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는 말도
아닌척하는 것도
나를 괜히 가릴 뿐
이젠 모두 잊고
잘 산다는 것도
모두 나를 감출 뿐
잊고 사는 건 기쁨뿐일까
웃음 짓는 건 그때뿐인가
갖고 가는 건 슬픔뿐일까
저 흘러가는 바다처럼
지나왔던 시간들의 발걸음을
사랑했던 순간들에 고이 담아
아픔 섞인 흔적들도 두 손을 꼭
마주 잡은 채 품고 함께가야지 뭐
함께하던 사람들의 미소들을
소중했던 기억들에 고이담아
미움섞인 순간들도 두손을 꼭
마두잡은채 웃고 함께 가야지 뭐
시간은 흘렀고 지금의 모습은
그때가 아니고
아픈 기억은 시간의 연고로
순간의 추억이 되길
잊고 사는 건 기쁨뿐일까
웃음 짓는 건 그때뿐인가
갖고 가는 건 슬픔뿐일까
저 흘러가는 바다처럼
지나왔던 시간들의 발걸음을
사랑했던 순간들에 고이 담아
아픔 섞인 흔적들도 두 손을 꼭
마주 잡은 채 품고 함께가야지 뭐
함께하던 사람들의 미소들을
소중했던 기억들에 고이담아
미움섞인 순간들도 두손을 꼭
마주 잡은 채 웃고 함께 가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