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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 (판소리 춘향가 中) 고준석

?이애 춘향아 우리 업고도 한 번 놀아 보자 아이구 부끄러워서 어찌 업고 논단 말이오 건넌방 어머니가 아시면 어떻게 하실려 그러시요 얘야 네가 모르는 말이로다 너희 어머니께서는 소싯적에 우리보다 훨씬 더 했다고 허드라 그러니 잔말 말고 업고도 한 번 놀아 보자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 ...

춘향가中 `사랑가` 박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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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 中 사랑가 최준, 서진실

둥둥둥둥 오호 둥둥 내낭군일정실정을 논정허면, 네 마음 일편단정, 내 마음 원형이정,양인심정이 탁정다가 만일 파정이 되거드면복통절정 걱정되니, 진정으로 완정허잔 그‘정’자 노래라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로다아매도 내 사랑아 니가 무엇을 먹으려느냐?둥글 둥글 수박 웃봉지 떼뜨리고,강릉백청을 따르르르르 부어,씨는 발라 버리고,...

춘향가 사랑가 대목

5) 춘향가사랑가 창 : 정회석 고수 : 김청만 <아니리> 그때여 춘향과 도련님이 하루가 가고 이틀가고 오륙일이 넘어가니 나 어린 사람들이 부끄럼은 휠씬 멀리 가고 정만 담북들어 하루는 서로 사랑가로 노니난듸 <진양> 만첩청산 늙은 범이 살진 암캐를 물어다 놓고 이는 다 덥쑥 빠져 먹든 못허고 으르르르르르르 어헝 넘노난 듯 단산

춘향가/사랑가 대목 Various Artists

그때여 춘향과 도련님이 하루가 가고 이틀가고오륙일이 넘어가니 나 어린 사람들이 부끄럼은 휠씬 멀리 가고 정만 담북들어 하루는 서로 사랑가로 노니난듸 만첩청산 늙은 범이 살진 암캐를 물어다 놓고 이는 다 덥쑥 빠져 먹든 못허고 으르르르르르르 어헝 넘노난 듯 단산 봉황이 죽실을 물고 오동 속을 넘노난듯 북해 흑룡이 여의주를 물고 채운간을 넘노난듯 구곡 청...

어사와 장모 춘향가

중중몰이 ‘어사와 장모’는 판소리 중에서도 아주 특이한 대목이다. 슬픔에 잠긴 장모는 슬픈 계면조로, 여유있는 어사는 경쾌한 경기민요조인 경드름이라는 판소리 어법으로 길을 바꾸어서 선명하게 성격을 대조시키고 있다. 춘향가 후반부에서 백미에 꼽는 고이며, 이 음반에서 김연수가 가장 호연을 한 부분이라 하겠다.

쑥대머리 (판소리 춘향가 중) 박송희

쑥대머리(옥중가) 춘향 형상 가련허다. 쑥대머리 귀신 형용 적막옥방에 찬 자리에 생각 난 것은 임 뿐이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보고지고 한양낭군을 보고지고 서방님과 정별 후로 일장 서를 내가 못 봤으니 부모봉양 글 공부에 겨를이 없어서 이러는가 연이신혼 금슬우지 나를 잊고 이러는가 계궁항아 추월 같이 번듯이 솟아서 비치고져 막왕 막내 막혔으니 앵무서를 ...

춘향가-박석고개 올라선데 최난수

북: 김성권(중요 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 판소리: 최난수(전북 무형문화재 2호) [사설] 박초월제 춘향가 : 박석고개 올라선데 <진 양> 박석고개 올라서서 좌우산천을 둘러보니 산도예보던 청산이요, 물도 옛보든 물이로구나. 청산이야 변할리가 없지마는 물이야 그 물이 있겠느냐 객사청청 푸른버들에 나귀를 매고 놀든데요.

춘향가- 옥중상봉하는데 최채선

북: 김성권(중요 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 판소리: 최채선(전북 무형문화재 2호) [사설] 정정열제 춘향가 : 옥중상봉 하는데 <아니리> 그때여 어사또 춘향모 뒤를 따러 옥으로 내려가 춘향과 상봉을 허는디 <중모리> 춘향이가 나오는디, 형문 맞은 다리 더덕이 져서 촌보헐 길이 전이 없고, 큰 칼목으 칼 몽오리 서서 목 놀리길이 전혀

악귀 고준석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불쌍한 중생이여왜 그리 구슬피 우는게냐내 친히 시간을 내줄터이니내게 한번 말해보세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불쌍한 중생이여왜 그리 처량히 떠는게냐내 친...

