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나는 없다니
너와 나 헤어진다니
가슴에 담아 두었던
너에게 하고 싶던 그 말
전하고 싶었는데
이런 날인 줄 난 몰랐어
너를 사랑한다고 너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던 날이었는데
눈물만 흘러내리고
아무런 말도 못하고
주저 앉아 울고 있어
왜 내가 싫어진거니
그렇게 좋아했잖니
서로가 서로를 원해
두 손을 잡고서 했던
함께 같이 하자던
그 약속은 어디 간거니
너를 사랑한다고 너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던 날이었는데
눈물만 흘러내리고
아무런 말도 못하고
주저 앉아 울고 있어
이 모든게 나쁜 꿈이었으면
햇살이 비춰서 나 깨어났으면
그리고 네가 웃으며
날 안아줬으면
내곁에 있어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서 준비했었는데
밝은 너의 미소는
오늘은 보이지 않고
난 눈물만 흘리네
너를 사랑한다고 너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던 날이었는데
눈물만 흘러내리고
아무런 말도 못하고
주저 앉아 울고 있어
난 그렇게 널