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되지않는 마음
어두컴컴한 발걸음
왜 애타게 갇혀있으려하지
언제부터인지
눈물이 마르지 않지
잊을만하면 또 다가오는
그 차갑고 시린밤 가끔은 웃는다
아무에게나 모두에게
다 말하지못할 이유가 있겠죠
알고싶지만 묻고싶지만
내 두눈에 보이는 그토록 애쓰던
흔적들과 웃음가득한 이유들
바람이 불어온다 흔들리다 멈춰선다
또 다시 휘청거리겠지 그럴수 있겠지
아무에게나 모두에게
다 말하지 못할 이유가 있겠죠
알고 싶지만 묻고 싶지만
내 두눈에 보이는 그토록 애쓰던
그 흔적들과 웃음 가득한 이유들
어느 누구도 나와 같을 순 없겠지
소중했던 기억과 마음 속에
오래된 사진들처럼
다 상관없어 그냥 하고픈 말 그대에게
외쳐봐 소리쳐봐
아무에게나 모두에게
다 말하지 못 할 이유가 있겠죠
알고 싶지만 묻고 싶지만
내 두눈에 보이는 그토록 애쓰던
그 흔적들과 웃음 가득한 이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