춘향가 중 사랑가, 오리정 이별 안숙선

크드라는 광석이 되어 정이 맞거든 오시랴오 마두각(馬頭角)허거든 오시랴오 오두백(烏頭白)허거든 오시랴오 운종룡(雲從龍), 풍종호(風從虎)라 용가는데 구름이 가고 범이 가는데는 바람가니 금일송군(今日送君) 님 가신곳 백년소첩 나도 가지' 도련님도 기가 막혀, '오냐 춘향아 우지마라 오(吳)나라 정부(征婦)라도 각분동서(各分東西) 임 그리워 규중심처(閨深處

춘향가 중 사랑가, 오리정 이별대목 안숙선

크드라는 광석이 되어 정이 맞거든 오시랴오 마두각(馬頭角)허거든 오시랴오 오두백(烏頭白)허거든 오시랴오 운종룡(雲從龍), 풍종호(風從虎)라 용가는데 구름이 가고 범이 가는데는 바람가니 금일송군(今日送君) 님 가신곳 백년소첩 나도 가지" 도련님도 기가 막혀, "오냐 춘향아 우지마라 오(吳)나라 정부(征婦)라도 각분동서(各分東西) 임 그리워 규중심처(閨深處

춘향가-이별대목 1 박계향

북: 김성권(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 판소리: 박계향 [사설] 강산제 춘향가: 이별대목 <아니리> 그때여 춘향이가 훗기약 말을 듣더니 그 어여쁜 얼굴이 불그락 푸그락 붉어지며 이별 초두를 내는디 <진양조> 와락 뛰어 일어서더니 여보시오 도련님 여보여보 도련님 지금하신 그 말씀이참말이요 농담이요 이별말이 왠말이요 답답허니 말을 허오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 (동편 김세종판)

(아니리) 춘향모 술잔 받어들고, 도련님도 이삼배 잡수시었구나. 알심있는 춘향모가 향단이 불러서 자리보존 시켜놓고, 향단이 다리고 건넌방으로 건너가고 춘향과 도련님과 단둘이 앉았으니 그 일이 어찌 될 일이냐. 이날밤 정담이야 서불진혜요 언불진혜로다. 하루가고 이틀가고 오륙일에 지내가니 나이 어린 사람들이 부끄럼은 휠씬 멀리가고 정만 답쑥 들어, 하루는...

춘향가 중 사랑가 (Korean Love) 이노경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네 아무리 바뿌어도 중천에 멈춰있어 내일 날 오지 말고 백년 연일 이 밤같이 이모냥 이대로 늙지 말게 허여 다오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 어허 둥둥 내 사랑 ㈕직도 남o†nㅓ\、、\、。

춘향가 중 쑥대머리 이중선

<쑥대머리> 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이 임방울이라 할만큼, 이미 판소리 애호가 사이에서는 ‘쑥대머리=임방울’이라는 등식이 상식화되어 있다. 그만큼 일제 때 임방울의 <쑥대머리> 열풍은 대단한 것이었다. 일제 때 임방울이 계면조와 노랑목을 전면에 앞세워 선보인 <쑥대머리>는 그 당시로서는 매우 충격적이었을 것이다.

춘향가-천자 뒷풀이 성우향

북: 김성권(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 판소리: 성우향 <아니리> 그때여 이몽룡씨는 광한루 구경 나갔다가 춘향노는 거동보고 책실로 돌아와 천자를 들여놓고 천자 뒷풀이를 하시난듸 <중중모리> “자시의 생천하니 불언행사시 유유피창 하늘 ‘천’, 축시의 생지하여 금, 목, 수, 화를 맡았으니 양생만물 따 ‘지’, 유현미묘 흑정색 북방현무 가물

연가 고영열,승희 (오마이걸)

안에 마르지 않아 흐르고 있죠 내 마음 깊은 그 강가에 그대 오늘도 배를 띄워요 가끔씩 바람에 실려 전해온 님의 소식에 가슴 저려와 그대란 상처가 아물어 추억이 되길 기도해봐요 지우려 해도 잊으려 해도 스며드는 그리움들이 그대인 것에 운명인 것에 절망하고 기뻐하는 밤 수없이 쓰다가 구겨진 편지 위로 별이 져가요 ♬ 판소리

