얘기하고 있잖아.. 뭘 잘 못한거니 왜 이래야만 하니 그냥 지쳐서 쉬고 싶은 거라면 여행을 떠나요 아주 잠시만.. 기다릴게 난 너를 위해서 아무런 약속도 하지 않을게.. 돌아올때 넌 어색한 웃음으로 날 반기겠지.. 이제 그만 다 나의 꿈일테니까.. 바...

여행 허니패밀리

여행 그대와 함께 (내게 다가와) 주 라: 그대와 함께가 영원히 떠나가 그대와 함께가 영원히(잊지못할 지금이순간) 그대와 함께가 영원히 떠나가 너와나 언제나 간직해 (잊지못할 지금이순간) 디기리 : 무거워진 니 어깨 짐 이제 내려놔봐 이것저것 다 신경쓰지마 복잡하지 답답하지 머리 아프지 이곳에서 벗어나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감싸 태양이

여행 panic

[panic 3] 09.여행 오늘도 긴 여행이 시작됐어 오늘도 어제처럼 뜻밖이야 거리엔 넥타이 맨 검은 새들 어디론가 날지 못해 걷고 있어 누군가 노랠 불러 나를 불러 어디선가 바람 따라 내게 들려와 오늘도 긴 여행이 시작됐어 내겐 오래된 짐 '오늘도 날 유혹하는 것들을 찾아 그를 그리고 널 찾아 그래 어디든 가자 머리 속 한 번

여행 인디언 수니

?바람에 몸을 실어 먼지되어 날아간다 보고싶은 너에게 바람이 쉬는 곳 나의 쉴 곳이라지만 내가 쉴 곳은 오직 너 하나뿐야 니 앞의 난 너무도 작아 바라지도 못한다 보고싶은 너에게로 바람이여 데려다 달라고 뚜루뚜두뚜루뚜 뚜루뚜두뚜루뚜 뚜루뚜두뚜루뚜 뚜루뚜두뚜루뚜 바람에 몸을 실어 먼지되어 날아간다 보고싶은 너에게 바람이 쉬는 곳 나의 쉴 곳이라지만 내...

여행 더 캔버스(The Canvas)

아무 것도 해 놓은 게 없고 아무도 찾지 않고 알 수 없는 허무함에 나도 모르게 슬퍼질 때 작은 일에 화를 내고 같은 실수 반복하고 왠지 모를 불안함에 용기를 잃고 헤매일 때 [Repeat] 어디로든 상관없어 이대로 떠나보는 거야 발길 닿는 곳으로 이 길을 따라 가는 거야 바람 부는 언덕 너머 바다향기 부는 곳으로 내 마음 쉴 수 있는 곳으로 [...

여행 소나무

숨가쁜 도시를 뒤로 두고 기차는 달리고 있지 창가에 비친 풍경들은 가슴 설레이게 하는데 날 기억하고 있는 현실과 명예 똑같은 일상 시간이 날 위해서 멈출수는 없어 숨가쁜 도시는 나를 두고 서둘러 달려가는데 창가에 지쳐 잠들은 병사의 시계 담배연기 워~ 무얼 망설이는지 워~ 주저말고 떠나요 이젠 제자리로 가고 있네 이젠 제자리로 가고 있네 이젠 제자리로...

여행 이수영

흔들리는 너의 눈빛 어색한 그 표정 어떤 말을 넌 하려는 건지 왜그리 망설이는 건지 제발 이별이라 말하지는 마 너의 자리를 비워둔채 잠시 여행을 떠난다 생각할테니 제발 마지막이라 말하지마 다시 내가 그리워질때 망설이잖고 올 수 있게 오랜시간이 흘러도 난 여기 있을께 이미 멈춰선 너의 마음을 지금은 돌릴 수 없지만 제발 이별이라 말하지는 마 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