춘향가 中 어사출도 정보권

그 때여 본관은 속이 과히 붉혀 곰곰히 생각터니,‘저놈이 양반의 자식은 분명헌디,젊은 놈이 저리 버릇이 없을 진데,제 집안이 난봉이요, 필경 무식헐 터이니운자를 내어 쫓으리라.’“자, 좌중에 통 헐 말이 있소.우리들 관장네 모여 노는 좌석에 글이 없어 무미하니,우리 글 한 귀씩 지읍시다.”손수 운자를 불렀으되,“기름 고, 높을 고.”두 자로 절귀 운을...

춘향가 中 백백홍홍난만중 최준

백백홍홍난만중 어떠한 미인이 나온다해도 같고 달도 같은 어여뿐 미인이 나온다백백홍홍난만중 어떠한 미인이 나온다해도 같고 달도 같은 어여뿐 미인이 나온다저와 같은 계집 아이와 함께 그네를 뛰랴 허고,녹림 숲 속을 당도허여휘늘어진 벽도가지 휘휘칭칭 잡어 매고,섬섬옥수를 번듯 들어 양 그네줄을 갈라쥐고선뜻 올라 발구를 제,백백홍홍난만중 어떠한 미인이 나온다...

춘향가 중 쑥대머리 임방울

일제 때 이화중선의 춘향가 중 <사랑가>와 함께 가장 인기있던 소리가 바로 임방울의 춘향가 중 <쑥대머리>였다. 일제시대 소리판을 휩쓴 임방울의 <쑥대머리> 열풍을 짐작케 하듯, 당시 음반회사라면 그의 <쑥대머리>를 필수적으로 취입했다. 이 곡은 임방울의 데뷔작이자, 일제시대 민중의 고통을 잊게 해준 민족의 소리요, 그의 최고의 걸작이라 하겠다.

사랑가(긴사랑가)(Song By 서정민) 동초제 판소리 감상회

아니리 이렇게 이틀 밤을 지내노니 허물도 적을뿐더러 이제는 춘향모도 아는지라 하루는 도련님이 술도 한 잔 얼근허여 마음 놓고 사랑가를 부르며 놀든 것이었다진양조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어허 둥둥 내 사랑이야 삼오신정 달 밝은 밤 무산천봉 완월사랑 목락무변 수여천으 창해같이 깊은사랑 월하의 삼생연분 우리 둘이 만난 사랑 어허 둥둥 내 사랑이지야 지리산 ...

춘향가 중 긴사랑가, 자진사랑가 이중선

그리고 빅타에서는 이런 엄청난 판매고를 잘 간파하여 특이하게 기획한 것이 이화중선의 동생 이중선의 <사랑가> 음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중선의 <사랑가>는 이화중선의 성음, 곡태와 다를 바가 거의 없다. 이중선은 이화중선에 비해 소리를 쭉 펴서 시원스럽게 끌고 나가는 면은 부족하지만 발랄한 성음과 공력은 이화중선에 뒤지지 않는다.

판소리(흥부가) 국악

흥보제비 였자오되 소조가 아뢰리다 소조가 아뢰리 다 만리 조선을 나가 태어나 소조 운수 불길허여 툭떨어져 대번에 다리가 짝깍 부러져 거의 죽게 되었으나 어진 흥보씨를 만나 죽을 목숨을 살았으니 어찌 허면은 은혜를 갚소리까 제발 덕분에 통촉허오~~~~~ (제가 배우기로는 흥보가 제비노정기 대목을 이렇게 배웠어요.

춘향가-이별대목 2 이명희

북: 정철호(중요무형문화재 5호 준인간문화재) 판소리: 이명희(대구 무형문화재 8호 예능보유자) [사설] 만정, 동편제 춘향가: 이별대목 <아니리> 그때여 춘향모친은 이도령을 붙들고 사생 결단을 허리로 드는데 <중모리> 춘향이가 여짜오되 아이고 엄마 울지말고 건너방으로 가시오 도련님 내일은 부득불 가실 테니 밤새도록 말이나허고 울음이나 실컷울고

갈까부다 범능스님

갈까 부다 (판소리 춘향가 중) 편곡:범능 갈까 부다 갈까 부다 님 따라서 갈까 부다 바람도 쉬어 넘고 구름도 쉬어 넘는 수지니 날지니 해동청 보라매 다 쉬어 넘는 청석령 고개 님 따라서 갈까 부다 하늘에 직녀성은 은하수가 막혔어도 일년 일도 불현마는 우리 님 계신 곳은 무삼물이 막혔간디 이다지 못 가는가

춘향가-오리정 이별대목 김수연

북: 정철호(중요무형문화재 5호 준인간문화재) 판소리: 김수연 [사설] 박초월제 춘향가: 오리정 이별대목 <아니리> 그때여 춘향과 이도령이 이별을 허는디 <창 조> 향단이 술상하나 차리여라 도련님 가시는디 오리정으로 전송가자.

춘향가 이윤선

도련님은 어찌 불길하게 사후말씀만허시나이까 그럼 우리 정담도 허고업고도 한번 놀아보자 도련님이춘향을 업고 사랑가로 한번 놀아보는디이리 오너라 업고놀자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지이히히히히이 내사랑 이로다아 메도 내사랑아 니가 무엇을먹으랴느냐 둥글 둥글 수박 웃봉지땟뜨리고 강릉 백청을 따르르르르 부어씨는 발라 버리고 붉은점 움...

춘향가 중 사랑가 (Korean Love Song) 이노경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네 아무리 바뿌어도 중천에 멈춰있어 내일 날 오지 말고 백년 연일 이 밤같이 이모냥 이대로 늙지 말게 허여 다오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 어허 둥둥 내 사랑

★춘향가中 사랑가.가사정확!☆ Unknown

이리 오너라 업고 놀야 이리 오너라 업고놀자.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사랑이야.... 이히 내사랑이로다 아매도 내 사랑아 니가 무엇을 먹으랴느냐 니가 무엇을 먹으려느냐,,둥글둥글 수박 웃봉지 떼뜨리고 강릉의 백청을 다르르르 부어 씨랑 발라 버리고 붉은점 웁뿍 떠 반간 진수로 먹으랴느냐 아니 그것도 나는 싫소 그러면 무엇을 먹...

사랑가 (칠석데이 사랑가 호란

오늘밤 나는 그저 꽃이 될래요 그대가 바라면 그대는 한잎한잎 나를 열어요 어쩌면 나비처럼 더운 밤공기가 마치 꿀 같아요 날 감싸요 어지럽게 더운 속삭임이 마치 꿈 같아요 그대 날 안아요 저 달아 너 지지마라 밤이 짧아라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그대야 눈 감지 마라 몸이 달아라 사랑 사랑 내 사랑이로다 내가 또 살고 죽고 다시 태어나 사랑을 할테요...

이별가(일절통곡) 춘향가

춘향가에는 이별가가 여럿 있는데, 여기에 녹음된 ‘일절통곡’에서부터 ‘하루 가고’까지는 대체로 연결되는 곡들로 이 소리들은 정정렬제 춘향가 중에서도 가장 잘 짜여진 부분들이다. 김연수의 소리는 정정렬제 그대로이며, 유성기음반의 제약 때문에 곡의 앞뒤를 자르고 핵심적인 부분을 위주로 녹음했다.

초경 이경 춘향가

거지 차림의 이몽룡이 옥중을 찾아가는 대목으로 진양 계면조이다. 이 대목은 최하성에서 최상성까지를 두루 구사하여야 하고, 바디에 따라서는 귀곡서이 나오는 등 매우 다채로운 음악어법이 등장하므로 난곡 중의 난곡에 속한다. 이 대목을 제대로 부르는 명창이 드물어, 상성이 짧은 정정렬의 경우에 아주 힘겨워 한다. 김연수도 다소 힘겨운 느낌이 드나, 이면을 ...

오리정 이별 춘향가

‘오리정 이별’ 역시 정정렬제의 춘향가 중에서 눈으로 꼽는 대목이다. 말 고삐를 잡고 매 달리는 춘향을 중몰이로 그리는 반면, 몽룡은 자진몰이로 나비만큼 불티만큼 사라짐으로써 기나긴 이별의 장면들을 더욱 허망하게 느껴지도록 짜여져 있다. 이 대목은 ‘빅타판 춘향전 전집’(서울음반) 가운데 정정렬이 직접 부른 소리를 따라갈 녹음이 없다.

춘향 유언 춘향가

중몰이 ‘춘향유언’은 춘향가의 비극적 구조에서는 절정에 해당하는 곡이며, 앞의 ‘옥중상봉’ 부터 연결되어 어사또가 두 주먹을 불끈 쥐게될 때 제 맛이 난다. 서러운 춘향의 소리른 계면조로 부르다가, 서울 사람인 이몽룡에 이르면 경드르으로 길을 바꾸어 간다. 이 대목은 임방우?l 말년 엘피 녹음이 명언으로 꼽는다. 여기에 실린 젊은 김연수의 소리는 내면...

비 맞은 제비같이 춘향가

이도령을 이별하고 돌아온 춘향의 처량한 심사를 진양 서름조로 부른다. 이 대목은 다른 바디에는 간략하거나 없는데, 정정렬이 크게 확장하여 세련되게 짠 것으로 보인다. 김연수는 역시 정정렬제를 그대로 부르고 있다. 전반적으로 송만갑 드의 고제 판소리는 간략하고 장단이나 선율이 단조로운데 비해 정정령은 매 장면을 극도로 정교하고 다채롭게 다듬어서 크게 확...

하루 가고 춘향가

중머리 ‘하루 가고’는 기나긴 정정렬제 이별가의 끝 곡으로, 이도령과의 추억을 찬찬히 되새기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이별의 극단적인 절망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자신을 되돌아봄으로써 앞서 이별의 슬픔을 정리하고, 그 슬픔을 한층 내면화시킴으로써 기나긴 기다림을 준비하는 효과를 낸다. 원반 : Victor KJ-1196(KRE 381) 녹음 : 1938. ...

춘향모 탄식 춘향가

걸인 모양으로 찾아온 이몽룡을 보고 절망한 춘향모가 절규하는 대목으로, 중몰이 계면조 이다. 다소 사나운 월매의 성격과 비통한 심사가 맞물림으로써 꿈이 좌절된 민중들의 한을 잘 표현한다. 그러나 이 곡은 다음에 오게 될 옥중상봉의 비극성을 준비하는 것이 본래의 기능이다. 따라서 이들의 절망이 깊을수록 출도 후의 기쁨이 대비되게 마련이다. 원반 : V...

이별 후의 꿈 춘향가

이 곡은 원래 정정렬 바디에서 앞의 ‘비맞은 제비 같이’와 연결되어 있다. 역시 다른 바디보다 잘 정제도어 있으며, 정정렬 특유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꿈속에서 이도령을 만나는 장면을 설정함으로써 더욱 간절한 그리움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어려운 한자어를 쓰지 않고, 담뱃불과 도포자락을 반딧불과 파초잎으로 환치하는 묘사가 인상적이다. 진야야 장...

사랑가 SG 워너비

사랑하는데 무슨 이유 있나요 사랑하는데 무슨 조건 있나요 그대 사랑하는데 정말 사랑하는데 My Love 내가 곁에 있는데 그댄 어디있나요 그대 곁에 있는데 대체 어디있나요 My Love My Love My Loev My Love 대답없는 사람아 이 못난 사람아 내사랑아 내사랑아 이 아픈 가슴은 이제 나더러 어쩌란 말야 이 아픔아 이 슬픔아 이 아...

사랑가 구혜선

좋아한다고 말할까 가슴이 자꾸 뛰는 이유를 온종일 들뜨고 설레이는 야릇한 이 기분 사랑이 시작된걸까 자꾸 웃음이 나와 어떡해 뭘해도 멋져 넌 너무 이뻐 마냥좋아 사랑하게 됐나봐 사랑하게 됐나봐 너만보여 너만들려 널 기다려 온통 너 뿐이야 둘이 있어 행복해 내 사랑이 너라는게 이 순간이 내 전부인 것처럼 난 너에게 빠질래 또 웃고있어 어느새 슬픔은...

사랑가 주현미

에라~~ 좋구나~~ 에라~~ 좋구나~~ 우리 함께 춤을 춰보자 세상 시름 다잊고 흥에 겨워서 얼싸안고 춤을 춰보자 부어라 마시어라 한잔의 술을 그대와 둘이서 정들어 가는 밤 시간아 가지를 마라 나를 두고 가지를 마라 날이 새면 내사랑 떠나간다 에라~~ 좋구나~~ 정말~~ 좋구나~~ 우리 함께 춤을 춰보자 슬픔일랑 저강물에 던져버리고 얼싸안고 춤을 춰...

사랑가 노라조

사랑하면 모두다가 나의 노래 처럼 변하지 온통 분홍 핑크 하트 어른 아이 할것 없이 유치해서 못봐주겠지 유치 찬란 뽕짝 뮤직 나의 마음에 어서 놀러와 너를 위해서면 뭐든 바칠께 너의 마음에 내가 가도 돼 허락해 줄 수 있니 * 저 많은 사람들 중 나의 짝은 오직 한 사람 편하고 포근하게 너만을 지켜줄께 눈부신 너의 미소 나 혼자만 볼 수 있도록...

사랑가 김창렬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무 소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만 필요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너 곁에 있어 감사해 차마 바라볼 수 없었죠 눈이 부신 내 사랑 한 여름 햇살 같아 손대면 펑하고 사라져 버릴 까봐 사랑한단 말도 하지 못했죠 안 된다는 그런 말은 하지 마요 그대 없인 난 못 살아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무 소중해...

사랑가 조상현

도 창: (진양조) 만첩청산 늙은밤이 살진 암캐를 물어다 놓고 이는 덥쑥빠져 먹든 못허고 으르렁 으르렁 놀리는 듯, 당산 봉황이 죽실을 물고 오동술을 넘노난듯 북해 흑룡이 여의주를 물고 채운간에 넘노난듯 이도령: (진양조) 내 사랑 내알뜰 내가안가? 어허 둥둥 늬가 내사람이지야 동강무변 수엽천은 참해같이 깊은 사랑 삼오심경 달밝으면 무삼천봉 많을 사...

사랑가 하하

"사랑가" - 하하 my love for side let side and night for get to the out to biggler my life 사랑이란 가슴뛰는 한순간의 짜릿함이 아닌 진득함이 앞선 가족같은 느낌 외로움 아픔 또 슬픔 평생 그렇게 같이 할 (너와) 나 이 길 oh my love 다가와 사랑을 얘기해줘 달콤한 입맞춤과

사랑가 뚜띠

정아 정아 정아 정아 정정정 정아 정아 정아 정아 정정정 정아 정아 정아 정아 정정정 정아 정아 정아 정아 정정정 정이 좋다 정말 정이 좋아 지화자 좋을시구 정정정 정이 좋다 정말 정이 좋아 에헤라 내수로다 정정정 정아정아 어디있느냐 그 어디로 숨어버렸냐 손이 있으면 전해주어라 정아 정~ 아 님아 님아 님아 님아 님님님 님아 님아 님아 님아 님님님 ...

사랑가 Ttutti

정아정아정아정아 정정정 정아정아정아정아 정정정 정아정아정아정아 정정정 정아정아정아정아 정정정 정이 좋다 정말 정이 좋아 지화자 좋시구 정정정 정이 좋다 정말 정이 좋아 에헤라 데쓰로다 정정정 정아정아 어디 있느냐 그 어디로 숨어버렸나 손이 있으면 전해주어라 정아 정아 <간주중> 님아님아님아님아 님님님 님아님아님아님아 님님님 님아님아님아님아 ...

사랑가 최우리

1 절 에헤야 디야 불을 밝혀라 온세상 환하게 에헤야 디야 문을 열어라 내님 오실때까지 꽃이피고 지고 세월이 가도 변함없는 내사랑 얼씨구 절씨구 좋다 사랑 내사랑 내사랑이야 얼씨구 절씨구 좋다 사랑 내사랑 내사랑이로다 2 절 에헤야 디야 불을 밝혀라 온세상 환하게 에헤야 디야 문을 열어라 내님 오실때까지 해가 뜨고 지고 세월...

사랑가 신안군 민요

아침에 우는새는 배가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새는 님이그리워 울어요 너냐 나냐 두리둥실 너냐 낮에낮에나 밤에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우리집 서방님은 명태잡이를 갔는데 바람아 불어라 석달열흘만 불어라 너냐 나냐 두리둥실 너냐 낮에낮이나 밤에밤이나 참사랑이로구나 종로네거리 솥때우는 영감님 정떨어진데는 무엇으로 때우나요 너냐 나냐 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